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후 변비와 항문통증

엄마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25-07-25 13:29:49

친정엄마가 지난주에 허리협착 수술을 하셨는데

변비가 생겼어요

변이 딱딱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사지하고 변비에 좋다는걸 있는대로 다 먹고

제가 마사지를 해드렸더니 딱딱한건 없어졌어요

 

근데 희안하게 방구꿜때마다 변이 흘러나오면 

항문이 너무 아프시대요 

그래서 화장실가서 힘을 주시라하면

아파서 못하시겠대요

죽는다고 난리 짜증만 부리세요

 

마사지하면서 봤는데 주변이 빨갛긴해도

항문이 찢어지거나 그런건 아니거든요?

왜 이런 통증이 있는걸까요?

제 평생 변비지만 배가 아프면아프지

항문이 아픈건 첨 들어봐서 어떻게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23.38.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짱
    '25.7.25 1:40 PM (106.101.xxx.2)

    나올 때 힘을 주니 항문이 아프죠,
    찢어지기도 하구요
    찢어진 항문에 약 발라드리고 따뜻한 물에 좌욕하시게 하고 밤에 주무실 때 유산균 유산균 요구르트 변이 잘 나오는 거 음식 해 드리세요
    아플때는 내 몸이 맘대로 안되니 짜증이 나니
    잘 해드리세요
    약사님한테 상담하면 바르는 연고 드릴 거예요

  • 2. 루비짱
    '25.7.25 1:42 PM (106.101.xxx.2)

    허리 수술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변비 생겨요.
    살살 걸으라고 하세요

  • 3. 척추마취
    '25.7.25 1:44 PM (211.60.xxx.168)

    경험자로서 1-2주동안 변비로 죽는 경험한 사람으로서
    먹는걸로 해결 안돼요 ㅜㅜ
    장쪽기능이 마비된거 같아요
    이거슨 먹는거
    강한 관장마저도 전문가 아니면 ㅜㅜ
    그 끔찍한 경험이후 똥꼬가 부어서
    좌욕 오래하니 좋아졌어요
    소금, 식초 넣고 10분 좌욕
    깨끗이 말린후 리도맥스 바르니 가라앉았어요

  • 4. como
    '25.7.25 1:44 PM (182.216.xxx.97)

    약국 관장제 사서 똥꼬 입구부분에 관장액 넣어주시면
    처음만 뚫어주면 되요. 2000이면 되는데...

  • 5. 수술
    '25.7.25 1:45 PM (211.60.xxx.168)

    경험자로서 진짜 괴로워죽어요 ㅜㅜ
    여기 82님 방법 알려준글들 있을거에요

  • 6. 변비는 평생
    '25.7.25 1:57 PM (106.101.xxx.65)

    없었는데 고관절수술하고 변비가 왔는데..와 그 고통이 ㅜㅜ
    꽉 막혀서 변비로 죽을 수도 있겠는걸 했어요
    아마 항문에 상처 났거나 했을거예요 변비약 드시고 관장해야하지않을까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 7. ..
    '25.7.25 2:15 PM (39.115.xxx.132)

    저는 수술하고 그날 일어나서 샤워 밥
    다 혼자 해결하고 밥도 잘먹고
    4일후 퇴원했는데 그래도 변비가 와서
    나올거 같은데 못나오면서 힘주고 하면서
    장이 아래로 다 쏠린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죽을뻔했어요
    그후로 실제로 장이 항문쪽으로 쳐진거 같아요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 8. ㅠㅠ
    '25.7.25 3:54 PM (222.119.xxx.18)

    항문통증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항문외과에 상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226 37년 직장생활후 퇴직!! 영화영어공부 4 야호 2025/07/29 1,864
1740225 공정하다는 착각. 20 2025/07/29 2,706
1740224 호박 두부 부추 넣은 만두소 점도 6 만두 2025/07/29 784
1740223 하얀원피스 입고 혼자 서 있기 없기 12 dd 2025/07/29 4,638
1740222 초록별이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13 oo 2025/07/29 1,606
1740221 거듭된 ‘막말 논란’ 최동석에 민주당 ‘끙끙’…“국민께 설명이라.. 17 ㅇㅇ 2025/07/29 1,485
1740220 청춘의 덫보는데 이제 옛날드라마 못보겠어요 8 .. 2025/07/29 3,532
1740219 잠결에 이름 물어보는 전화를 받았는데 찝찝하네요. ... 2025/07/29 634
1740218 양상추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7 ㅇㅇ 2025/07/29 750
1740217 에어컨 온도가 28도에서 고정이네요 3 덥다 2025/07/29 2,509
1740216 지금 이순간 제일 힘든게 뭐세요? 4 2025/07/29 1,698
1740215 국무회의가 사상 최초로 생중계 중이군요 6 ㅅㅅ 2025/07/29 1,691
1740214 잇따르는 '조국 사면' 요구…불교계도 나섰다 29 ... 2025/07/29 2,325
1740213 검정색 여름자켓 어디있을까요? 5 여름자켓 2025/07/29 1,048
1740212 다른 여자들한테 훈계하는 여자들은 보통 14 보통 2025/07/29 2,502
1740211 남편의 친구들이 남편한테 말한 조언이 참.. 불편해요 28 부부 2025/07/29 7,060
1740210 아줌마 소리 언제 처음 들었나요? 밑에 할머니 소리 15 2025/07/29 1,565
1740209 블루베리 어떤거 사세요? 13 ㅇㅇ 2025/07/29 2,002
1740208 나트랑이에요 13 ㅂㅂㅂ 2025/07/29 2,845
1740207 부자증세를 외치는 이들은 세금을 얼마나 낼까 20 증세 2025/07/29 1,381
1740206 전복 냉동 어떻게 하나요? 9 전복우짜지 2025/07/29 692
1740205 민생회복지원금 후 가격인상 18 지원금 2025/07/29 3,709
1740204 출근하신분들 이 더위에 점심식사.. 5 ㅣㅣㅣ 2025/07/29 1,519
1740203 다이렉트 or 설계사 어떻게 가입하는 게 나은가요? 3 ........ 2025/07/29 608
1740202 좋게 말하면 애들이 엄마 속을 모르네요. 19 유리지 2025/07/29 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