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 제거됐습니다."
오늘 새벽 미국과 관세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국민주권 정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대외 변수는
남북 관계, 한미 관세협정이었습니다.
그중 한미 관세협정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 제거됐습니다.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미국 측 25% 관세 부과와 기한 압박,
국내 내란 잔당들의 억측과 가짜뉴스로
협상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어려운 협상에 밤낮으로 힘쓴
정부 노고에 치하드립니다.
미국 관세를 우리 경쟁국 이하로 협상해
앞으로 적어도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된 점,
평가합니다.
다만 시장 개방 확대로 다른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 부처에서는 시장 개방에 따른 피해와
시장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농업 분야가 협상에서 다시 다뤄진다면
이는 식량 주권, 미래 가치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대책 마련 과정에서는 정부 일방적 논의가 아니라,
시민사회, 학계, 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대야 할 것입니다.
국회도 지원 대책 수립에 즉각 나서야 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티니핑’ 시리즈입니다.
200개가 넘는 요정 캐릭터에
이름과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무슨 무슨 핑’이라고 부릅니다.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을 보면
사랑스런 티니핑이 아니라,
지옥에서나 볼 ‘지옥핑’ 같습니다.
당직자 정강이 걷어차고 돌아온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폭행핑,
독립운동가를 일본 국적이라던
김문수 전 장관은 친일핑,
탄핵 반대를 외치는
장동혁 전 의원은 탄반핑입니다.
700-8080 통화 기억 안 난다는
주진우 의원은 망각핑,
혁신 외치다 발 빼는
안철수 전 대표는 철수핑입니다.
이들 모두 지도부가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윤석열 지지 여부를 따지겠다는 감별핑 전한길 씨,
초고속 사면받고 구청장 후보로 나와 떨어진
사면핑 김태우 씨,
입만을 열면 물의를 빚어온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소연 변호사,
류여해 전 최고위원 등
막말핑들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줌의 지지층만 바라보며
극우 경쟁을 벌이는 꼴이니,
국민이 이들을 야당으로 인정할지 의문입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국민의힘은 고쳐 쓸 수 없는 정당입니다.
나중에 극우핑, 내란핑들로 지도부를 구성해
대한민국 방해만 놓지 말고,
조신하게 특검 수사 잘 받길 바랍니다.
어차피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받아
모두 해체핑들이 될 것이니 말입니다.
<제12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2025.7.31.(목) 오전 09:30 본관 당회의실(2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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