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천 나무 잘아시는분 답 달아주세요

남천관리ㅜ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25-08-02 16:35:45

귀한분께 꽤 큰 남천을 선물받았어요

키가 좀 큰편인 잘생기고 예쁜 남천인데 지금 2주일만에 

상단부의 나뭇잎이 노랗게 말라가며 다 떨어졌어요ㅠ

중단부 하단부쪽으로 내려가며 노랗게 변해가는데 왜그럴까요ㅜ

그와중에도 중단부 하단부쪽에서는 또 부지런히 작은 새잎이 올라오고 커가고 있구요

 

베란다안쪽 거실 햇빛 잘드는 자리에 놨는데 해가 너무 쎈가싶어서 1미터쯤 거실안쪽으로 옮겨놨구요

1주일 한번 듬뿍 물을 줍니다

아파트 바깥 화단에 있는 남천들은 땡볕에도 눈내리는 한겨울에도 잘 살아있던데 제 나무는 왜그럴까요ㅜ

 

바로옆 벵갈 고무나무들도 20년째 잘자라는 집이예요

IP : 211.234.xxx.1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죄송합니다
    '25.8.2 4:46 PM (175.123.xxx.145)

    죄송하게도 남천나무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울 푸바오친구 남천바오가 떠올라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남천이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 2. ....
    '25.8.2 5:05 PM (211.48.xxx.45)

    확장형베란다라 거실 창가쪽에 둬요.
    햇빛을 좋아하던데요. 물을 5일에 한번 줘요.

  • 3. ㆍㄴ
    '25.8.2 5:20 PM (118.32.xxx.104)

    저도 남천바오에 이끌려 들어옴ㅠ

  • 4. 남천이
    '25.8.2 5:26 PM (118.38.xxx.219)

    의외로 물을 많이 먹네요.
    저도 두 달 전 들여와서 관찰중인데 실내에서 수분 증발이 많이되네요.
    고무나무는 오히려 물을 자주 안 줘요.

  • 5. 남천관리
    '25.8.2 5:27 PM (211.234.xxx.189)

    다들 남천바오에 이끌려서ㅎ

    일주일 한번 물듬뿍이 잘못된건 아닌가보네요ㅜ
    베란다 앞 거실쪽인데 거기도 햇빛이 너무 강한건지어쩐건지ㅠ
    바로옆에 이십년 넘은 벵갈고무나무 두개 화분은 너무너무 잘자라고 있거든요
    잎들이 노랗게 되면서 떨어지는게 너무 가습인건지 아니면 너무 물이 모자라는건지 모르겠네요ㅜ

  • 6. 남천이
    '25.8.2 5:29 PM (106.102.xxx.84)

    까탈스러워서 키우기 어려워요
    하루 아침에 하엽하고 그래서
    남천은 위시리스트에서 제외해요

  • 7. 남천관리
    '25.8.2 5:29 PM (211.234.xxx.189)

    윗님...
    얼마만에 물을 주시나요?
    남천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나무인가요?
    2-3일에 한번으로 자주 주시나요?ㅜ

  • 8. 남천관리
    '25.8.2 5:32 PM (211.234.xxx.189)

    남천이 까다로운가요ㅠ
    아파트 화단이며 회사 화단에 엄청 많은게 남천인데
    물도 제대로 안주는것같고 한겨울 냉해에도 살아남아있길래
    엄청 쉬운 나무인줄알았는데요ㅜ

  • 9. 지나다가
    '25.8.2 5:35 PM (124.50.xxx.173)

    남천은 물 좋아해요
    저희는 정원에 있는데 따로 물을 주진 않아요
    겨울도 잘 나고 사계절 잘 자랍니다
    바람을 통하게 해보세요
    나무들이 바람과 물,햇빛 조합으로 잘 자라더라구요

  • 10.
    '25.8.2 6:00 PM (175.213.xxx.37)

    밖에서 키우는 남천은 토양이 깊고 광범위해 물안줘도 수분 담고 있잖아요
    화분에 키우는건 흙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뿌리도 얕아 땡볕보면 금새 말라요
    한여름 땡볕에 매마른거 같으니 직사광선 피하고 물 자주주세요

  • 11. 남천관리
    '25.8.2 6:08 PM (211.234.xxx.194)

    다들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읽다보니 몇년전 친정엄마가 하신 말이 떠오르네요
    애들 감싸고돌지말고 막 구르고 키워야 튼튼하게 자라는법이다
    라는말씀이 생각나요
    제가 키우는 남천이 비실비실 남천이네요 ㅎ

  • 12. ㅇㅇ
    '25.8.2 6:26 PM (116.33.xxx.99)

    바람이요
    생각보다 식물은 공기의 흐름을 좋아해요

  • 13.
    '25.8.2 6:28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화원에서 오는 나무를 분갈이 해보면 아래는 스티로폼이고 위에만 흙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흙사서 다시 분갈이 해야할거에요

