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25.8.2 4:13 AM
(58.141.xxx.225)
솔로민박 턱식이 생각나요..
남자는 싸우면 당장 애기하고 풀라고 난리치는데 여자는 풀릴때까지 시간 걸리는 타입이라 충격받아 헤어지자고 했던...그 프로 남친한테 보여주세요 내가 저런 심정이라고...
2. 이십대도아니고
'25.8.2 4:20 AM
(223.38.xxx.91)
남자도 사람이에요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적당히 좀 투정부리시면 좋겠어요
연애도 인간관계라 역지사지가 관계에 도움되실거에요
솔직히 같은 여자가 봐도 좀 피곤해요
3. 피
'25.8.2 4:22 AM
(58.228.xxx.36)
피곤한스타일이세요
그정도일로 화가나신거며 안풀리는것까지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4. 00
'25.8.2 4:24 AM
(222.236.xxx.144)
남친은 노력했다고 보입니다.
원글은 기분 내키는대로 하고 남친은 감정적으로 하면 안되나요.
남친이 풀어주려고 하면 좀 푸는 척도 하세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요.
피곤할 거 같아요.
5. lil
'25.8.2 4:24 AM
(112.151.xxx.75)
40대가 100일 계산하는것도 지치고
투정 부리는것도 지치고
할 나이 아닌가요
여자와 남자가 연애감정 나이가 다른듯해요 잊은건 그렇지만 계속 투정반 삐짐반 그것또한 꽁냥꽁냥 달래기도 힘들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도 저 과정 중에 성격 다 나오는데 연애만 하는게 나을듯
6. ㅇㅇㅇ
'25.8.2 4:26 AM
(175.210.xxx.227)
네
원글이 너무 피곤해요ㅠ
40대면 깜빡할수도 있지
좀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오래 못갈것같기도해요
7. 피곤한 스타일
'25.8.2 4:35 AM
(223.38.xxx.14)
글만 읽어도 원글님 너무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님도 실수할 수가 있는 겁니다
남친이 사과한다고 찾아왔을때 님반응이 아쉽네요
8. ...
'25.8.2 4:39 AM
(125.129.xxx.50)
피곤하네요.
연애가 원래 그렇긴하지만
깜빡한거 인정하고 사과하고 쫒아왔음
된거 아닌가요?
9. @@
'25.8.2 4:39 AM
(14.37.xxx.30)
원글님편 못 들어주겠어요
남친은 하라는대로 했는데
어쩌라는건지..
10. ..
'25.8.2 4:44 AM
(211.234.xxx.11)
원글님 지치네요
깜빡할수도 있고 그정도 사과했으면 됐지 뭘또 기다려주고 뭘또 먼저 가라 어째라...20대들도 요즘은 원글님처렁 공주처럼 귤면 안사귑니다
뭘또 털레털레 내려갔다고...연락하지말라고 해놓고 차에서 기다린다는 톡 보낸 남자분이 바고같구만..밸도 없는지 40대에도 저렇게 여친 비위 맞춰주는 연애해야하나요?
11. 원글
'25.8.2 4:45 AM
(180.69.xxx.167)
남자친구의 사과에. 그 진심은 느껴졌지만,
저는 여전히 그 정색하던 태도가 떠올라 쉽게 마음이 안 풀린거고
그런데 그 뒤로 대화 없이 계속 핸드폰만 보길래, 감정없는 태도에 저도 점점 더 감정이 식은거에요 그 순간 정말 나를 대하는 방식이 이 사람다운 건가? 이게 맞는 건가? 생각이 들었더거구요 저는 그날 그 상황뿐 아니라,
반복된 정색, 몰아붙이는 말투, 극단적인 말(연락하지 마라 등)들이
이 계속 감정적으로 위축되게 만들었어요
단순히 사과받고도 기분 안 풀었다는 상황으로만 보면 제가 과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이게 반복될까 봐 고민이되는거에요
12. 두분다
'25.8.2 4:47 AM
(103.241.xxx.107)
두분다 이해가요..
그런데 40대라는걸 생각해보세요.
지금 하는 태도는 20대인데
댓글보니 머리속 생각은 40대예요..
엇박자가 나니 이상할 수밖에
13. 스탑
'25.8.2 4:50 AM
(210.126.xxx.33)
원글님은 속좁고 예민
그 남자는 욱하는 스타일(지금은 그나마 참는 거, 알고 계시죠?)
계속 같은 패턴으로 싸울 거임.
이쯤에서 그만두는 거 가능하시죠?
14. ㅇㅇㅇ
'25.8.2 4:57 AM
(175.210.xxx.227)
남친이 왜 정색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진짜 별거아닌거로 이해 못해주는 원글이 자신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ooo
'25.8.2 5:02 AM
(182.228.xxx.177)
원글이 피곤하고 사람 힘들게 하는 성격인 이유는
오로지 자신의 기분에만 충실해서예요.
