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동맥류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25-07-18 13:16:15

저는 건강검진하다가 발견해서

Mri찍었더니

꽈리가 3cm가 넘는것1개 작은것1개  총2개가있대요

 3cm는 크기가 커서수술하던지

코일색전술을 하던지해야한다고

뇌혈관조영술을 하라고해서 

일단 세브란스로 옮기려고

예약해서 월요일 외래갈껀데

뇌수술이라 많이 두렵네요

수술하신분계시면 후기부탁드려요

IP : 49.161.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8 1:18 PM (39.117.xxx.84)

    저는 아는 건 없지만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건강검진에서 어떻게 발견하게 되신거예요?
    어떤 항목으로 검사를 하신건지 궁금해요

  • 2. 저도
    '25.7.18 1:20 PM (112.155.xxx.132)

    뇌mri에서 뇌동맥류 의심 나왔는데
    그뒤로 볓번 더 찍은건 괜찮았어요.
    근데 올해 동맥경화의심나와서 좀 심란하네요..

  • 3. ㄹㄹ
    '25.7.18 1:21 PM (119.195.xxx.153)

    위치가 어디에 있냐에 따라서 위험 할수도 간단할수도.

    엄마는 복시,, 사물이 겹쳐보이는 현상,, 이 나타나서 안과적으로는 문제 없는데 이럴 경우 뇌 문제라고 , 응급으로 뇌 mri,찍고 시술했어요

  • 4. ...
    '25.7.18 1:22 PM (49.161.xxx.218)

    뇌ct를 찍었는데
    의사말로는 꽈리는 뇌시티로 잘안나오는데
    제가 운이좋은건지 꽈리가 중앙에있어서인지 나온거래요ㅜㅜ
    위치도 중앙이라서 안좋대요

  • 5. 뇌동맥류는
    '25.7.18 1:23 PM (211.234.xxx.109)

    거의 유전
    혈관이 약한거죠.
    울 81세 된 친정엄마..68세때 수술
    57세 친정 오빠. 33세때 꽈리가 터져서 응급 수술
    죽다 살았어요.

  • 6. ㅇㅇ
    '25.7.18 1:23 PM (218.39.xxx.59)

    뇌동맥류 카페에 가입해 보세요.
    3미리는 크긴해도 그렇게 크진 않은데요.

  • 7. ㅇㅇ
    '25.7.18 1:26 PM (218.39.xxx.59)

    잘못 봤네요 3cm. ㅠ

  • 8. pp
    '25.7.18 1:42 PM (115.95.xxx.4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뇌동맥류 발견해서 코인색전술 했었어요.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 였고, 수술당일 중환자실에 하루 있었고, 다음날 일반병실로 와서 하루 더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그리고 6개월있다 엑스레이 찍고, 1년마다 의사한테 가서 검진 받았어요.
    엄마는 목 CT촬영하다 천운으로 발견돼서 바로 수술했었고, 수술은 허벅지로 했어요.
    다른 분도 하셨는데 그분은 두개골에 구멍 뚫어서 클립으로 집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도 하루 중환자실에 계셨고, 일반병실로 내려 온 후 1일인가 있다가 퇴원했어요.
    그거 한번 생김 다시 생길 확률 높데요. 저희 엄마는 강남세브란스에서 했는데 그 뒤로 문제 없이 잘 계셨어요.
    미리 발견한게 천운이고, 꼭 하세요.

  • 9. PP
    '25.7.18 1:44 PM (115.95.xxx.44)

    저희 엄마가 뇌동맥류 발견해서 코인색전술 했었어요.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 였고, 수술당일 중환자실에 하루 있었고, 다음날 일반병실로 와서 하루 더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그리고 6개월있다 엑스레이 찍고, 1년마다 의사한테 가서 검진 받았어요.
    엄마는 목 CT촬영하다 천운으로 발견돼서 바로 수술했었고, 수술은 허벅지로 했어요.
    다른 분도 하셨는데 그분은 두개골에 작은 구멍 뚫어서 클립으로 집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도 하루 중환자실에 계셨고, 일반병실로 내려 온 후 1일인가 있다가 퇴원했어요.
    그거 한번 생김 다시 생길 확률 높데요. 저희 엄마는 강남세브란스에서 했는데 그 뒤로 문제 없이 잘 계셨어요.
    미리 발견한게 천운이라면서 대부분 터져서 온데요.
    그렇게 심각하거나 큰 수술 아니니 걱정마시고 꼭 하세요~

