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구 흰자가 노랗고 복수가 찬 배 같은데요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25-07-22 10:01:15

아는 남자분인데 어제 모임에서 뵙고

낯빛이 검어진 걸 보고 계속 마음이 쓰이네요.

술 취하면 동공이 풀리고 흰자가 노래요.

마른 몸에 배가 볼록 나왔는데 똥배 형태가 아니고

마치 물이 찬 듯한 형태예요.

고집이 어마어마한 분이라 부인한테 같이 병원 가보시라 해도 안 가고 일하러 다니세요.

전문직에 계시고 오너라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나 봐요.

근데 복수가 약간 차더라도 힘들텐데 일상 생활이 가능한가요? 많이 불편하지 않나요?

저희 시아버지가 간경화로 가셨는데 복수가 많이 차니까

혼수상태로 입원하고 복수 빼기를 반복하다

가셨거든요.

 

IP : 106.102.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25.7.22 10:10 AM (175.208.xxx.213)

    일나겠네요.
    그렇게 고집피우다 쓰러지거나 병원가면 얼마 안 남고 그래요.
    황달 복수 다 위험

  • 2.
    '25.7.22 10:11 AM (222.118.xxx.116)

    간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샅 아닌가요?
    대표적인 게 황달

  • 3. ....
    '25.7.22 10:22 AM (223.39.xxx.89)

    이미 간경화는 시작됐고 간암으로 됐을지도요

  • 4. 간이상
    '25.7.22 10:22 AM (112.167.xxx.92)

    황당 배가 부풀고 본인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병원게 바로 갔을텐데

  • 5. ㅇㅇ
    '25.7.22 10:26 AM (59.29.xxx.78)

    억지로라도 병원 끌고가라고 하세요.
    간경화 맞는 것 같아요.

  • 6. 나는나
    '25.7.22 10:29 AM (39.118.xxx.220)

    본인도 알겠죠 뭔가 이상하다는걸. 겁나서 못가는거예요.

  • 7. ...
    '25.7.22 10:40 AM (119.69.xxx.167)

    이렇게 남이 봐도 눈에 띄게 보이는데
    본인이나 가족들이 모를까요?
    조만간 큰일날까 무섭네요ㅜㅜ

  • 8. 간문제가 있는데
    '25.7.22 10:56 AM (220.117.xxx.100)

    “술 취하면 동공이 풀리고”라니..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다는건가요?
    정신 못차리고 자기 몸 혹사 내지 학대를 하네요
    자기 몸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거죠
    본인이 저리 고집피우면 아무도 못 말려요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아야겠네요

  • 9. 본인도
    '25.7.22 10:56 AM (58.151.xxx.249)

    알고 있을꺼에요 알면서도 안가는 것
    황달에 복수까지 찼으면

  • 10. 간이
    '25.7.22 11:09 AM (211.114.xxx.107)

    망가졌을때 생기는 증상.

    친구 남편이 간경화인데 딱 그런 증상. 얼굴색이랑 피부색이 회색처럼 보여 누가봐도 아픈 사람이구나 알것같은 상태예요. 걸핏하면 쓰러져 병원에 입원 하는데도 술 담배를 못 줄인다 하더라구요.

    아프다고 일도 안하고 하루종일 낚시나 다니면서 술 처 먹고 담배피다 때되면 쓰러져 입원해 쓰리잡 하는 마누라 등골 빼 먹던 놈인데 죽었는지 어쩐지 모르겠네요. 가족들도 다 등 돌린 그런 놈도 남편이라고 지 몸 갈아서 병원비 대고 병수발하던 친구가 답답해 손절 했거든요(자기 힘들다고 매일 징징거려서).

  • 11. ㅠㅠ
    '25.7.22 11:17 AM (125.142.xxx.33)

    이미 손쓰기엔 너무 늦은듯요
    문제는 그러다 갑자기 가버리면
    상속세 등등 세금문제로 골치아플텐데
    어설프게 재산있으면 나라에 헌납하는셈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21 고야드 생루이 쓰시는 분요 3 Wp 2025/07/29 2,222
1740020 강원도인데 서늘해서 놀람 15 ㅇ ㅇ 2025/07/29 6,031
1740019 직설적인데 뒤끝없다 그런 성격 시러요 ㅠ 28 몽실맘 2025/07/29 4,184
1740018 얼굴 가린 채 특검 사무실 떠나는 김건희 오빠.jpg 13 김진우 2025/07/29 6,378
1740017 10살 연하남친이 결혼하자면 하시겠어요? 30 ㅡㅡ 2025/07/29 5,966
1740016 맘카페에서 난리난 글 "운전대 잡는 걸 너무 좋아해요&.. 12 처벌받아야 2025/07/29 6,716
1740015 장애가 있는 직원분 8 .. 2025/07/29 2,301
1740014 질투보는데 최진실이 저때도 탑스타였나요? 18 질투 2025/07/29 4,838
1740013 82 댓글 수가 확 줄었네요 10 ooo 2025/07/29 2,046
1740012 (스포약간) 넷플릭스 트리거 정말 재미있어요 12 실제 상황인.. 2025/07/29 4,493
1740011 윤석열이 김건희 눈치보며 시키는대로 한 이유~~ 10 ㅇㅇㅇ 2025/07/29 5,186
1740010 그가 그리는 미래 속 나는 없었다 16 .. 2025/07/29 3,126
1740009 관세협상 잘될거같애요 9 2025/07/29 3,267
1740008 우울증약의 생각지 않은 부작용 11 ... 2025/07/29 4,333
1740007 원래 노인들은 더위를 덜 타시나요 8 지맘 2025/07/28 2,838
1740006 쥴리 명신이는 무슨자신감으로 아직도 저러고 있을까요? 6 ㅇㅇㅇ 2025/07/28 3,011
1740005 갑자기 확 얇아진 머리카락 12 ㅎㅎ 2025/07/28 3,700
1740004 나이드니 꿈이 기억안나요 4 2025/07/28 916
1740003 궁금)트리거에서 간호사 왕따 9 심각 2025/07/28 3,323
1740002 이 강아지 신기하지 않나요? 6 .. 2025/07/28 1,874
1740001 생리 때 근육통 두통 예방법 있을까요? 12 .. 2025/07/28 971
1740000 친윤 검사들 좌천 회자 됐었나요. 2 .. 2025/07/28 1,681
1739999 세탁기 고민이에요 ㅜㅜ 13 하하 2025/07/28 2,397
1739998 우리집 고양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5 .. 2025/07/28 2,132
1739997 이준석을 정확히 파악한 김진 4 ... 2025/07/28 4,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