내가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던 이유
내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해야하는 상대방의 행동
모든게 본인 위주로만 판단하고 자신의 기분이 가장 중요해요.
이제 그 나이쯤 되면 전체적인 상황 판단도
좀 더 객관적으로 하고 나한테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경고를
어떻게 어느 선까지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적당한 선에서 내 기분도 제어하고 상대 기분도
살펴볼 센스와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미성숙한 아이처럼 굴고 있네요.
이런 성격이라면 여자든 남자든 최악입니다.
16. ᆢ
'25.8.2 5:04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되도록 삐지지 마시고 기분 안좋아도
대답은 바로 하세요
사람은 마음으로 사는 거기에 아닌 척 해도
상대는 다 알아요
17. ..
'25.8.2 5:04 AM
(58.79.xxx.39)
님이 그 남자 발작버튼 자꾸 누르는 스타일이에요. 헤어지셔야 두분이 행복할거 같아요.
18. 00
'25.8.2 5:09 A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은 자기 감정만 계속 중요해요.
자기 감정에서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구요.
자기가 잘못한 거는 인정 안하고 다 이유가 있어요.
19. ...
'25.8.2 5:09 AM
(121.153.xxx.164)
상대방이 자꾸 화낸게 생각나는거면 그만둬야죠
이혼사유가 됐을수도 연애기간이어서 그렇지 다시재혼해서 살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서로성격이 안맞는건데 맞춰주는것도 한두번이지 반복될텐데
힘들죠
20. ...
'25.8.2 5:25 AM
(61.43.xxx.71)
상대가 알아서 내 기분 알아주기를 바라는 정도가 심하네요
사랑한다고 독심술사가 되는 건 아닙니다
원글님 되게 피곤한 스타일 맞아요
21. ....
'25.8.2 5:26 AM
(24.66.xxx.35)
처음 약속을 어긴 건 남친 잘못이지만, 원글도 남자를 모르기는 머르네요.
그래서 내가 기분이 풀릴때까지 좀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남친이 핸드폰만 보면서 기다려 줬잖아요.
다른 걸 원했으면 남친한테 구체적으로 말 했어야죠.
자기가 그만큼 사과하고 풀어주려고 노력했으면 받아줘야되는거 아니냐며 십대 이십대도 아닌데 언제까지 그렇게 계속 꽁해서 그럴거냐
이것도 남친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네요.
남친 사과와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면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그러기싫으면 두분은 안맞는 겁니다.
헤어지는 것이 나아요.
22. ..
'25.8.2 5:36 AM
(61.82.xxx.118)
원글 스타일 남자들이 극혐하는 스타일 이라는것만 아세요.
20대도 아니고 40대 여자가 남자 조련하려 들면 바보 아닌 이상
당연히 발끈하죠..
23. ...
'25.8.2 5:53 AM
(112.187.xxx.181)
저는 원글이 이해됩니다.
그냥 성격이나 감정이 안맞는 사람...
결혼하면 계속 이 문제로 또 싸웁니다.
남자 성격이 다정하고 부드럽지는 않네요.
24. 나도
'25.8.2 5:55 AM
(99.139.xxx.175)
원글 스타일 극혐.
사람 개피곤하게 하는 스타일.
내 기분이 쉣이니 닥치고 기다리라고 해서 옆에서 닥치고 기다렸더니
닥치고 기다렸다고 ㅈㄹ
그럼 옆에서 재롱부리며 조잘조잘 히죽거렸어야 했나?
어휴... 왜 그러고 사는지 40대라면서 ㅠㅠ
섹파만 하면서 살든가, 아님 놔주든가
25. 나도
'25.8.2 5:59 AM
(99.139.xxx.175)
앞으로 무슨 일이든 있을때마다
남자가 화를 낼꺼고, 그걸 볼때마다
정색한다고 그 모습만 기억해서 자꾸 곱씹고 또 곱씹고
그때 말 그렇게 하면서 정색했어 맞아..
문제 해결이 다 돼도, 그 정색하던 모습을 또 떠올리며 내 기분은 또 다운되고 ㅠㅠ
무한 반복. 도돌이 도돌이. 그러다 남친도 더는 못버티고 GG치며 쫑.
너무 뻔한 스토리.
40대니 이미 누구하나 바뀔 가능성은 없음.
결국 지금 끝나나 조금 후에 끝나나 그 차이일 뿐.
26. 팩트
'25.8.2 6:03 AM
(73.53.xxx.234)
팩폭드리자면 여자가 20대 제일 예쁠때 남자친구에게 하는 행동
을 40대에 하시네요
아무리 예뻐도 저렇게 행동하면 그만 만나자는 남자들도 많아요
20대 수지 라도 저런행동 못참아주는 남자 많은데
40대면 한쪽눈 절반정도 감고 적당히 덮을거 덮고 지나가세요
27. one
'25.8.2 6:19 AM
(125.177.xxx.13)
헤어지실거아니면
적당한선에서 푸시지 그러셨어요
28. ...