  • 14.
    '25.8.2 7:04 PM (223.39.xxx.123)

    마당에 남천이 있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잘 자라고 잘퍼지고

    걍 두면 적응할지도요

  • 15. 잘 모르지만
    '25.8.2 7:16 PM (121.136.xxx.111)

    저희집 남천나무 물 엄청 좋아해요
    대야를 받침으로 쓰는데
    물을 가득 담아놔도 며칠 못가요
    물이 부족하면 잎이 많이 떨어져요
    확장된 거실이라 그런지
    열매가 안맺혀서 넘 아쉬워요
    길가 남천은 한겨울에 빨간 열매 맺는데 말이죠
    하지만 사시사철 잎색깔이 변해서 넘 이뻐요

  • 16.
    '25.8.2 7:17 PM (210.205.xxx.40)

    신경을 끈다
    햇볕 많이 쐬지 않아도
    겨울 20도여도 냅두면 알아서
    큰다

  • 17. 새로운
    '25.8.2 7:54 PM (211.206.xxx.191)

    환경에 적응하느라 몸살 하는 거 였는지도.
    새순이 나고 있다고 하니.
    누렇게 되고 마른 것은 싹뚝 이발해 주면 새순으로 영양이 다 잘 가겠지요?
    저도 마당 화분에 남천이 있는데 땡볕이라 매일 물줍니다.

  • 18. 푸훗
    '25.8.2 8:01 PM (110.9.xxx.19)

    남천이 실내에선 잘안돼요
    저도 베란다에서 키웠는데 잎이 잘떨어져서 치우는게일이었어요
    그래도 예쁘긴해요

  • 19. 아메리카노
    '25.8.3 12:49 PM (180.64.xxx.230)

    남천이 노지에서 잘크는거는
    생명력이 엄청 강하다는건데
    거기에 바람이 엄청 중요하죠
    확장된 거실에서는 어려워요
    아무리 환기시킬때 문열어놓는다해도 그거로 부족하죠
    남천은 비확장 베란다에서 겨울에도 베란다창 열어놓고
    키워야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107 윤수괴가 대통이었다면 지금 자유타령 하고있겠죠 10 2025/08/15 946
1746106 '광복절 특사' 윤미향 "위안부 방향 되어준 할머니들 .. 27 .. 2025/08/15 3,015
1746105 광복절이라 험한것들이 열일중 ㅋㅋㅋㅋㅋㅋ 33 .. 2025/08/15 2,918
1746104 물걸레청소기 안쓰시는분들 걸레청소 어찌하시나요? 6 지혜 2025/08/15 1,287
1746103 챗지피티와 대화를 더 오래하고싶으면 유료결제밖에 방법이 없나.. 6 잘될꺼야! 2025/08/15 1,071
1746102 광복절 기념식에 조희대 있어요 7 ㅇㅇ 2025/08/15 2,229
1746101 815를 건국절이라고 하는 놈들도 금융치료가 필요해요. 3 .. 2025/08/15 497
1746100 李 대통령 청와대 컴백 시작됐다 34 광복절 2025/08/15 5,453
1746099 윤석열 요즘 조용하네요 6 2025/08/15 1,962
1746098 익명이라 말하자면 40대 직장맘인데 술값으로 월 백은 써요 25 ㅎㅎ 2025/08/15 5,102
1746097 역류성 식도염 껌씹으면 좀 덜하네요 5 000 2025/08/15 1,185
1746096 서대문 연희동 살기좋은가요 8 이사가야함 2025/08/15 2,186
1746095 휴일 빛의 전시_워커힐 추천해요. 5 2025/08/15 1,231
1746094 애국가 수어로 배우고 싶어요 1 까페 2025/08/15 197
1746093 윤썩열이 어제 병원갈때 전자발찌 수갑 죄수복 14 내란수괴 2025/08/15 4,474
1746092 윤석열이 임영한 뉴라이트 역사 기관장들 7 뉴라이트 2025/08/15 1,392
1746091 광복절 경축식을 18 ... 2025/08/15 2,512
1746090 어제 음식물처리기 샀어요 16 히히 2025/08/15 2,045
1746089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고발 검새 도망가네요 7 2025/08/15 2,186
1746088 으악...잡채에 식초넣었어요 26 잡채 2025/08/15 3,120
1746087 약먹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춰야하나요 6 두드러기 2025/08/15 951
1746086 남편이 모텔에 상대방증거는 라이너) 발견 93 ㅇㅇㅇ 2025/08/15 23,120
1746085 40대 직장맘 한달 꾸밈비에만 월 150 어떤가요 27 2025/08/15 5,127
1746084 나는 죽어 수십만 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할 것이다 20 .. 2025/08/15 2,228
1746083 뭐니뭐니해도 죽도시장이 제일 웃겼죠 9 뭐니뭐니 2025/08/15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