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1 8:39 AM
(110.9.xxx.182)
지각하면 맞거나 운동장 돌거나....
이거에 반발을 아무도 안함
그래서 우리세대는 시간개념 미리준비하기 있음.
요즘 세대 진짜 없어요.
2. ......
'25.8.1 8:39 AM
(110.9.xxx.182)
근데 같이 안사는데 어떻게 깨우세요?
님도 참.....
3. ..,
'25.8.1 8:41 AM
(175.213.xxx.234)
맞아요.
반발을 안했죠
그만큼 규칙을 굉장히 중요시 생각했던거 같은데
요즘 애들은 규칙?흥! 내가 왜?
그게 법이야? 이러는거 같아서..
선생님들도 다른쪽으로 힘들겠다 싶어요
4. 네
'25.8.1 8:43 AM
(1.235.xxx.154)
심하게 체벌했죠
그 어느 선에서 적절하게 수준이 높아져야하는데ᆢ
5. ...
'25.8.1 8:44 AM
(175.213.xxx.234)
전화와 카톡..영상통화.
이것도 안되면 같이 사는 큰아이한테 전화해서 동생 깨우라고합니다
큰아이도 자고 있는 시간이니 미안하구요
근데 님도 참...
이란건 무슨 뜻인가요?
6. 0 0
'25.8.1 8:48 AM
(112.170.xxx.141)
부모세대는 체벌장면도 보고 엄하게 자랐잖아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나는 그렇게 키우기 싫어
이런 마음도 작용했다고 봐요.
학생인권조례때문에 학교에서 뭘 할 수도 없구요.
7. 음
'25.8.1 8:51 AM
(110.12.xxx.42)
이런 이유도 있고 우리땐 대부분이 지각 결석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살았어요 그래서 개근상 정근상이 있었구요
우리 아이들 키울때 주변에서 보니 늦는거는 물론 어디간다고 학교빼고 아이가 아프거나 떼쓰면 빼고… 그러다 개근상도 없어진..
뭐 이또한 사회가 변화해가며 여러가지 변화때문이겠지만 확실히 시간이나 규칙의 중요성보다 중요시되는 개념들이 강조되는 시대같아요
8. ......
'25.8.1 9:01 AM
(110.9.xxx.182)
따로 살면 그냥 두세요.
저도 진짜 안 일어나는 놈이랑 살았는데
따로 살면서는 손 뗍니다.
그냥 두세요
9. ...
'25.8.1 9:09 AM
(175.213.xxx.234)
근데 그냥 둘 수가 없는게 학원에서 저한테 연락이 계속 와요..
어머니~~하면서 카톡이 오다가 전화가 오다가.ㅜㅜ
저 그런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큰거 같아요.
10. 그런데요
'25.8.1 9:28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글이 좀 이상해 보일 수 있는 게… 학교에서 안 도와 줘서 애 키우기가 힘들다, 하는 걸로도 읽혀요.
원글님이 의도한 건 아닐지 몰라도 그런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거.
학교가 애를 무섭게 잡아 주길 바랄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잡아서 키우지 그러셨어요.
늦으면 반드시 불이익을 주고
가끔은 등짝 스매싱도 날리고 잘못하면 눈물 쏙 빼게 종아리도 때리고 아빠한테 기합도 받고.
비꼬는 거 아니고 진담입니다. 아빠 엄마 협동해서 이렇게 키워진 애들이면 규율을 빠릿빠릿 지키지 않겠어요…?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할 게 아닌 게
어쨌든 규칙과 규율을 처음 배우는 곳은 가정이니까요. 원글님과 같은 부모님 본인이
우리집은 체벌 있다! 하고 룰을 세우고 얼마든지 그에 맞게 가정을 운영할 수 있었던 거잖아요. 세태가 어찌 변하거나 말거나.
지금도 그러실 수 있어요. 요즘 애들이 얼마나 자기 이익과 불이익에 민감한데요.
늦으면 용돈 얼마 삭감, 누적되면 또 얼마 삭감…
이런 규칙을 칼같이 세우고
애가 용돈 없어 빌빌대든 말든 진짜 눈도 깜짝 한 하면, 결국은 애들도 배워요.
우리 엄마는 진짜 한다면 하는구나, 이야 이거 나만 손해구나…
뭔가 규제한다고 했다가도 마음 약해 흐지부지되고
우리 애만 뭐 없으면 안 될 거 같고…
이런 게 누적돼서, 부모 말발 안 먹히는 애들이 길러지는 거죠.
그건 그렇고 학원에서 오는 연락도 애가 직접 시달리고 망신 당해 봐야지
왜 엄마가 고통당해야 할까요.
