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 나와서 잘 안 풀리는 자녀도 많겠죠?

.. 조회수 : 4,758
작성일 : 2025-07-30 14:12:17

내내 1등 입학 졸업마다 제일 큰 상받고 학창시절 내내 주목받으며 지냈는데 진로선택부터 꼬여서 쉽게 안 풀리는 자녀 있나요?

소도시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란 경우도

아닌데... 요즘은 취업도 쉽지 않고

이런저런 디테일들이 묘하게 틀어져

원하는 대로 잘 안되니

차라리 창업하겠다는데 난감하네요ㅜ

IP : 175.208.xxx.2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똑하면
    '25.7.30 2:17 PM (59.6.xxx.211)

    잘할거에요.
    믿어보셔야죠.

  • 2. 지인분
    '25.7.30 2:17 PM (106.101.xxx.216)

    자녀 2
    서울대 졸. 박사학위자.
    둘 다 무직.
    사회생활 안해요.

  • 3. 여름
    '25.7.30 2:19 PM (115.138.xxx.98)

    결국은 머리가 좋고 성실하면 제 갈길 찾아가요

  • 4. 그럴 수 있죠
    '25.7.30 2:20 PM (118.235.xxx.7)

    젊어서 어려움 겪는 게 중장년에 겪는 거보단 낫지 않을까요
    잘 견디면 평생 자산이 될 거라고 독려해주세요
    기업가정신을 독려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어야 하는데 부모로서 지켜보기 쉽지는 않지요
    도피형 무모한 창업인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전문가지원 프로그램 통해 점검해보면 좋겠네요.
    찾아보면 창업멘토링 프로그램들 있습니다.
    우수한 학생이라면 그 머리 어디 안 갔을테니
    지켜봐주세요

  • 5. ...
    '25.7.30 2:34 PM (125.132.xxx.53)

    취업이 다가 아니더라구요

    주변에 고시낭인도 있지만
    부모가 밀어줘서 창업 대박
    작은 시드로 혼자 주식해서 대박
    시간 많으니 공부하고 임장다니면서 부동산재테크로 대박 사례도 있어요

    남들보기에 번듯한 직업은 없어도 머리가 좋고 성실하니 어찌어찌 잘 살아가더라구요

  • 6. ㅇㅇ
    '25.7.30 2:39 PM (59.20.xxx.176)

    저도 그래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주위에선 애들 다 키우고 좋은 학교 다니는데 무슨 걱정 있냐 그래요. ㅠㅠ

  • 7. 대학교 근무
    '25.7.30 2:44 PM (118.235.xxx.124)

    k대 교직원입니다. 고시낭인 말고는 다들 취업 잘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로스쿨 졸업후 변시 5회 실패하니 나이가 30대 중반이라 그 곁에 부모만 남아있더라구요.

  • 8. ㅜㅜ
    '25.7.30 2:48 PM (210.218.xxx.86)

    제가 지금 속앓이 중이네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가끔은 집보다 회사가 더 편할때도 있어요...ㅜㅜ

    곧 좋은 날이 오겠죠

  • 9. 문과 취업
    '25.7.30 2:54 PM (223.52.xxx.153)

    어렵잖아요
    연대 문과 나와서도 취업 잘 안됐다는 댓글도 있었죠

  • 10. ㅡㅡ
    '25.7.30 3:00 PM (116.39.xxx.174)

    저요.ㅜㅜ
    내신 1등급에 수능이 좀 안풀려서 재수없이 인서울했는데
    저희 과가 성적이 굉장히 중요한과라 대학때 좀 놀아서
    다시 대학을가서 3등 졸업하고, 관련직종 대기업 입사
    3년안에 관두고 다른 작은 회사 다니다.. 결혼 .. 경력단절
    공부하는거 굉장히 좋아해서 지금도 틈나면 공부하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ㅎㅎ
    그래서 저희 애들은 최소한의 어느정도만 시키고
    크게 기대는 안해요...
    대신 동생은 거의 전교 꼴등이었는데 개인사업 성공해서
    자산만 몇십억.... 다 자기복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 11. 윗님비슷
    '25.7.30 3:09 PM (121.167.xxx.100)

    우리가족중에 제일 공부못한 이가
    지금 재벌수준됐어요
    공부가 다가 아니죠

  • 12. ..
    '25.7.30 3:13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서울대 법대 나온 50대
    사시 안되고 취직도 안하고 나락으로
    그 부모님은 80줄
    ㅡ우울증으로 집에만 계시네요

