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이 희귀난치병 9년차...
알기싫어도 알게됩니다.
기본 진료정도는 산정특례로 5프로는
맞아요. 그러나 목숨연장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치료는 큰돈이 들어요.
단적인 예로 저희딸은 일년에 4번정도 요새는 한차례로 줄었지만 변동은 항상 있어요. 주사한번에 150만원이었어요.
지금은 좀 줄어들어 90정도입니다...
첫 주사치료시 입원비 처치비 포함 750정도 였구요. 매년 듭니다.
이주사를 맞지않으면 자가호흡이 안되어서 죽겠지요...
실제로 중환자실에서 보름을 버티다 주사치료후 물을 마시고 밥을 먹게되었네요.
그래도 살아준게 고맙구요..
형편이 안되어 이주사를 맞지못 하는 환우들도 많습니다.
살다보니
별 일을 다 겪게됩니다...
이세상에 아픈 사람,특히 젊은 자식은
안 아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