'25.8.2 6:25 AM
(218.51.xxx.95)
각자 갈 길 가시는 게 낫겠어요.
29. 피곤 ..
'25.8.2 6:25 AM
(183.105.xxx.185)
글만봐도 피곤함.. 40 대가 쓴 글이 맞나 싶네요
30. ㅇㅇ
'25.8.2 6:28 AM
(212.192.xxx.179)
-
삭제된댓글
오래전 김애경 재혼한거 아시죠?
이젠 싸울시간도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산다고
농담반으로 말하던 거 생각남
아직 40대시긴하지만
중요한건 2030은 아니라는 것.
31. 열정
'25.8.2 6:3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많이 좋아하는구만요.
32. ㅇㅇ
'25.8.2 6:35 AM
(106.102.xxx.190)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깜빡한건데 그게 그렇게 화날 일인가요? 그것부터 에러네요
33. 원글
'25.8.2 6:36 AM
(180.69.xxx.167)
더 때려주십시오
저에 대해서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34. ....
'25.8.2 6:37 AM
(39.114.xxx.243)
원글님 고민 알겠어요.
그 고민은 혼자 하시고
혼자 결론 내려야할 나이입니다.
헤어질 거 아닌이상 사과하러 온 남친 앞에서
그 고민을 하며 앉아있을 필요 없죠.
남친 욱하는 성격은 안 바껴요.
근데 님도 넘 피곤한 스탈.
35. ㅁㅁ
'25.8.2 6:38 AM
(106.101.xxx.108)
그런데 여기에서 40대가 왜 나와요
연애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 거죠
남자들이 그렇더라고요
적당히 풀어줘ㅆ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원글님 촉이 그렇다면 그만 만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두 분 다 돌싱이라고 하니 적당히 연애만 하시던지
36. ㅇㅇ
'25.8.2 6:40 AM
(212.192.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죽을죄 진것도 아니고 남친과 작은다툼글인데
댓글로 더 맞으실(?) 필요는 없죠..
그냥 댓글 보면서 남친도 피곤했겠단 식으로 생각 바뀌었다면
화해하기고 남친이랑 잘 만나세요
37. 연애도
'25.8.2 6:41 AM
(175.123.xxx.145)
연애도 에너지가 넘쳐야 하겠네요
듣기만 해도 피곤합니다
38. 딱 공감
'25.8.2 6:50 AM
(211.211.xxx.168)
원글이 피곤하고 사람 힘들게 하는 성격인 이유는
오로지 자신의 기분에만 충실해서예요.
내가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던 이유
내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해야하는 상대방의 행동
모든게 본인 위주로만 판단하고 자신의 기분이 가장 중요해요.
이제 그 나이쯤 되면 전체적인 상황 판단도
좀 더 객관적으로 하고 나한테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경고를
어떻게 어느 선까지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적당한 선에서 내 기분도 제어하고 상대 기분도
살펴볼 센스와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미성숙한 아이처럼 굴고 있네요.
이런 성격이라면 여자든 남자든 최악입니다.xx2222
39. ㅇㅇ
'25.8.2 6:59 AM
(125.130.xxx.146)
근무중이라 톡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보니 음성이 빠진 텍스트로만 봤을때 늬앙스전달이 안되서 비꼬듯이 느껴졌었나봐요
거기에 남친이 기분이 나빴는지 정색을 해서
ㅡㅡㅡ
남자가 정색을 어떻게 했나요?
톡으로 정색한 거예요? 아니면 전화로?
40. 40대가
'25.8.2 7:04 AM
(121.162.xxx.234)
나오는 이유는
20대의 미성숙에선 어느정도 벗어난 부분이 생겼어야했기 때문이죠
41. 딱 공감
'25.8.2 7:05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본인 잘못은 다 빠꾹새 우는 사연으로 합리화 하고
남친은 아무리 사과해도 한가지 잘못 되뇌이며 계속 삐침상태
사과하고 달래는데 시간을 달라 하서 폰 봤다고 (그럼 뭘 해야 하는 건지? 원글님 얼굴 지긋이 보며 가만히 계속 았어야 하는 건지)
라고!
아놔!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본인이 이만 가자고 해 놓고 가려고 음료 정리하니깐
라고 하고??
음료는 남자가 정리하돠 원글님이 일어나면 따라 일어 나야 하는 건 아닐테고 딱 봐도 더 달래 줬으면 하는 것 같은데 왜 가자고 해요?
자기 맘과 다르게 이야기 하고 상대는 우쭈쭈 하며 계속 자기 맘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삐지고 화내고.
마지막에는 앉아서 안 나오고.
남자 한참 기다리고 열 받게 한 뒤 나가놓고 무슨 쭐레쭐레 라고 봄인이 자존심 상가고 굽힌 것처럼 쓰고.
솔찍히 결혼 안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지금 100일밖에 안 되었지만 저런 감정적 투정을 받아줄 섬세한 남자가 있을까요?
아니 섬세한 사람이 있을까요?
