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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먹이 어미고양이 사료그릇이 다 치워져있네요ㅠ

suay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25-08-01 21:25:35

며칠 전 우연히 고양이소리가 들려보니 어미냥이가

경비실초소옆에 새끼를 낳았더라구요

 

예전에도 고양이밥주는 문제로 관리소장한테 전화 여러번 받아서 좀 신경쓰였지만 깡마른 카오스어미가 새끼 지키려고 애쓰는게 안스러워 습식이랑 사료른 구석에 몰래줬어요

 

근데 오늘가보니  그릇이 모두 치워져있네요ㅠ

아깽이가 울면서 조금씩 돌아다녀 경비아저씨도 

눈치는 챘을텐데 그래도 젖먹이 어미냥이인데

매우 속상하네요 

 

며칠동안 어미가 잘먹어서  안줄수도 없구 심란해서 글남겨봅니다

 

IP : 58.228.xxx.1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식사료
    '25.8.1 9:27 PM (58.29.xxx.96)

    냄새나요
    바퀴벌레 꼬이고ㅠ

  • 2.
    '25.8.1 9:3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반대가 있다니 시간 정해서 주고 그릇 수거하는건 어떠세요
    몇번 시간 맞춰서 주다보면 그 시간에 냥이가 나타나더군요

  • 3. 고맙습니다
    '25.8.1 9:31 PM (223.39.xxx.195)

    경비실알고 그근처에 건식사료 놓아주세요. 똑똑해서 찾아올꺼예요. 밥자리 찾아오면 습식이랑 물도 주세요.가여운 길냥이의 눈빛을 외면하지 마세요. 미리 고맙습니다.원그님 건강하세요

  • 4. 쮸비
    '25.8.1 9:31 PM (180.231.xxx.20)

    동물에 대해 야박한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이 더위에 물그릇이라도 남겨두지 너무하네요

  • 5. suay
    '25.8.1 9:33 PM (58.228.xxx.115)

    물그릇까지 두면 눈에 띌까봐 날이 더워 수분보충때문에 습식주는데 습식은 그자리에서 다 먹습니다

  • 6. ::
    '25.8.1 9:39 PM (221.149.xxx.122)

    옆에서 근처에 놓아주세요. 냄새맡고 찾아와요.
    습식캔은 주지마셨으면해요.
    여름에는 벌래꼬이고 무엇보다 습식캔. 츄르등은 길냥이들 구내염 걸려요.ㅠ
    양치못하니 치아에 붙어서 구내염 유발시킵니다.
    고양이 건사료와 물만 주시면 좋겠습니다.
    길냥이들 돌봐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 7.
    '25.8.1 9:40 PM (220.78.xxx.153)

    습식은 다 먹는거 기다렸다가 그릇치워야 해요.
    저도 매일 먹는거 보고 치워요.

  • 8. ....
    '25.8.1 9:41 PM (180.70.xxx.30)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길고양이에게 야박 한것 같네요.
    태어난 생명들...같이 공존해서 살아야죠
    인간들에게 해를 끼치는것도 아닌데..

    젖먹이면 배가 많이 고플텐데...
    길고양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 9. ㅇㅇ
    '25.8.1 9:52 PM (182.218.xxx.142)

    그래도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까지 받았는데 또 그랬다는 건 공동생활규칙에 어긋난다 봐요. 잘못하신 건 맞죠. 내 집앞도 아닌데요.

  • 10. ㅡㅡㅡㅡ
    '25.8.1 10:20 PM (106.101.xxx.154)

    더 못사는 나라 터키는 길냥이천국이던데 어쩌다 숭악한 한국에 태어나서.... 미안하다 냥이야

  • 11. ...
    '25.8.1 10:21 PM (180.70.xxx.141)

    안스럽긴 하지만
    아파트 단지내라면 저층세대는 고양이 울음소리 다 들리겠네요
    벌써 원글님 행동이 단지 내에 공론화 되어 관리소장 전화 받으신거잖아요?
    원글님 댁에 데려가 키우실것 아니면
    하지마세요
    단독으로 이사가셔서 원글님 댁 마당에서 고양이 밥 주시던가요

  • 12. 원글이
    '25.8.1 10:56 PM (223.38.xxx.229)

    저는 원글인데요

    밥주는게 불법도 아니고 사람 잘 안다니는 구석에 줬는데도 저도 관리소장이 난리쳐서 언쟁하다가 피해는 고양이가 당할까 밥자리는 단지밖에 조심히 주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애들 그 밥한끼 먹으려고 종일 기다리는 거 알아서 책임감에 하고 있고요

    그리고 티엔알도 한다고 해주는데도 어디선가 또 새로운 고양이는 계속 나타납니다 그게 캣맘 책임은 아닌데 일반사람들은 꼭 캣맘을 원망하더라구요 여기에 불만이신분들 같은 분들 때문에 보통 밥주시는 분들 다 깨끗하게 티안나게 관리 잘하고 있습니다

    저도 젖먹이 어미 아니면 그냥 지나쳤을거에요

  • 13. ㅇㅇ
    '25.8.2 7:06 AM (58.228.xxx.36)

    여러번 이미 주의받았는데 또 그러신거네요.
    또 몰래 먹이주고있으니 얼마나 짜증이 날까.
    님집에 데려와서 키우던지 아님 말아요.
    우연히 발견하긴... 돌아다니며 고양이 없나
    찾고다녔구만

  • 14. 1층살아요
    '25.8.2 8:49 AM (222.235.xxx.92)

    화단 구석에 누가 먹이통 갖다놔서 이 여름에 바퀴벌레 쥐새끼들 온갖새들이 모입니다
    야옹이 울음소리 계속들려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들이 불쌍하면 본인집에 데려다키우세요
    본인이 키우기는 싫고 이웃이 힘든건 전혀모르고
    고양이는 불쌍하고 그치요?

  • 15. ..
    '25.8.2 10:17 AM (116.121.xxx.91)

    투명한 그릇에 물따로 주고 건식주세요 습식은 바로먹는다 할지라도 남은 찌꺼기가 금새상하고 냄새나고 벌레꼬이니까요 저는 아파트 1층에서 밥주는데 습식은 봄, 가을에 냥이랑 마주치면 줘요 저말고 외지인이 습식을 주고 바로 치우지않아 그게 비위생적이라고 트집잡고 고양이 밥주지말라고 방송나온적있어요 저는 어찌어찌 담판짓고 주의해서 주긴 하지만요

  • 16. ..
    '25.8.2 10:32 AM (116.121.xxx.9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파트에서 민원핑계대는데 말해보니 동대표가 고양이 혐오자라 스스로 민원 주구장창 내는거였어요 하필 폭염에, 폭우에, 혹한에 뭐라합니다 이참에 고양이 아사시키려는거죠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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