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한 남편은 4년째 쉬고 있고 저혼자
아직도 일하고 외벌이중인데
너무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지쳐요
일하러 가는길이 끔찍하고 어디끌려가는거 같아요
저는 50중반이고 여지껏 쉬지않고 일했어요
몸도 이제는 여기저기 쑤시고 힘들더라구요
남편이 다음달 부터 일한다고 하는데
일을 뭐하는건지 무조건 저는 그만두려구요
그래야 남편이 이어서 벌겠지 싶어요
아직 작은아이가 대딩 1학년이라 계속 벌어야 합니다
저는 이제 안하려구요 아니 못해요ㅠ
저도 운동다니고 집에서 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