서로 나이가 어려도 연예하는 동안은 다 받아 주겠지만 결혼하면 저렇게 계속 참지 읺을 겁니다,
42. 저는
'25.8.2 7:07 AM
(121.134.xxx.62)
완전 이해 가요. 원글님 심정 어땠을지. 그 남자 좀 아닌 듯.
43. 원글님
'25.8.2 7:08 AM
(118.235.xxx.117)
재혼하지 마세요. 돌돌싱됩니다. 정말 피곤한 스타일 ㅠㅠㅠ
44. 어휴
'25.8.2 7:1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본인 잘못은 다 뻐꾹새 우는 사연으로 합리화 하고
남친은 아무리 사과해도 한가지 잘못 되뇌이며 계속 삐침상태
사과하고 달래는데 시간을 달라 하서 폰 봤다고 (그럼 뭘 해야 하는 건지? 원글님 얼굴 지긋이 보며 가만히 계속 았어야 하는 건지)
'감정적 거리두기' 라니! 그것도 "라고 느껴져서"라며 본인 맘대로 추측을 맘대로 면죄부 주고 상대방 잘못은 침소봉대.
아놔!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본인이 이만 가자고 해 놓고 가려고 음료 정리하니깐
'기분나쁜듯이 벌떡 일어나남'가니??
음료는 남자가 정리하돠 원글님이 일어나면 따라 일어 나야 하는 건 아닐테고 딱 봐도 더 달래 줬으면 하는 것 같은데 왜 가자고 해요?
어느 포인트에서 황당하고 어이 없는 거에요?
가자고 해도 눈치껏 우쭈쭈 해 줘야 하는데 안 해줘서?
본인도 잘 모르실 듯,
자기 맘과 다르게 이야기 하고 상대는 우쭈쭈 하며 계속 자기 맘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삐지고 화내고.
마지막에는 앉아서 안 나오고.
남자 한참 기다리고 열 받게 한 뒤 나가놓고 무슨 쭐레쭐레 라고 본인이 자존심 버리고 굽힌 것처럼 쓰고.
솔찍히 결혼 안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지금 100일밖에 안 되었지만 저런 감정적 투정을 받아줄 섬세한 남자가 있을까요?
아니 섬세한 사람이 있을까요?
서로 나이가 어려도 연예하는 동안은 다 받아 주겠지만 결혼하면 저렇게 계속 참지 읺을 겁니다.
혹시 첫번째 결혼도 저런 혼자만의 감정적 실랑이가 계속되지 않았는지,
45. 십대도 아니고
'25.8.2 7:13 AM
(61.82.xxx.228)
넘 피곤한 스타일...
그나마 고치려 하는 것 같으니..
나이는 먹을만큼 먹은분이 감정싸움 적당히 하시고 너그러워 지시길
46. 저도
'25.8.2 7:13 AM
(1.235.xxx.172)
화 날 것 같은데요...
서운하잖아요
애초에 삼일이나 못보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운동이나 가고...
그 부분이 쉽게 안 풀어질 것 같아요
47. 저기요
'25.8.2 7:19 AM
(220.78.xxx.213)
100일 됐는데
사흘 못 볼 예정임에도 약속 잊고 운동...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입니다
그리고
내가 기분이 풀릴때까지 좀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진짜로 그뒤로 말한마디 없이 핸드폰만 계속 하고있는거에요
이건 기다려달라 했으니 기다린거고
그럼 뭐 암말 않고 님만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렸어야하나요?
둘이 안 맞아요
48. 읫님
'25.8.2 7:2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서운한 거애 당연 하자만
사과 해씅먼 그냥 읕내야지요. 계속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감정 상해하며 삐지면 그 다음에 상대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석고대죄?(이미 여러번 사과 했지만)
선물?
스킨심으로 풀기?
뭘해야 하는 거에요?
49. 읫님
'25.8.2 7:22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서운한 거애 당연 하자만
사과 했으먼 그냥 읕내야지요. 계속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감정 상해하며 삐지면 그 다음에 상대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석고대죄?(이미 여러번 사과 했지만)
선물?
스킨심으로 풀기?
뭘해야 하는 거에요?
50. 글만
'25.8.2 7:22 AM
(118.220.xxx.220)
글만 봐도 원글이 매우 피곤한 스타일인거 알겠어요
매우 꼼꼼하고 계획적이고 그대로 안되면 주변 들들 볶는 스타일.원글 같은 스타일은 저런 욱하는 남자 만나면 안되요
순하고 느긋한 사람도 지치죠
남자도 왜 이혼했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백일밖에 안됐는데 약속 잊는거면 원글한테
푹 빠져 있지도 않는 상태인것같아요
51. 1.235님
'25.8.2 7:23 AM
(211.211.xxx.168)
서운한 거야 당연 하자만
무슨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사과 했으먼 그냥 끝내야지요. 계속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감정 상해하며 삐지면 그 다음에 상대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석고대죄?(이미 여러번 사과 했지만)
선물?