  • 13. ...
    '25.7.30 3:42 PM (211.241.xxx.249)

    주변에 많아요

  • 14. ...
    '25.7.30 4:15 PM (211.241.xxx.249)

    미국박사까지 했는데 노는 사람도 여럿이에요

  • 15. 명문대 문과
    '25.7.30 4:19 PM (223.38.xxx.129)

    우리나라 명문대 문과 나와서
    제대로 취업 못한 사람들 많아요
    왜 문송이란 말이 나왔겠어요

  • 16. 뭐하나요?
    '25.7.30 5:02 PM (175.208.xxx.213)

    스카이 좋은과에 석사까지 한 경우요.
    이럼 나이가 이미 이십대 후반이라 휴우~

  • 17. ----
    '25.7.30 5:47 PM (211.215.xxx.235)

    명문대 나와 집에 틀여박혀 사는 사람 꽤 많죠. 제 주변에도.ㅠㅠ 특히 고시공부하다가,
    단, 의지가 있고 성격이 합리적이라면 뭘 해도 해요.
    명문대 나왔다고 사회생활까지 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공부머리와 일머리/생활머리는 다른 영역.

  • 18. ...
    '25.7.30 6:01 PM (183.101.xxx.183)

    울오빠도 연대 나와서 뭐 제대로 하는거없이
    사업한다고 하던데..모르겠어요
    설대출신.. 오빠 친구도 그렇고..
    서울대나온 친구 딸도 졸업후 바로 취집.

  • 19. 에휴
    '25.7.30 6:48 PM (49.175.xxx.11)

    우리집에도 한명 있어요ㅠ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82 민형배의원님! 매불쇼는 공작소가 아닙니다. 23 개짜증 2025/08/11 3,759
1744481 비즈니스는 왜그렇게 비싼거죠? 6 ㄱㄴㄷ 2025/08/11 2,138
1744480 챗gpt 새로운 버전 써보셨나요? 별로 ㅠ 7 ㅇㅇ 2025/08/11 1,474
1744479 “트럼프 대통령···” 광화문에 낙서하던 70대 노인 붙잡혀 12 나이를어디로.. 2025/08/11 2,602
1744478 2시 30분 국무회의 제발제발 15 조국사면 2025/08/11 1,878
1744477 환자단체 “전공의 복귀는 단기 해법…‘필수의료 공백 방지법’ 만.. 20 ㅇㅇ 2025/08/11 1,002
1744476 양쪽 집 요양병원 20 2025/08/11 4,057
1744475 자녀낳아 기르며 행복했다던 울엄마 8 2025/08/11 3,582
1744474 팔자주름에 좋다는 마우스피스 진짜 효과있을까요? 2 .. 2025/08/11 1,781
1744473 국회의원이 범죄 혹은 국가정보로 사적이익을 취했을 경우 2 .. 2025/08/11 301
1744472 날씨 변화와 함께 몸이 무거워져요 2 2025/08/11 813
1744471 요즘 서민 이문열 김한길 조용하네요 6 ㅜㅜ 2025/08/11 1,742
1744470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개선밖에 답이 없나요? 15 000 2025/08/11 1,699
1744469 농협 일반 창구 4개 중 3개가 부재중…. 13 …………… 2025/08/11 3,292
1744468 두번째 매미 1 ... 2025/08/11 549
1744467 화장실 매일 잘가나요? 29 저는요 2025/08/11 2,246
1744466 헌트릭스보다가 듀스노래가 나와서 놀랐네요. 3 와우 2025/08/11 1,620
1744465 사면대상 나왔나요 5 ... 2025/08/11 2,587
1744464 시중 유산균요 유퀴즈 나온 교수님이 아무 효과 없다는데 27 몽실맘 2025/08/11 4,530
1744463 목걸이와 함께 발견된 '바쉐론 콘스탄틴' 상자‥특검, 구매자 특.. 6 명품환장녀 2025/08/11 2,570
1744462 운전이 덜 피곤한 차 있을까요… 9 ㄹㄹㅎ 2025/08/11 1,678
1744461 글 내립니다 …. 20 2025/08/11 3,147
1744460 가족아플 때 아기 돌 13 쪼요 2025/08/11 1,756
1744459 카드 연체 무서워요 4 ... 2025/08/11 3,063
1744458 커스터드는 크기가 점점 작아지네요 5 에구 2025/08/11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