가능하면, 애한테 직접 연락하고, 망신 주고 체벌해도 된다고 학원에 얘기하세요. 학교도 아니고 학원인데 체벌 금지일 것도 없고… 좀더 낫겠죠.
그것도 못 하겠다 하시면 지금도 애를 그렇게 키우시는 거고요. (학교에서 혼나며 자랐으면 하는 아쉬움을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혼내지 않겠다는 모순인 거잖아요…)
지금이라도 행동에 옮기시면 아이는 달라집니다.
참. 군대 가면 바뀐다는 기대들 많이 하시죠.
그것 또한 이유가 뭐겠어요. 늦고 굼뜨면 엄청나게 혼나고 자기에게 불이익 오니까 애들이 눈 번쩍번쩍 뜨고 빠릿해지는 겁니다. 원리는 간단해요. 잘 하면 칭찬, 잘못하면 불이익. 이 단순한 원칙 하에, 얼마든지 규칙 잘 지키는 사람으로 탈바꿈할 수 닜어요.
11. less
'25.8.1 9:29 AM
(49.165.xxx.38)
근데 우리때 샘한테 맞아도.. 늦는 얘들은 맨날늦던데요..~~
본인하기 나름인듯.....
12. 그런데요
'25.8.1 9:30 AM
(223.38.xxx.154)
글이 좀 이상해 보일 수 있는 게… 학교에서 안 도와 줘서 애 키우기가 힘들다, 하는 걸로도 읽혀요.
원글님이 의도한 건 아닐지 몰라도 그런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거.
학교가 애를 무섭게 잡아 주길 바랄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잡아서 키우지 그러셨어요.
늦으면 반드시 불이익을 주고
가끔은 등짝 스매싱도 날리고 잘못하면 눈물 쏙 빼게 종아리도 때리고 아빠한테 기합도 받고.
비꼬는 거 아니고 진담입니다. 아빠 엄마 협동해서 이렇게 키워진 애들이면 규율을 빠릿빠릿 지키지 않겠어요…?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할 게 아닌 게
어쨌든 규칙과 규율을 처음 배우는 곳은 가정이니까요. 원글님과 같은 부모님 본인이
우리집은 체벌 있다! 하고 룰을 세우고 얼마든지 그에 맞게 가정을 운영할 수 있었던 거잖아요. 세태가 어찌 변하거나 말거나.
지금도 그러실 수 있어요. 요즘 애들이 얼마나 자기 이익과 불이익에 민감한데요.
늦으면 용돈 얼마 삭감, 누적되면 또 얼마 삭감…
이런 규칙을 칼같이 세우고
애가 용돈 없어 빌빌대든 말든 진짜 눈도 깜짝 한 하면, 결국은 애들도 배워요.
우리 엄마는 진짜 한다면 하는구나, 이야 이거 나만 손해구나…
뭔가 규제한다고 했다가도 마음 약해 흐지부지되고
우리 애만 뭐 없으면 안 될 거 같고…
이런 게 누적돼서, 부모 말발 안 먹히는 애들이 길러지는 거죠.
그건 그렇고 학원에서 오는 연락도 애가 직접 시달리고 망신 당해 봐야지
왜 엄마가 고통당해야 할까요.
가능하면, 애한테 직접 연락하고, 망신 주고 체벌해도 된다고 학원에 얘기하세요. 학교도 아니고 학원인데 체벌 금지일 것도 없고… 좀더 낫겠죠.
그것도 못 하겠다 하시면 지금도 애를 그렇게 키우시는 거고요. (학교에서 혼나며 자랐으면 하는 아쉬움을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혼내지 않겠다는 모순인 거잖아요…)
지금이라도 행동에 옮기시면 아이는 달라집니다.
참. 군대 가면 바뀐다는 기대들 많이 하시죠.
그것 또한 이유가 뭐겠어요. 늦고 굼뜨면 엄청나게 혼나고 자기에게 불이익 오니까 애들이 눈 번쩍번쩍 뜨고 빠릿해지는 겁니다. 원리는 간단해요. 잘 하면 칭찬, 잘못하면 불이익. 이 단순한 원칙 하에, 얼마든지 규칙 잘 지키는 사람으로 탈바꿈할 수 있어요.
13. 영통
'25.8.1 9:34 AM
(106.101.xxx.203)
요즘 선생이 부모를 쪼은다구요?
안 쪼아요 !
그냥 내비 두죠.
그런 애들이나 그런 애들 부모나..
나중에 고생해보라 심정으로 내비 둔대요
14. 쵸코코
'25.8.1 9:43 AM
(211.206.xxx.36)
해외에서 직장 다니는 아들, 매일 아빠가 카톡 모닝콜을 하고 있어요.
아들도 시간관리를 하려해도 잘 안된다네요.