스킨쉽으로 풀기?
뭘해야 하는 거에요?
원글님에 원하신 건 뭐에요?
52. ㅌㅂㅇ
'25.8.2 7:25 AM
(182.215.xxx.32)
과한거맞죠
10대 20대 같네요
53. 근데
'25.8.2 7:29 AM
(14.58.xxx.207)
전 며칠 본가가는전날 여자친구 만나는걸 깜빡할수가 있다는게 좀 서운할거같아요
그리고 쎄한부분을 느끼시고 그게 계속 걸리신다면 헤어지시는게..
20대 연애도 아니고 한번씩 다녀오셨는데 더 신중해야된다고 봅니다!
54. 수정
'25.8.2 7:35 AM
(211.211.xxx.168)
본인 잘못은 다 뻐꾹새 우는 사연으로 합리화 하고
남친은 아무리 사과해도 한가지 잘못 되뇌이며 계속 삐침상태
사과하고 달래는데 시간을 달라 하서 폰 봤다고 (그럼 뭘 해야 하는 건지? 원글님 얼굴 지긋이 보며 가만히 계속 았어야 하는 건지)
'감정적 거리두기' 라니! 그것도 "라고 느껴져서"라며 본인 맘대로 추측을 맘대로 면죄부 주고 상대방 잘못은 침소봉대.
아놔!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본인이 이만 가자고 해 놓고 가려고 음료 정리하니깐
'기분나쁜듯이 벌떡 일어나남'가니??
음료는 남자가 정리하돠 원글님이 일어나면 따라 일어 나야 하는 건 아닐테고 딱 봐도 더 달래 줬으면 하는 것 같은데 왜 가자고 해요?
어느 포인트에서 황당하고 어이 없는 거에요?
가자고 해도 눈치껏 우쭈쭈 해 줘야 하는데 안 해줘서?
본인도 잘 모르실 듯,
자기 맘과 다르게 이야기 하고 상대는 우쭈쭈 하며 계속 자기 맘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삐지고 화내고.
마지막에는 앉아서 안 나오고.
남자 한참 기다리고 열 받게 한 뒤 나가놓고 무슨 쭐레쭐레 라고 본인이 자존심 버리고 굽힌 것처럼 쓰고.
솔찍히 결혼 안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지금 100일밖에 안 되었지만 저런 감정적 투정을 받아줄 남자가 있을까요?
아니 알아줄 섬세한 사람이 있을까요?
서로 나이가 어려도 연예하는 동안은 다 받아 주겠지만 결혼하면 저렇게 계속 참지 읺을 겁니다.
혹시 첫번째 결혼도 저런 식으로 혼자만의 감정적 실랑이가 계속되지 않았는지,
55. 헤어지세요~
'25.8.2 7:44 AM
(180.68.xxx.158)
짧은 인생
속 끓이며 설 필요있나요?
결혼하면 지옥 되겠어요.
적당히를 모르시네.
남친이 잘 했다는게 아니예요.
꽃노래도 1절만.
56. ..
'25.8.2 7:49 AM
(73.195.xxx.124)
처음, 남자가 실수한건 남자잘못,
그다음 부터는 여자가 말하는대로 다 했음.
어쩌라고!!
원글님이 원하는걸 상대에게 정직하게 말하세요.
57. ㅇㅇ
'25.8.2 7:49 AM
(39.7.xxx.87)
원글 엄청 피곤한 스타일이고
20대여도 남자들이 짜증스러워 하는 스타일
근데 남친도 원글 별로 안 좋아함
그리고 원래 남자 30대부터는
이거저거 밀당하거나
애처럼 피곤하게 굴면 빠르게 정리하지
20대 남자들처럼 열정 넘치지 않아요
58. ㅇㅇ
'25.8.2 7:57 AM
(223.118.xxx.126)
첫번째 결혼도 성숙한 결혼생활은 아니었을 듯....
가만두라고해서 뒀더니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좀 나이에 맞게 성숙해지셔야할것같아요
20대도 안그래요ㅠㅠ
59. ..
'25.8.2 8:06 AM
(112.159.xxx.236)
그냥 헤어지세요.
100일이면 언제 볼까 손 꼽아 기타리는 게 정상 같은데 만나는 걸 깜빡 잊다니 별로네요. 그 남자는 님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님의 태도와 방식도 너무 어린애 같구요.
60. 그냥
'25.8.2 8:12 AM
(220.72.xxx.2)
헤어져야죠
뭘 어떻게 정색을 했길래 그걸 두고 두고...
피곤해요
61. ..
'25.8.2 8:14 AM
(121.149.xxx.122)
만날 약속해놓고 운동을요?
