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5-07-23 09:03:06

아무리 성인자녀라도 부모가 자식 연애에

어느 선까지는 개입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성인자녀의 연애에 부모가 개입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나이만 성인이지 부모 눈에는 아직도 철부지 어린애 같잖아요

IP : 223.38.xxx.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5.7.23 9:04 AM (1.227.xxx.55)

    개입한다는 게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인생 선배로서, 부모로서 조언은 해줘야죠.
    개인사 너무 간섭하고 컨트롤 하려 든다는 생각이 안 들도록
    최대한 객관적인척? 알릴 건 알려줘야죠.
    너무 아니다 싶으면 초장에 말리구요.

  • 2. 안보면
    '25.7.23 9:05 AM (1.248.xxx.188)

    모를까
    보고 아는 이상 지적할건 해요.
    싫으면 독립해서 따로 살아야죠.

  • 3. less
    '25.7.23 9:05 AM (49.165.xxx.38)

    조언은 할수 있지만. 선택은 본인은 하는거...~~

  • 4. 저는
    '25.7.23 9:10 AM (112.164.xxx.102) - 삭제된댓글

    미리 말했어요
    상대가 집안이 안 좋으면 결혼 하지말고 평생 연애만 해라,
    결혼 생각있으면 집안도 보고 해라,
    그래도 한다면 안 말린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어떤때 하는거냐면
    엄마 안보고 살아도 좋다 싶으면 하는거라고,
    그 정도로 절절한 연애를 한다면 그건 인정,
    억지로 떼어 놓을 생각 1도 없다,
    단지 니가 누구와 결혼하는지 자유이듯이 우리도 안보고 살 자유있다,

  • 5. 저는
    '25.7.23 9:11 AM (112.164.xxx.102) - 삭제된댓글

    이건 제 생각이고요
    울 남편 생각
    요즘 세상에 이혼이 무슨 문제냐,
    좋으면 하고 아니면 이혼하면 되지,

  • 6. ㅇㅇㅇ
    '25.7.23 9:12 A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대딩때는 늦을시 반드시 전화로 알림
    성인때는 독립했는데
    결혼상대는 천천히 오래만나보고 고르라
    아무나 쉽게 만나지마라 .
    그아무나는 너를 진지하게 생각할수도 있다

  • 7. 부모
    '25.7.23 9:14 AM (175.214.xxx.36)

    그냥 의견피력ㆍ조언 정도이지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 8. 개입 안해요.
    '25.7.23 9:23 AM (211.235.xxx.15)

    네가 하는 선택에 대한 결과를 네가 책임지면 된다라고 가르치고 연애는 많이 해봐라 정도만 이야기 했어요.
    만난다고 꼭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데리고 살 것도 아니고, 돌싱이 흉이 되는 세상도 아니니.
    만약 나때문에 헤어져서 4~50대까지 엄마때문에 그때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했다고 원망들으며 끼고 사는 게 더 끔찍한 거라.

  • 9. 생각을해봅시다
    '25.7.23 9:28 AM (221.138.xxx.92)

    어떤 개입을 해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우리도 연애 해봤지 않나요.
    개입, 조언 이런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은 공감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부모로서 염려되는 나의 생각을
    최대한 매너있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고민해볼 수 밖에요.

  • 10. 원글
    '25.7.23 9:39 AM (223.38.xxx.1)

    딸 말로는 자기가 25살에 겨우 모솔을 탈출했는데
    상대가 몇번 헤어질만한 힌트를 줬는데도
    (잠수이별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딸이 울고불고)
    이만한 사람 앞으로 못만날거 같은 불안한 마음에
    이 남자를 못놓고 있는 상황이라면
    딸 가진 어머님들 딸에게 뭐라고 하시겠나요

  • 11. 어이쿠
    '25.7.23 9:45 AM (116.84.xxx.120)

    불안한 마음으로 만남을 지속하는건 스스로를 을의 자리에 놓는거라고 봐요. 어느순간 상대도 피곤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낼수도 있구요.

  • 12. ㅇㅇ
    '25.7.23 9:46 A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그런상황이면
    그남자는 언젠가는 헤어질 마음일거고
    너의 잘못으로 그런거 아니다
    너도 마음의 준비는 대비하고 있어라
    집착 할수록 멀어지는게 사람의 마음
    너는 그를 빛나게 하지말고
    너자체로 빛나게 너를 발전시켜라

  • 13. 개입
    '25.7.23 10:03 AM (211.206.xxx.191)

    해봤자 씨도 안 먹혀요.

    님 딸 같은 경우 그 남자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자기 경험치가 그게 다니까.
    스스로 깨져 보고 깨우쳐야지 말 한다고 들으면 뭐가 문제.

  • 14. ㅠㅠ
    '25.7.23 10:05 AM (116.89.xxx.136)

    개입해봤자 씨도 안 먹혀요.
    2222

    특별히 뭐라고 한 적도 없었고
    그냥 다른사람 소개가 들어왔길래 한 번 만나보라고 했는데 .....
    집을 나가버렸어요
    ㅜㅜ

  • 15.
    '25.7.23 10:40 AM (58.140.xxx.182)

    네가 우위가 되는 연애를 해라

  • 16. 네 인생은 너의 것
    '25.7.23 10:44 AM (211.235.xxx.65)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아니고 너 자신이 어떤 사람인 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네가 품을 수 있는 부분과 견딜 수 없는 부분을 잘 생각해서 그 사람이 유일한 해답이라면 네 생각대로 밀고가고,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이쁘고 젊을 때 더 좋은 상대를 만날 기회와 능력을 만들어라. 최종판단은 네가 하는 거지만 엄마 생각에 너를 불안하게 하고 작아지게 하는 사람은 좋은 파트너감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엄마는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응원한다...정도 선에서 마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29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5 2025/07/29 1,242
174032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2025/07/29 848
1740327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24 ㅠㅠ 2025/07/29 5,605
1740326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8 .. 2025/07/29 2,641
1740325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5 ..... 2025/07/29 1,719
1740324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15 2025/07/29 1,468
1740323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2 2025/07/29 896
1740322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4 속초 2025/07/29 949
1740321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7 ... 2025/07/29 1,884
1740320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8 낭만 2025/07/29 3,819
1740319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12 2025/07/29 5,846
1740318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2 .. 2025/07/29 1,740
1740317 윤석열, 술 먹고 군의관 불러서 링거 맞았다. 19 어메이징 2025/07/29 6,818
1740316 당뇨전단계인데 짜파게티 먹을까말까 고민중.. 17 점셋 2025/07/29 3,342
1740315 이 의학용어 뜻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2025/07/29 1,244
1740314 교통사고시 합의금 얼마가 적당 한가요? 9 .... 2025/07/29 1,562
1740313 자궁적출 후 삶의 질 문제 .. 26 . . 2025/07/29 7,374
1740312 하와이가 그렇게 좋나요? 21 ㅇㅇ 2025/07/29 4,968
1740311 새벽 비행기 너무 힘든데, 팁 좀 알려주세요. 9 ㅁㅁ 2025/07/29 2,828
1740310 이마거상 8일차입니다 48 궁금 2025/07/29 7,051
1740309 재산상속때문에 상담하려면 법무사 상담해야하나요? 3 123123.. 2025/07/29 1,518
1740308 블루베리 먹은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7 ... 2025/07/29 4,520
1740307 냉방병인지 장염인지... 1 ㄱㄱㄱ 2025/07/29 727
1740306 찹쌀밥으로 비빔밥 안 하나요? 2 질척? 2025/07/29 1,159
1740305 와 인권위 소름 1 ... 2025/07/29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