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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어르신의 절박뇨가 비뇨기과 약으로 고쳐지나요?

82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25-07-23 19:18:11

어머니가 치매이고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는데, 밤에 두세 번 화장실을 가세요.

화장실이 방 바로 맞은편이라 가까운데도 화장실까지 가는 중에 오줌을 지리고 화장실 가서도 뒤처리를 잘 못하세요. 그리고, 화장실 슬리퍼를 그대로 신고 방에 오십니다.

요즘은 변기가 무엇인지도 가끔 잊어서 화장실 바닥에 실례하기도 하고요.

제가 깨어 있을 때는 이것저것 알려드릴 수 있으나, 밤에 잘 때 이러시니 곤란하거든요.

저는 어르신들의 절박뇨가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뇨기과에서 약 먹으면 치료된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어요.

혹시 80대 할머니들의 절박뇨에 비뇨기과 약을 써서 완화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해요.

IP : 112.154.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23 7:25 PM (14.5.xxx.143) - 삭제된댓글

    치매시면 주무실때는 패드를 착용해야하지 않을까요?
    증상은 병원가서 진단받아 보셔야겠지만
    비뇨기과약으로 어느정도 조절은 될거에요
    방광용적을 늘린다던지 민감도를 낮춘다던지해서..

  • 2. ....
    '25.7.23 7:32 PM (121.145.xxx.46)

    울 엄니, 병원가서 증상얘기하니 덜 민감해지는 약 처방해 줘요.

  • 3. ㅇㅇㅇ
    '25.7.23 7:34 PM (119.67.xxx.6)

    저희 엄마가 뇌에 종양이 있을 때 그렇게 집 안에서도 화장실 가는 새에 못참고 지렸어요
    그 때부터 기저귀를 24시간 차고 살아요
    뇌종양 수술 후 2년이 지났고 지금은 집 안에선 거의 실수 안 해요(잘 때도)
    단 외출해서는 화장실 찾아가다가 지리는 경우 아직도 있어요
    약은 안먹었고요
    어머님도 기저귀를 채우세요(팬티형)

  • 4. Asdd
    '25.7.23 7:36 PM (211.36.xxx.73)

    호박씨 드세요 호박씨 추출물 방광영양제도 있아요

  • 5.
    '25.7.23 7:49 PM (211.210.xxx.80)

    비뇨기과 진료를 보세요 저희엄마는 첨엔 약이 효과가 있는것 같았는데 파킨슨병이라서 그런건지
    부작용이 있었어요

  • 6. ㅇㅇ
    '25.7.23 8:46 PM (14.5.xxx.216)

    비뇨기과 가서 치료받아야죠 방치하면 더 심해지죠
    여러가지 검사 받아야 진단 나올거에요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다니는데 노인 환자 많아요
    몇년째 다니시는분들도 많고요

  • 7. ...
    '25.7.23 9:08 PM (210.126.xxx.42)

    병원은 가보시고 효과는 없었어요 밤에 두세번 화장실 가는건 양호한 편인데요 처리를 잘못하신다니 밤에는 팬티형 기저귀를 입히세요

  • 8. ㅁㅁ
    '25.7.23 9:12 PM (211.62.xxx.218)

    약 한알로 확연히 나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 9. 감사합니다
    '25.7.23 10:31 PM (112.154.xxx.18)

    팬티형 말고 붙이는 기저귀 채워봤는데, 금세 풀어버리거나 잡아뜯어서 방안을 엉망으로 만들어요. 답답하다고 느껴서 그런가봐요. 일단 비뇨기과 가서 진단받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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