까먹었는지 아니면 의도적이었는지 다른 여자와 양다리인지 모를 일ㆍ
백일정도밖에 안됐는데 어찌 그럴수가ᆢ
그남자는 님에게 집중도 않고
여자를 포용해 줄줄도 모름ㆍ
서로 안맞네요ㆍ
연애도 전략이 필요해요ㆍ
너 아니라도 나 즐거운 일 많다는 분위기를 풍겨요ㆍ
그래야 갑이 될 수 있음ㆍ
이미 님은 그 남자에게 을이 된 듯ㆍ
휘둘리고 있네요ㆍ
62. 그냥
'25.8.2 8:14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려도 문제에요??
얼굴 쳐다보고 기다려요??
뭘 어쩌라는 건지...
누가보면 진짜 죽을 죄 지은줄 알겠어요
그 약속 깜박한거 사과했으면 됬지 거기다 뭘 그리 가져다 붙여요??
63. ㅇㅇ
'25.8.2 8:26 AM
(211.36.xxx.218)
40대 돌싱인데, 손꼽아 기다려지는 연애가 되는 사람 둘이 딱 만나기가 쉽지 않을듯요.. 3일 못본다고 오늘 꼭 봐야하고.. 전 30대에 연애할 때도 그리 열정적으로 못했네요. 만나면 일단 마음이 편한게 최고 아닌가요.
64. 어휴
'25.8.2 8:40 AM
(121.124.xxx.33)
글만 읽어도 피곤해요
옆에 아들 있어서 물어봤더니 딱 질색인 스타일이라네요
그냥 그분이랑 헤어지시고 징징거리는거 잘 받아줄 다른 사람 만나세요
65. 때려달라고하니
'25.8.2 8:41 AM
(112.152.xxx.86)
원글님 자기 중심적이고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남친이 깜박하고 운동 간건 잘못이지만
사과했을땐 받아줄줄도 알아야 관계가 이어집니다.
계속 미안하다 하는데도 혼자 생각할 시간 필요하니
기다려 달라고 해놓고
핸드폰 보며 원글 감정 정리되기를 기다린게 잘못인가요?
원글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야 했는지
기다렸더니 또 가자고..
남친은 그래서 일어났고
거기에 또 원글이 화가 남 (가잖다고 진짜 가냐? 라는 속마음 읽혀짐)
암튼 내가 완전 풀릴때까지
넌 내 속마음을 다 읽고 맞춰줘야 해
이런식임
아이고 피곤하게 사시네
남친 좋으면 그렇게 행동하지 마세요
질려서라도 떠날듯
66. 사춘기
'25.8.2 8:43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딸도 엄마한테 저러면 등짝 맞아요
오로지 본인 기분밖에 모르고
상대는 본인 기분 맞춰주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인가요
본인 기분 살짝 거스르게 하면 대역죄인되는데
누가 옆에서 있을까 싶네요
40대면 좀 더 편안하고 서로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할텐데
원글님 어릴때 사랑 충분히 못 받아
연애상대에게 어릴적 사랑까지 보상받고 싶어하는
그런 애정결핍과 의존성이 심합니다
이걸 스스로 고쳐내야 하는데
아가들도 너무 징징대면 아무리 예뻐도 미움받아요
67. 음음
'25.8.2 8:44 AM
(39.112.xxx.205)
성격이 안맞아서 그런거.
저는 님도 이해가고
남친도 이해가요
둘다 그 점 때문에 돌싱들이 아닐지
남친이 정색하는거 못고친다면
그리고 님이 푸근하게 못감싸준다면
남친 여친으로만 끝내세요
사소하지만 절대 사소한거 아니에요
제 성격이 님같아서
사소한 감정이 님을 지배한다는거 알아요
저는 오십 넘었는데도 안고쳐져요
아는데도 안고쳐진다는거죠
남친을 위해 화안내고 참다보면
님 속으로 너무 괴로울거예요
68. 근데
'25.8.2 8:44 AM
(223.38.xxx.24)
여기선 다 님잘못이다 어리냐 네가뭐냐 하는데
솔까 몇살이건 사귀고 자는사이에 감정이 직장동료 동네지인 대하듯 이성적으로 사무적으로 똑떨어지는건 아니죠
안써서 그렇지 일부러 남자 애닳게하는 여자들 많아요
김건희말마따나 감기지않는 남자는 아닌거죠
앞으로 뾰루퉁할때마다 개정색할꺼란 소린데
몇살이건 자기여자한테는 인상쓰는사람은 아닌거같아요
함 보세요 식당에서 직원이나 뭐 일처리하고 운전할땐
괜찮은가 원래 그성격이면 결혼하면 더해요
애초에 잔잔하고 화없는 사람을 만나세요
님 삐쳐도 오빠처럼 가족처럼 저모습도 봐주겠다 할
사람을만나도 될지말지인게 결혼같아요
69. 피곤해
'25.8.2 8:56 AM
(121.162.xxx.234)
삐치는 사람은
어린 자식으로도 별로에요
남자 애닳게? ㅋ
그래야 사랑받는다고 생각한다면 사랑받을 가치도 없는 사람이죠. 남자나 여자나.
컨트롤프릭임
70. ..
