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수소송해서 이겨보신분 계신가요

누수소송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25-07-27 22:19:39

베란다 천정누수인데 윗집이 영 안하무인이예요. 결국 재판가야할것같은데 방법이나 잘하는 변호사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40.24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7 10:51 PM (61.254.xxx.115)

    돈만 생각하면 누수 고치는게 더싸지않나요? 변호사는 선임하면 모조건 오백부터 시작할걸요 수리비 많이나온대요? 돈많고 괘씸하면 소송하면 승소는 당연히 할겁니다

  • 2. 돈이
    '25.7.27 10:53 PM (140.248.xxx.3)

    돈은 300이면 끝날일인데 윗집이 지네집까지 저희가 고치래요. 지네집문제인데 도무지 말이 안통해서요. 우리가 이기면 우리 변호사비용도 그쪽에서 주는거 아닌가요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 막고있어요

  • 3.
    '25.7.27 11:03 PM (211.215.xxx.144)

    일단 내용증명부터 보내세요. 인터넷검색하면 누수관련소송 많이 나와요 챗gpt 에게도 물어보시고요.
    주민센터나 경찰서 이런데 무료상담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 4. 내용증명도
    '25.7.27 11:04 PM (140.248.xxx.3)

    내용증명도 보내고 무료법률상담도 받았는데 그냥 생까면 방법이 없더라구요. 몇년된 문재이고 그냥 답이 없고 저희집만 썩어가요

  • 5. ...
    '25.7.27 11:07 PM (106.102.xxx.120)

    제가 이겨봤어요.

    빌라천정이 누수가 있어
    처음이는 누수탐지 불러서
    위집 탐지 허락하더니
    탐지업체가 원인을 못잡으니
    배째라.

    시간이 흘러
    천정 누수가 안되는거 같아
    천정 수리 밑 도배후
    사정이 있어 집을 매도해야했는데

    매도후 얼마안있다 누수가 또 있다고
    연락이 와서
    법적으로는 매도인인 제가 고쳐줘야하지만
    위집이 누수원인을 잡고 고쳐야한다고
    매수인한태 직접 위층에 연락을 하라고
    했는데 배째라 시전..


    서울이라 이웃분쟁센터에 연락해서
    위집 협조공문도 보내고 했는데
    나몰라라

    매수인은 매도인한태 소장 날렸고
    저는 나혼자 소송으로
    사유 설명하고 지금까지 있었던일들
    법적으로도 나름대로 공부해서 쓰고
    이웃분쟁센터 통해 위층과 협의시도도 적고

    그래서 민사소송 전에 조정단계에서
    바로 제가 이겼내요.

    판사입장에서는 저한테 소송하지말고
    직접 위층에 소솓하라는 취지인듯..

  • 6. ㅇㅇ
    '25.7.27 11:07 PM (1.231.xxx.41)

    맞아요, 경찰도 오고 내용증명도 보내고 별짓 다 해도 배째라 하니 소용없더라고요. 결국 답답한 사람이 수리해서 살고 있어요.

  • 7. ...
    '25.7.27 11:09 PM (106.102.xxx.120)

    핸폰이라 오타도 있고 한데

    매도인은 저를 말합니다.

    변호인없어도 나홀로 소송해도 되고
    법무사한태 소장 써달라고 해도
    적게 들어요.

  • 8. ...
    '25.7.27 11:31 PM (106.102.xxx.120)

    핵심은

    서울지역이면 이웃분쟁센터가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이웃분쟁센터통해 중재
    시도해보고

    위층이 배째라 하면

    이웃분쟁센터애서 결과에 대한
    공문비슷한거 주면

    그거로 소송걸면 100 프로
    이길듯

    서울아니면 시에서 하는 분쟁해결해주는
    기관 있는지 알아보세요.

  • 9. ..
    '25.7.27 11:56 PM (175.223.xxx.155)

    승소해도 각자 변호사비용 부담하라고 판결나는경우가 많을걸요 상대방것까지 내라고 하는케이스도 있긴있겠지만 백프로 보장못받아요

  • 10. ..
    '25.7.27 11:57 PM (175.223.xxx.155)

    소송하면 최소 승소비까지해서 450-550부터에요 진짜또라이네요

  • 11. 이겨봤어요
    '25.7.28 9:35 AM (1.216.xxx.244)

    윗층서 맘대로 하라길래 직접 소장 작성하고 증거사진에
    견적서 3장이상 첨부 법원에 제출해서 승소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77 삼성전자 빅테크기업과 22조 초대형 계약 5 뉴스 10:01:12 1,690
1740676 김치말이 국수 여름에 짱 좋네요 5 10:00:15 1,414
1740675 김호영 뽑기 감사인사 6 끌어올려 09:58:23 873
1740674 비비고 감자만두 5 가장 09:55:45 980
1740673 신평 윤 독방은 생지옥, 감옥에서 죽으라는 거냐 43 이건또뭐야 09:52:30 4,426
1740672 김가루 가 있는데 빨리소비하는방법 25 더위야,가라.. 09:44:04 1,294
1740671 사우나 좋아하는... 2 ㅋㅋ 09:43:40 781
1740670 안 읽는 책 처치곤란 8 미니멀도전1.. 09:41:31 1,094
1740669 미국주식 날아가네요 35 .. 09:39:52 6,947
1740668 주변 나르시시스트 끊는방법 15 09:39:05 2,253
1740667 부를때마다 눈물나는 찬송가 있으세요? 15 하나님 은혜.. 09:38:17 968
1740666 김혜수 사진 속 이분 예전 디제이했던 분 맞죠? 11 ㅇㅇ 09:37:37 2,146
1740665 진상 고객 짜증나서 고소할 거면 해보라 했어요 14 .... 09:35:11 2,679
1740664 시에라는 브랜드요 4 Oi 09:35:10 1,152
1740663 아들이 전역해요. 17 제대 09:35:03 1,498
1740662 서울 밥값도 비싸고 맛도 없네요. 12 ........ 09:33:11 2,024
1740661 의외로 우울증 있는 사람이 제일 힘들고 8 버텨야돼 09:32:58 2,272
1740660 신촌 유플렉스 주차요 1 ㅇㅇ 09:30:01 210
1740659 와 오늘도 덥겠네요ㅠ 4 ㅇㅇㅇ 09:26:19 1,259
1740658 날도 더운데 아재개그 하나씩 던져주고 가요 25 저부터 09:26:18 1,490
1740657 고딩 자전거로 10분거리 데려다주나요? 15 ... 09:25:18 1,084
1740656 소비쿠폰으로 병원 진료 후 보험청구? 3 궁금 09:24:47 1,087
1740655 영어유치원 금지법 선넘네요.. 48 펭귄닮았어 09:22:19 3,883
1740654 중소기업까지 법인세 인상…전 구간 1%P씩 다 올린다 8 09:21:57 614
1740653 대학교 동창이 가수가 되었었군요 10 ㅇㅇ 09:13:02 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