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인기맛집이고 재료 소진 시 빨리 마감하는 집이라 오픈 시간 맞춰 즐거운 마음으로 민생지원금 쓰러 왔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헉 찜질방...
뭐지? 오픈이라 아직 에어컨을 안켰나 했는데 길쭉한 매장에 저 끝 주방 가까이에 벽걸이 에어컨..
잘못봤나싶어 에어컨 찾았는데 그거밖에 없어요.
스탠드 세울 자리 충분한데...
뜨거운 국물요리인데 이런 여름에 여긴 다시 못오겠어요. ㅠ
동네 인기맛집이고 재료 소진 시 빨리 마감하는 집이라 오픈 시간 맞춰 즐거운 마음으로 민생지원금 쓰러 왔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헉 찜질방...
뭐지? 오픈이라 아직 에어컨을 안켰나 했는데 길쭉한 매장에 저 끝 주방 가까이에 벽걸이 에어컨..
잘못봤나싶어 에어컨 찾았는데 그거밖에 없어요.
스탠드 세울 자리 충분한데...
뜨거운 국물요리인데 이런 여름에 여긴 다시 못오겠어요. ㅠ
올해가 유난히 더운 것도 아니고 작년도 폭염이었고 그나마 올해가 제일 시원한 여름이고 매년 더위는 더 심해질거라고 얼마나 뉴스가 많았는데...
장사하는 사람이 저러면 문제 많은거죠. 걍 기본이 안 된 느낌...
에어컨 켜놓고 뜨거운 국물요리 먹는 게 천국인데 ㅎㅎ
뭘 모르는 쥔장이네요
요즘도 그런데가 있나요?
더운건 손님몫 우린 맛으로만 승부한다 이거네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바로 나와야죠 가게가 양심이 없네요
에어컨 안 틀어줘도 손님이 밀려 들어오니까요.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온 시간 때문에 먹고 가요 ㅠㅠ
아마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듯
저도 어제 그런 식당 갔어요.
작은 에어컨 하나에 선풍기 몇 대 돌리는 매장. 더워 죽는 줄.
마음 먹고 찾아간 거라 그냥 나오지도 못하고, 화도 못 내고,
앞으로는 매장 문 열어보고 온도 파악한 이후에 식사 결정할 듯요.
그런 곳은 반찬도 금방 상해요.
혹시 동남아 음식점 아니죠?
저희 동네 유명 베트남 현지인 하시는 음식점이
여름에 딱 그래요. 직원 사장님 다 베트남 분들이라
그분들은 안 더우신가봐요.
저는 먹다 말고 잠깐 바깥에 바람 쐬고 들어감
밖이 더 시원 ㅠㅠ
근데 사장님 직원 다 착하셔서 별 말 않고 먹고 나왔어요
생각만도.
괴롭네요.
땀 줄줄줄.
음식점인데 재료 안상하나 ㅠ.ㅠ
그런 식당은 알바도 진짜 일하기 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