'25.8.2 9:01 AM
(219.248.xxx.37)
원글님 마음속에 내가 이 남자를 좋아하는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이 화가 나고 예민해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하나의 에피소드겠죠.
알게 모르게 그 남자의 말과 행동에서 원글님이 원하는만큼 사랑하는 느낌을 못받았기 때문에 남자가 실수했을때 날 많이 안좋아하나?그런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어서 화가 더 나는거 같아요.
71. ㅇㅇ
'25.8.2 9:02 AM
(122.153.xxx.250)
애초의 잔잔하고 화없는 남자면
돌싱일 확률이 적겠지요.
정말 삐치는 사람은 자식으로도 별로.
100일밖에 안된 연인이라면
더더욱 이쯤에서 빨리 정리해야겠다 싶겠어요.
72. 20대때는
'25.8.2 9:15 AM
(223.39.xxx.45)
그렇게 연애해도 되지만 40대는 그리하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사과하면 받아주세요.
그게 성숙한 40대의 연애죠.
73. ..
'25.8.2 9:19 AM
(118.219.xxx.162)
남자가 정색하는 반응을 보였고 원글님이 기분이 안 좋았다는 게.
저는 알 거 같은데. 글로는 전달의 한계가 있을 거 같아요.
그러나,
원글님이 기분풀릴 때까지 기다려 달랬으니 상대는 폰만보고 있었겠네요. 멍 때리고 있을수도 없었을거고...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연락하지마라고 하고선 또 그 사람 차타러가고 이런 건 넘 미성숙해보여요.40대라면서요.
성격 잘 살펴보세요. 상대방 성격도 자신의 성격도.
74. ..
'25.8.2 9:24 AM
(118.219.xxx.162)
반복된 정색, 몰아붙이는 말투, 극단적인 말(연락하지 마라 등)들이
이 계속 감정적으로 위축되게 만들었어요
--------------------
원글님 댓글보니.
원글님도 예민한 성향이 있지만 남자분의 저런 말투, 행동..
제가 20대때 교제하던 인간이 딱 저랬어요..숨 막힙니다.
정리하시는 게 나을 듯.
75. 어이쿠
'25.8.2 9:27 AM
(114.203.xxx.205)
성숙한 연애를 하세요.
그리고 그 남자와 재혼 마세요.
76. ...
'25.8.2 9:30 AM
(14.46.xxx.97)
-
삭제된댓글
그 남자 그래서 이혼한거예요
앞으로도 무한반복일거예요
제발 끝내세요.
백일만에 두번이나 이랬음 싹수 노란거예요
남자쪽이 먼저 끝내자고 했으니 그러자고 하고 끝내세요 제발.
77. ...
'25.8.2 9:31 AM
(14.46.xxx.97)
그 남자 그래서 이혼한거예요
앞으로도 무한반복일거예요
제발 끝내세요.
백일만에 두번이나 이랬음 싹수 노란거예요
남자쪽이 먼저 끝내자고 했으니 그러자고 하고 끝내세요 제발.
이건 누가 더 잘못했냐 덜 잘못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안맞는거예요.
78. ㅇㅇㅇ
'25.8.2 9:35 AM
(211.213.xxx.29)
내친구가 님처럼하면
저도 안볼듯.사소한걸로
혼자삐지고 사과하면 담백하게 사과를 받으세요
79. 어차피
'25.8.2 9:46 AM
(1.235.xxx.138)
연애만 하시는거죠?
재혼은 아닌거잖아요?
여자분 성격 솔직히 피곤한 스타일이고
남자도 별로입니다. 다정함 없구요.
80. ....
'25.8.2 9:51 AM
(39.7.xxx.119)
그런데 3일 못 보면 뭐 어때요. 큰 일 나나요...약속을 잊은 건 잘못했지만 나이들면 깜박할 수도 있죠. 늦은 시간에 그래도 얼굴 보자고 왔으면 좋은 시간 보내고 산뜻하게 들어가셨음 좋았을 걸요.
계속 짜증내고 혼내고 한쪽은 마냥 사과하고 이거 힘들어요. 원글님도 계속 만나려면 지금꺼지 절샥과 어쩌구.. 그냥 이해하시거나 아님 그만 만나거나 하셔야죠. 서로를 괴롭히며 만날 나이는 아닙니다.
81. 그니까요
'25.8.2 9:55 AM
(223.38.xxx.24)
그 애닳게?? 그거 저도 ㅋㅋㅋ이에요
무슨 김건희도 아니고 저도 그의미 ~
하지만 심지에 그렇게 하는 저렴한 인간들도
많고 또 그게 먹혀서 웃긴데 암튼 님 남친은 버럭??하는게
글쎄요? 진짜 재미가 덜해도 화자체가 적은 사람이 있어요
이상순처럼요
82. ᆢ
'25.8.2 9:56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남친을 많이좋아하니 서운함이 더 큰거같아요
원글님도 좀 내려놓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남자는 잔잔하고 편안한 남자는 아닌것같아요
재혼상대로 진짜 별로예요
83. 어휴
'25.8.2 9:58 AM
(175.192.xxx.196)
그냥 혼자사세요
그리 마음이 꽁해서 무슨 결혼을 한다고
84. 에혀
'25.8.2 10:23 AM
(180.229.xxx.164)
둘다 이해는 가는데
저도 여자지만
오래 꽁해있는거 싫어요.
