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은 민주당을 굳건히 지지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뿐만 아니라 여러 민주당 의원들은 82쿡을 많이 압니다.
그렇다면, 82분들이 염려하는 것에 귀기울여주세요.
민주연구원 전 원장님 정도면,
민주당 웬만한 문제 다 아는 분입니다.
그 분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직언한다면,
민주당이 여당일 때 장관하셨던 분이 공개적으로 직언한다면,
정말로 귀기울여야 합니다.
(국정감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보통 여당 의원이 장관에게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국민이 추천하는 장관 임명하신다고 했던 대통령의 의지는,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무자격 장관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지 않은가요?
대통령 임기 시작하자마자 찾아간 국회 청소노동자분들을 손잡으셨을 때의 대통령님의 마음이
약자에게 갑질하는 동료 의원과 같은 마음이었습니까?
정말 어렵게 지켜낸 정권입니다.
최대한의 노력으로, 국민들이 믿을 수 있도록
흠결 없는, 진정 열심히 일할 분으로 뽑아 주십시오.
앞에서 '척'하는 장관은 원치 않습니다.
지난 윤석열 치하에서 없앤다고 해서 '선장'을 잃었기에 지금이야말로 진짜 리더가 필요한 여가부를,
이 사회의 약자를 위한 사업을 하는 여가부를
우리 국민은 진심 없이 '척'하는 후보자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민주당만 왜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냐고 원망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갖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노력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매서운 겨울 날씨에 광장을 지켰던 우리들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발 민주당 공천 좀 제대로 하세요!!!!! 도덕적으로 자격 미달인 민주당 초선 의원들 정말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