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들어있는 요거트 저만 비싸다고 느끼나요 ㅠㅠ

요거트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25-08-01 11:15:01

 

제가 남편 소비 중에 이해가 안되는게

 

지역 행사장 같은데 파는 
딸기청 들어있는 우유 12000- 15000원씩 하는 그런거 사먹을때랑

어제 백화점 식품관에서 또 딸기청 들어있는 요거트를 사오는데 12000원 인거에요

그릭요거트도 아니고 그냥 묽은 드링킹요거트 같은거..

 

요거트 좋아하는 사람이면 몰라도

계산하는데 갑자기 그걸 집어오길래 계산하고 보니 12000원 ㅠㅠ 

 

전 그런게 너어무 비싸게 느껴지거든요

자기가 벌어 사먹겠다는데 뭐라 말도 못하고 끙끙...

(남편도 제 소비 중에 마음에 안드는게 있을테니..)

 

아침에 냉장고 보니 뜯지도 않고 그대로 있는데

남편 출장가서 없거든요

 

따서 아이 줬더니 너무 셔서 못먹겠다고 해서

제가 먹어보니 진짜 셔도 너무 셔서 못먹겠는거에요

 

백화점 물어보니

정상제품인데

날이 더워서 안에 딸기가 과발효 됐다나;;;;;;

환불원하면 가져오라는데

 

이런거좀 사지마라고 하고싶네요 ㅠㅠ

먹지도 않을거면서..

 

12000원에 잔소리하기 싫어서 참아요

 

IP : 118.235.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 11:16 AM (106.102.xxx.110)

    어제 산 거고 남편은 오늘 출장갔다면서요. 다녀와서 먹으면 안되나요? 그걸 굳이 아이 따주고 아이는 시다고 안 먹고. 대체 왜?싶어요.

  • 2. 원글
    '25.8.1 11:17 AM (118.235.xxx.252)

    다녀오면 유통기한이 지나요..

  • 3.
    '25.8.1 11:17 AM (222.113.xxx.251)

    뭔데 그리 비싸요?
    제품명이 뭔가요?

    딸기잼 섞인거도 많아요

  • 4. 매일 사나요?
    '25.8.1 11:35 AM (211.234.xxx.252)

    매일 사는 거 아님 두세요… 남편만의 작은 즐거움인가보죠.

    그리고 유통기한 몇일 지나는 정도는 그냥 미개봉으로 두지.. 본인이 마셔보고 느껴야 말이 먹혀도 먹히지않을까요?

  • 5. 원글
    '25.8.1 11:43 AM (118.235.xxx.252)

    맞아요 그냥 둘려는데 저는 이럴때마다 입이 근질..
    그리고 유통기한이 1분이라도 지나면 안먹는 사람이라
    그냥 뒀음 버렸을거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412 모락셀라 부스터 아세요?? 13 까칠마눌 2025/08/16 1,077
1746411 사람들이 의외로 저층 좋아하던데요 35 .... 2025/08/16 6,534
1746410 '소년시절의 너'보고있어요 2 ... 2025/08/16 1,489
1746409 한국 세계적으로 완전 매력적! 된 것 맞아요. 29 사실 2025/08/16 6,045
1746408 소화력 떨어지고 배자주 아픈 사람과 결혼말리고싶어요 34 ㅇㅇ 2025/08/16 5,304
1746407 지금이 연휴인거죠? 4 토요일 2025/08/16 1,742
1746406 다낭 노쇼핑 패키지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5 에공 2025/08/16 1,700
1746405 "해외여행 계획했다 '날벼락'…"10월 황금연.. 46 언론개혁 2025/08/16 21,628
1746404 대통령실 기레기의 질문 수준. JPG 6 308동 2025/08/16 2,360
1746403 대상포진 질문이요 5 ... 2025/08/16 1,026
1746402 한국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네요 17 대세 2025/08/16 5,204
1746401 현직 경찰들이 JMS를 보호하고 있었네요 2 ㅇㅇiii 2025/08/16 2,882
1746400 된장찌개 씁쓸한맛 10 ... 2025/08/16 1,588
1746399 미국 아파트 살림살이 35 엄마 2025/08/16 5,819
1746398 초등아이가 살짝 쉰 미역국을 한그릇 먹었어요. 26 도와주세요 2025/08/16 3,797
1746397 오늘 아파트에서 주민이 자살을 73 .. 2025/08/16 24,346
1746396 19금 거절하면요 7 ㅇㅇ 2025/08/16 4,762
1746395 휘태커스가 유명해요? 5 .... 2025/08/16 1,809
1746394 쥬얼머스켓을 아시나요? 1 ... 2025/08/16 826
1746393 엄마의 이런 발언에 기분나쁜건 저의 자격지심때문일까요? 12 .. 2025/08/16 3,063
1746392 어제 문래동에서 올린 노래 들어보셨나요?? 4 ... 2025/08/16 1,576
1746391 암막 처리된 우산이나 양산 접을때 2 ........ 2025/08/16 2,061
1746390 어제 봤던 광복절 mbc뉴스 특집 중에서 1 2025/08/16 1,470
1746389 치앙마이 홀로 여행 계획 중입니다. 10 치앙맘 2025/08/16 2,203
1746388 지하철 화장녀들 20 이상해 2025/08/16 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