제가 어릴때 그랬었는데 그랬던 나자신이 싫음
나이 드셨으니 좀 달라져보세요
85. ㆍ
'25.8.2 11:39 AM
(180.64.xxx.230)
잘못을 해서 사과를 하고 달래줘도
지난번 정색했던걸 계속 곱씹고 서운하다면
관계가 오래갈수없죠
시간을 달라면서도 계속 곱씹고 있는데
남자가 그걸 언제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이번에 실수한거에 지난번 정색했던게 얹어져
더 화가 나는데 그게 언제 풀어질지
상대방이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작은 잘못도 적당한선에서 가볍게 넘어가지못한다면
상대방은 진짜 피곤하고 정떨어질거같아요
86. 개퓌곤
'25.8.2 11:49 AM
(222.100.xxx.51)
어쩌라는 거냐...가 절로 나오네요.
원글은 자기의 틀이 너무 강해서
이럴 땐 상대가 이렇게 반응해야한다...라는 공식이 있어요.
자기 맘 풀리는데 시간걸린다며 놔두라고 해놓고 핸드폰 보는 것 가지고도 뭐라하면 그럼 도대체 뭘하고 있으라고요? 너만 바라봐?
돌아버린다 진짜
87. ㅇㅇ
'25.8.2 12:21 PM
(125.130.xxx.146)
원글님 마음속에 내가 이 남자를 좋아하는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이 화가 나고 예민해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하나의 에피소드겠죠.
알게 모르게 그 남자의 말과 행동에서 원글님이 원하는만큼 사랑하는 느낌을 못받았기 때문에 남자가 실수했을때 날 많이 안좋아하나?그런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어서 화가 더 나는거 같아요.
ㅡㅡㅡ
예리해요
88. 와 진짜
'25.8.2 12:22 PM
(218.54.xxx.75)
그 남자한테 원글님 빨리 피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자기 감정만 이해받고 싶다고 난리
인거지 뭐에요. 그런식이면 재혼해도 남자가 너무 질려서
돌돌싱 예약일듯 하네요.
89. ..
'25.8.2 1:37 PM
(118.235.xxx.8)
턱식이가 왜나옴
그여자는 미혼 한의사 만나고
이혼남 만나는거 자체가 싫은거에요
턱식이는 시간 안끌고 싶다
싫으면 싫다 말해달리 그런거
90. ..
'25.8.2 1:41 PM
(118.235.xxx.8)
님도 20대도 아니고 감정이 미성숙이에여
화나도 만나면 풀줄도 알아야지
1절2절 3절 상대방은 풀려고 노력은 했잖아요
말하지말라면서요 말안걸고 있는데 폰도 못보나요
부부도 싸움 다반사고 싸우면 각자 생활 말전혀 안해요
근데 반나절이풀어요 밥머먹을껀데
배달시킬까.
91. ㅇㅇ
'25.8.2 2:13 PM
(221.150.xxx.78)
피곤한 스타일
누가 사랑해줄까요?
92. .....
'25.8.2 2:16 PM
(114.86.xxx.233)
서로 안맞는거에요.
서로의 발작버튼을 계속 누르는 사이랄까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저런 남자하고는 오래 가지 못해요.
계속 참으면서 어떻게 살아요. 그러다 홧병나서 죽게요
93. 음,,
'25.8.2 2:31 PM
(220.89.xxx.166)
제 이야기 할께요
지난 7월20일이 일년되는 날였어요
둘다 경상도, 남잔 속은 깊은데 무뚝뚝 스타일
저 50중반 남자 60초반입니다
나이는 많아도 연애하다보면 청춘입니다
감정도 그렇고요
저는 일년째 기념일을 이주전부터 읊었어요
미리 알려주고 챙김받는게 낫다생각이거든요
꽃 받고싶다 했거든요.
그날 운동갔다가 헐레벌떡 한시간이 지나서 왔어요
얼굴 벌겋게 상기돼가지고.
왜 늦었냐물으니 꽃집에 꽃사러 다녔다고
그날이 일요일이엇고 대구에 폭우가 쏟아진 후라 거진 문닫은 꽃집만.
꽃집을 6군데나 갔엇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어요. 저는 꽃받고 식사비를 제가 낼 생각였는데
더운날 아날로그 방식으로 꽃집 헤매고 다녔을 생각에
밉지가 않았어요
전날 사면 되잖아 햇더니 그람 꽃이 시들잖아. 이럽니다
인터넷 결제하고 당일 꽃 받는것도 모르는 바보입니다
두분다 조금씩 한발씩 양보하세요
각자의 방식으로 40까지 살았음 바뀌기 참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