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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미쳤지.

ㅡㅡㅡ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25-07-26 02:07:42

늙은 부모 응급실 갈일도 생기고

아들 둘은 불치병이라

내가 멀리서 일생기면 힘들어서

같은 단지로 이사했더니

이틀이 멀다하고 벨누르고 방문함.

남편은 지방에 있어 나와 애들 뿐이지만

미혼시절 대전쟁 주제인

간섭과 연락없는 잦은 방문을

다시 할 줄 몰랐네요

나이가 드셔서 좀 달라진 줄 알았는데

멀어서 방문을 안했건 거였...

이사온지 열흘만에

화내고 쫒아보냈네요.

진짜 노인네가 뭐 변할 일이 있다고

내가 미친거죠...

이사하고 공사하고 1억을 넘게 태웠는데

금방 다시 이사갈 수도 없고 ㅠ

IP : 125.187.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7.26 2:11 AM (211.241.xxx.107)

    사람 안 변해요
    고쳐 쓰는거 아니예요

  • 2. 힘드시겠어요.
    '25.7.26 2:14 AM (124.53.xxx.169)

    원글님의 고충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래서
    딸 좋다는 말이.....
    중병으로 쓰러지니 딸네 가까운 병원으로
    옮기더라고요.
    그 딸의 또래사촌들은 그 딸은 뭔 죄냐고 ..ㅠㅠ

  • 3. ...
    '25.7.26 2:55 AM (125.177.xxx.34)

    에고 큰 실수하셨네요
    같은 단지라뇨ㅠ

  • 4. 잠깐
    '25.7.26 3:51 AM (76.33.xxx.38)

    미혼 시절 = 신혼 시절 이겠죠?

  • 5. ㅁㅁ
    '25.7.26 5:33 AM (112.187.xxx.63)

    어쩐대요 ㅠㅠ

  • 6.
    '25.7.26 7:14 AM (58.140.xxx.182)

    잘하셨어요
    선을 지켜야 오래 돌볼수있죠

  • 7. ㅡㅡㅡ
    '25.7.26 7:36 AM (125.187.xxx.40)

    아뇨ㅠ 미혼시절요 신혼때는 남편때문에인지 오지말라니 안오시더라고요 지금은 집 가깝고 남편 없으니 자취하는 거 같은지.. ㅜ

  • 8. 그나마
    '25.7.26 7:39 AM (70.106.xxx.95)

    친정부모면 님 부모니 낫죠
    시부모가 그래서 짜증나요

  • 9. ㅡㅡㅡ
    '25.7.26 7:44 AM (125.187.xxx.40)

    내부모라 더 화나요 하나뿐인 엄마가 왜이이 불통인가 싶어서. 시부모는 남이니 화내고 뒷감정이 깨끗하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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