  • 10. ㄱㄴㄷ
    '25.7.18 2:08 PM (209.131.xxx.163)

    60 넘으면 색전술, 젊으면 뇌절개로 하더군요. 위에 말씀들 잘 해주셨네요. 넘 겁먹지 마시고요, 의사들이 잘 할거예요.

  • 11.
    '25.7.18 2: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인 딸 20대 때 수술
    지금 40대인데 애 둘 낳고 잘 살아요

  • 12. ..
    '25.7.18 4:14 PM (121.145.xxx.187)

    저 했어요,사타구니로 해서 꽈리 메웠어요.

    저는 동맥류 있는줄 몰랐고 터저셔 응급실로 들어가서 시술했는데
    쓰러지고 나서 눈뜨니 중환자실이었어요.
    당시 상황 기억이 안나지만,,가족들은 저 죽는 줄 알았다고 하네요.

    근데 5년 지나고 또 mri 찍었더니 또 하나 더 생겼다네요.ㅠ.ㅠ
    미리 발견하신거 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51 아침에 두피에 손가락 넣었다가 빼면 냄새가 나요. 2 두피에 냄새.. 07:02:14 167
1738050 중학생이 1억 기부 ㅇㅇㅇ 06:59:43 339
1738049 챗지피티가 저를 칭찬해줬어요 1 .... 06:58:45 203
1738048 과거 한겨레는 엘리엇 소송하는 한동훈을 왜 그리 공격했을까요? 3 ㅇㅇ 06:55:04 198
1738047 알고리즘으로 ㅂ겸tv보았는데 구독자가 많네요 ........ 06:49:25 127
1738046 친하기 싫은 사람이 자꾸 말걸때 어찌 하세요? 4 ㅇ ㅇ 06:36:04 483
1738045 정권바뀌니 비 피해 국민들 얘기가 사라졌네요. 7 씁쓸 06:34:51 811
1738044 아하 !봉지욱 말 들어보니 큰 그림이 보이네요. 3 과연 공짜로.. 05:22:51 2,489
1738043 내란당이 150억 돈쉽게버는방법 공영주차장비.. 05:22:18 641
1738042 한국 가구당 평균자산이 6억이라는 글 보구요 4 ㅇㅇㅇ 05:16:31 1,657
1738041 사무실에서 말하고싶은말 하고 나서 6 마음불편 04:54:10 1,016
1738040 트임은 많이들 실패하는거 같아요 9 김트임 04:41:13 2,207
1738039 수의용 한복 4 크리스틴 04:28:03 818
1738038 가슴이 터질듯 슬프고 5 .. 04:14:17 1,394
1738037 정은경씨께 빚진 사람들 모여 7 기사남 04:11:53 1,774
1738036 잠이 안 와서 페북 보다가 류근 시인 2 ... 03:39:51 1,424
1738035 전 옛날 목욕탕이 너무 좋아요. 6 .. 03:37:42 1,500
1738034 당뇨와 신장에.........잡곡밥이 좋나요? 흰쌀밥이 좋나요?.. 1 -- 02:38:20 1,349
1738033 비가 또 많이 오네요 8 서울 서부 02:26:44 2,230
1738032 김거니와 통일교 연결고리 증거 사진 최은순내연남.. 02:06:51 1,845
1738031 여행을 가보면 성격이 제대로 파악이 되는 거 같아요 8 .... 01:58:28 2,319
1738030 뉴욕여행 2탄. 삭제글 복구 14 저는지금 01:55:21 2,193
1738029 LED등은 진짜 복불복이네요 3 ..... 01:48:26 1,324
1738028 인생 최악의 시기 2 월욜 01:44:45 2,700
1738027 나이들어 손절당하네요. 6 ........ 01:44:07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