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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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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 중반에 순수하다는 말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25-07-23 13:48:58

나이 40 중반에 순수하다는 말은 칭찬일까요? 세상물정 모른다는 의미인건지... 어떻게 보시나요?

IP : 165.194.xxx.6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에
    '25.7.23 1:49 PM (211.235.xxx.144)

    답답하단 뜻.

  • 2. ...
    '25.7.23 1:50 PM (121.166.xxx.200)

    세상물정 모른다는 의미 아닌가요??
    좋게 포장하면 때가 덜 탔다는...

  • 3.
    '25.7.23 1:5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설사 세상물정 모른다고 한소리라도
    부러운겁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 4. ..
    '25.7.23 1:5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백치미가 있다.

  • 5. ....
    '25.7.23 1:50 PM (1.239.xxx.246)

    세상물정 모른다 혹은 멍청하다는 말을 좋은 표현으로 돌려한거죠

    좋은 뜻은 전혀 아닙니다.

  • 6.
    '25.7.23 1:5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칭찬까지는 아니고
    곱게 살았구나...정도.

  • 7. ㅇㅇ
    '25.7.23 1:51 PM (221.146.xxx.177)

    그야말로 전후맥락에 따라 다르지요. 첫댓처럼 단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 8. ..
    '25.7.23 1:51 PM (121.190.xxx.7)

    여긴 순수하단 들었단글 올리면 욕만 들어요
    다들 이리저리 짱구 굴러가며 사는세상인가

  • 9. 순수
    '25.7.23 1:52 PM (59.10.xxx.5)

    원글님께서 좋은 의미로 안들렸기에 여기에 글 올린 거 아닐까요?

  • 10. 답답하다222
    '25.7.23 1:53 PM (220.78.xxx.213)

    칭찬은 일단 아님

  • 11. .....
    '25.7.23 1:55 PM (112.186.xxx.161)

    속터지게하는구나...싶은.....

  • 12. ....
    '25.7.23 1:56 PM (122.36.xxx.234)

    두 가지 상반된 의미인데 그 말이 나오게 된 상황을 말해보세요.

  • 13. ㅁㅁ
    '25.7.23 1:56 PM (211.62.xxx.218)

    말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좋은뜻
    나쁜 사람이면 나쁜뜻
    글쓴님이 속터지게 만드는 스타일이면 돌려말한거.

  • 14. 진짜로 순수할수
    '25.7.23 1:56 PM (223.38.xxx.122)

    도 있죠
    순진이야 말로 부정적 느낌같은데 그 나이에

  • 15. ,,
    '25.7.23 1:56 PM (59.9.xxx.163)

    공부만하고 세상물정 모르고 착하고 남좋은일만 시키겠다. 연애못해봤겠다 등 안좋은의미인데 돌려말한거

  • 16.
    '25.7.23 1:56 PM (221.138.xxx.92)

    답답하다3333

  • 17. 맥락을..
    '25.7.23 2:00 PM (222.100.xxx.51)

    봐야 알죠...

  • 18.
    '25.7.23 2:00 PM (165.194.xxx.69)

    이런 저런 안 좋은 일 많이 보고 겪었음에도 맑다 뭐 이런 의미였던 거 같아요

  • 19. ....
    '25.7.23 2:01 PM (106.101.xxx.141)

    저는 좋은뜻으로만 얘기하는데요.
    저 치열한 직종에서 근무하는데
    이 와중에도 순수한 사람들이 있어요.
    경쟁은 하지만 선량하고 정직한 사람이요.
    정치적이지 않고 순수하게 매진하는 사람이요.

  • 20. 착하다
    '25.7.23 2:04 PM (122.254.xxx.130)

    엄마들모임에 순하고 착한분이 있어요ㆍ
    우리끼리 ㅇㅇ엄마 참 순수하지? 이런 얘기
    한적있어요ㆍ
    머리굴리지도 않고 남 얘기 종알거리지도 않고
    착한 이미지ᆢ

  • 21. 순수하다는 말
    '25.7.23 2:06 PM (59.6.xxx.211)

    나이 불문하고 칭찬이라고 생각하요.
    때가 덜 묻고 약지 않았다는 뜻이라 생각됨.

  • 22. 발라당
    '25.7.23 2:07 PM (203.81.xxx.4)

    홀라당 까졌다보다 칭찬입니다

  • 23. 나이들어
    '25.7.23 2:08 PM (106.102.xxx.123)

    순수한 어린 아이 같다면
    전두엽이 덜 자란 사람일 가능성이 커요
    이런 걸 adhd 스펙트럼

  • 24. ...
    '25.7.23 2:08 PM (112.165.xxx.126)

    순수하다 == 맑고 계산적이지 않다.
    순진하다 == 맹하고 답답하다.

  • 25. 좋은뜻인데
    '25.7.23 2:16 PM (183.97.xxx.222)

    '순수하다'와 '순진하다'를 혼동해서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장의 맥락을 봐야 알겠는데요,
    0정확히 '순수하다'의 의미는 '때묻지 않은, 계산적이지 않다, 약삭빠르고 교활하지 않다'의 의미로, 40대이상의 아줌마가 순수한건 칭찬이죠.

  • 26. ㅇㅇㅇ
    '25.7.23 2:17 P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40대에게..안좋은말... 백치미.. 세상물정모른다 돌려한말

  • 27. ...
    '25.7.23 2:29 PM (58.143.xxx.196)

    제가 첨 일시작할때 마음자세가 그랬거든요
    지금 변질 그때의 마음씨가 자세가
    몹시도 그립습니다
    돌가가기 어려운 속세에서 좀 편한 마음가짐

  • 28. ㅇㅇㅇ
    '25.7.23 2:29 PM (210.96.xxx.191)

    곰곰히 생각해봐도 긍정적인 의미보다 부정적 의미 섞여있다고 보여져요. 세상모른다 의미가 크고. 어른에게 잘안쓰는 표련이니까요

  • 29. ..
    '25.7.23 2:37 PM (175.208.xxx.95)

    때묻지 않았다. 좋은 뜻 아닐까요?

  • 30. ㅇㅇ
    '25.7.23 2:48 PM (61.80.xxx.232)

    착하고 때묻지않음선한마음씨 이런사람보면 순수하단생각들어요 좋은뜻이죠

  • 31. 어른한테
    '25.7.23 3:00 PM (223.38.xxx.120)

    쓰이죠 당연히
    살아온 시간만큼 때타기 마련이라
    순수한 어른을 보기 쉽지않긴 해도
    어른한테 못 쓸말은 아니에요

  • 32. ..
    '25.7.23 3:11 PM (122.40.xxx.4)

    내가 때가 타서 그런지 칭찬으로는 안들려요. 제기준은 40대보고 너 참 40대 답다..이 말이 칭찬이에요 ㅎㅎㅎ

  • 33. 욕이죠
    '25.7.23 3:48 PM (59.21.xxx.89)

    바보같다는 말을 순화한 표현이 순수하다 아닐까요

  • 34.
    '25.7.23 9:23 PM (211.198.xxx.69)

    순수한게 바보라는 뜻은 아니죠.
    순수한게 왜 나빠요.
    그럼 계산적이고 탁한 게 순수한 거 보다 좋아요?
    순수한 교사, 순수한 정치인, 순수한 대학생, 순수한 가게주인... 다 바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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