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판 월드리조트 다녀왔어요

니나니나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25-08-02 22:30:46

초중고 애들 데리고 일주일 다녀왔어요.

괌은 십년전에 갔었고 그동안 세부 베트남 다니다 애들 더 크기 전에 물놀이 실컷 시키고 영어권이라 사이판 월드리조트로 정했는데 결론은 동남아로 다니려구요. ㅎㅎ

괌이랑 비슷하려니 하고 갔는데 공항도 섬도 훨씬 작더라구요. 풍경은 커다란 폐가같이 짓다만 건물들 집들도 다 버려져 있고...괌 pic는 한국인 50% 정도였는데 월드는 99% 완전 한국같고 ㅎㅎ

마트서 파는 과자도 왜인지 한국보다 비싸고 등등

괌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사이판은 실망이 크네요. 

그냥 싸게 동남아 가서 쇼핑도 하고 관광 물놀이 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아...제주항공 탔는데 밥 안주는 국제선 첨 타서 당황했어요. 물도 사야하구요.

기내식 빵이랑 주스 주는 저가항공은 타봤는데 아예 안주는건 생각 못해서 담부턴 체크해야겠더라구요.

IP : 122.38.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
    '25.8.2 10:37 PM (61.74.xxx.209)

    저도 10년전 월드리조트도 너무 실망스러워서 사이판 기억이 안좋아요.
    낡고..바베큐파티에선 필리핀가수 노사연 만남라이브 듣고 ㅠ

  • 2. ----
    '25.8.2 11:19 PM (211.215.xxx.235)

    사이판을 여행지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들 10여년전에 크게 실망하고 안가는 여행지가 된것 같던데. 아주 어린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가기도 해서 비행기나 호텔에서도 좀 시끄럽기도 하고. 아이들이 초등생 이상이면 안가는 여행지이죠

  • 3. 저희는
    '25.8.2 11:23 PM (106.101.xxx.90)

    한식뷔페 때문에 갔었어요
    10년전쯤 역대급 태풍으로 공항폐쇄되고 워터파크도 폐쇄 흑흑 완전 극성수기때 비싸게 갔는데
    신호등 나무 다 부러지고 에어컨 고장나고 건물흔들리는거 같아 로비로 다 내려온적 있었어요
    일주일 넘게 사이판에서 발묶였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마나가하섬도 못가보고 그 돈으로 캐리비안베이 10년치 갈걸

  • 4.
    '25.8.3 5:2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해마다 여름 휴가를 지인부부 아들들 부부 손자들 딸 이렇게 11명이 싸이판 월드에서 지내다 오는데 갔다 올때마다 너무 좋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

  • 5. 동남아도
    '25.8.3 7:10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남태평양도 바다 별로고 음식도 그렇던데
    차라리 그돈으로 우리나라 바닷가 가세요.대천 해수욕장
    앞바다 전망의 호텔 숙소들 꽉찼더군요.
    먹고 들어가 쉬고 나와서 바다 보고, 수영도 하고요.

  • 6. ㅇㅇ
    '25.8.4 9:56 AM (218.156.xxx.121)

    사이판은 마나가하섬을 가야하는데..
    전 마나가하랑 골프치러 가니까
    사이판 번잡하지 않고 좋았어요.
    코로나 전보다 많이 쇠락(?)하고
    물가는 비싸고 예전 같진 않긴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841 태몽 좀 꾸고싶다ㅡㅡㅡ 3 에고 2025/08/14 615
1745840 그거아세요?검찰이 표창장위조 시연 7 ㄱㄴ 2025/08/14 1,944
1745839 명품 사기 전에 옷부터 사세요 80 999 2025/08/14 21,917
1745838 개취겠지만 그래도 추천할 주방싱크대색깔 있나요? 4 울랄라 2025/08/14 801
1745837 매불쇼 우원식 14 ㅇㅇ 2025/08/14 3,738
1745836 말벌 한마리가 들어 왔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7 2025/08/14 905
1745835 속보] 법무부, '윤석열 특혜 의혹' 서울구치소장 전격 교체 40 ... 2025/08/14 6,341
1745834 서울 구치소장 교체됐네요 5 2025/08/14 2,494
1745833 중소기업 다니는 자녀들 있으신가요? 13 u... 2025/08/14 3,926
1745832 이 기회에 명품 자랑이 얼마나 천박한건지 좀 알았으면 8 ㅇㅇ 2025/08/14 2,362
1745831 지하철 방화범의 안 죽었잖아! 비유가 웃음벨이네요ㅋㅋ ... 2025/08/14 719
1745830 명품 수수… 1 2025/08/14 457
1745829 김건희, 변호인에 “내가 尹과 살 수 있을까” 말해 46 ㅇㅇ 2025/08/14 14,161
1745828 조미김 포장이요 2 ........ 2025/08/14 888
1745827 손자랑 수영장 가야하는데.. 14 래쉬가드? 2025/08/14 2,303
1745826 50대 팔다리에 빨간 반점이 많이 생겼는데 18 .. 2025/08/14 4,162
1745825 급질)) 5kg김치,통 크기 도와주세요 5 김치 통에 .. 2025/08/14 514
1745824 김건희...건강 안좋아 다음주 대면진료 예정 13 ... 2025/08/14 3,037
1745823 서희건설, 특검 자수서에 "나토 3종 전달" .. 7 뇌물여사 2025/08/14 2,089
1745822 사회복지사 2급 따기 16 동원 2025/08/14 2,485
1745821 요즘하는 홈트예요 6 요즘 2025/08/14 2,812
1745820 미니멀하니까 세상에 14 ㅡㅡ 2025/08/14 6,174
1745819 요즘 알바 검색해보니 학원강사보다는 몸으로 하는 써빙시급이 훨 .. 8 ㄴㅇㄹㅇㄹ 2025/08/14 2,928
1745818 삼성물산 건설노동자 사망자수가 0이라고요?? 6 웃긴다 2025/08/14 1,632
1745817 요즘 이분 너무 웃겨요.jpg 5 황명필 2025/08/14 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