평생 누가 나를 깨워본적이 없는데,
요즘 아이들에겐 밤이 밤이 아니여서 자고, 또 일어나는게 우리 때완 다른거 같아요.
모두에게 똑 같은 밤과 낮이 아니예요.
15. . . .
'25.8.1 9:51 AM
(175.119.xxx.68)
부모가 집에 없는 애를 깨워주는게 흔한일인가요
타지로 나간 자식이 아직 없어서 그런가 전 이해가 안 가네요.
16. 헉~
'25.8.1 9:55 AM
(211.206.xxx.191)
첫째는 알아서 일어나고
둘째는 깨워야 일어나서
고등학생일 때 통보를 했어요.
앞으로 안 깨워 준다고.
통학 버스 놓치면 버스는 1시간에 1대 있을까 말까 한 곳이라 학교 가기 어려운데
두 번 지각한 이후는 알아서 알람 해서 일어 나요.
못 일어나면 본인이 불이익 당하는 게 맞고
학원에서는 본인이 전화를 안 받으니 어머니께 전화 했나봐요.
학교도 마찬가지. 본인에게 전화하는데 안 받으면 보호자에게 연락해 봐야죠.
사실 나는 모르겠다 하고 방임하면 알아서 할 수 밖에 없어요.
그 기간을 어머니가 참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지.
원글님이 내려 놓으면 결국 혼자 알아서 할거예요.
17. 아닌데
'25.8.1 10:01 AM
(121.169.xxx.150)
학교에서는 꼴통에 난리펴도부모한테 연락도 안하더라고요
그런꼴통들 한테 더한학부모 있으니
험한꼴 당할까봐
그냥 대충덮고 1년 지나가길 기다리는듯요
피해보는건 착하고 상식적으로 살게 교육받은 아이들이죠
18. 공감
'25.8.1 10:13 AM
(211.250.xxx.82)
중학생 조퇴시킬지 말지 물어보는 전화와요ㅜ 애가 아프다는데 어쩔까요? 이렇게..워낙 뺀질 거리는 놈이라 뻥일 확율이 많은데 만에 하나 진짜 아플 수도 있는데 내가 앞에 있는게 아니니 상태도 모르고..속으로 예전엔 갖은 핑계 만들어서 조퇴 신청해도 선생님이 단칼에 거절하거나 양호실 보내버리지 부모한테 어쩔까요 하지는 않았는데 참 어렵다 싶어요
19. ...
'25.8.1 10:35 AM
(175.213.xxx.234)
요즘에는 보건실도 20분밖에 못 누워있는데요
아니면 그냥 그시간 수업결석으로 해버린다고
그러니 아이들은 그냥 집에 간다고 하고
엄마 입장에서는 약 먹었으면 한두시간 지켜보면 괜찮지 싶기도 한데 학교에서는 그걸 교실에 누워있을 수도 없고 보건실에 누워 있을수도 없고
20. ㅇㅇ
'25.8.1 10:40 A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학원에서도 실은 연락하기 귀찮은데 부모가 원하기 때문에 계속 연락하는 거예요.
부모에게는 그냥 한번 정도만 연락주고 본인에게 두어 번 전화해보다가 안되면 놔두시라고 하면 아주 좋아할 겁니다.
21. 지긋지긋
'25.8.1 10:57 AM
(58.29.xxx.42)
코로나시기 빼고 고교 졸업할 때 까지 전화 징글맞게 많이 받았어요
전 남한테 지적 당하는 거 싫어해서 규율 준수 잘하는데
아이는 정말 아랑곳하지 않으니 선생님들이 미치고 팔짝 뛰며? 난리부르스ㅜ
순하게 생기고 학업이 괜찮으니까 더 그랬던거 같아요
신경쇠약에 우울증으로 힘들었으나 전혀 달라지지 않았어요
억지로 깨워도 늘상 지각에 벌청소해도 그냥 마이웨이
의욕충만했던 선생님들도 한학기 지나면 체념모드로
주위에선 지팔자대로 살게 두라네요
22. ~~
'25.8.1 12:33 PM
(211.196.xxx.67)
원글 백배 공감해요.
우리때는 학교에서 알아서 성장하는게 있었죠. 사고 치지 않는한 부모님 보고도 없구요.
요즘은, 알림장 잘 못적어도 부모에게 알려 지도하라 하고,
버릇, 태도 뭐든지 다 부모에게 알리죠.
학교에서는 뭘 지도할까? 생각도 들게..
자주가 아니라도 일일히 연락받고 보고받으면 피곤한게 사실
23. 학교
'25.8.1 1:05 PM
(14.49.xxx.168)
학교에서 애들에게 아무말도 못하니 방관을 할겁니다,
교육이요
어설피 교육했다가 뭔 소리를 들을라고
결국 학부모들이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