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도 경제적으로

노후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25-07-15 11:07:06

 

은퇴남편. 직장인자녀1. 공대대학1학년(자취.기숙사)

남편 퇴직금은 집대출및 여러가지 정리하다 거의 썼구요

저는 쭉 일을 했었고 남편보다 수입이 있어서

제가 모은돈으로 대출없이 수도권이지만 저렴한동네 

큰평수 구입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만큼 더 벌었다는얘기에요

남편은 고혈압도 있고 허리아프다며 계속 쉬구요

방안에서 누워있거나 집안일 조금 하면서

지내는게 일과에요

남편 국민연금은 최대치 조금 못미치는 160정도 예상인

한달총 수입 350으로 한달 살고있어요

근데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요ㅠ

너무너무 몸도 아프고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나이들어

버티기 힘든데 작은아이 졸업될때까지

수입이 있어야 하니 제가 일을 다니는데

남편은 꿈쩍도 안하고 제가 일하는거 힘든부분

신경도 안쓰는데 너무 서운하고 밉네요

확 그만두고 배째라 하고 싶어요ㅠ

그렇다고 제가 힘들때 제얘기 들어주거나 위로해주지도

않고 그때다 싶어 저를 꾸짖구요 제가 미운가봐요

남편도 가벼운일 찾아 같이 일하고싶은데

말하면 싸우겠죠?

IP : 117.11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5.7.15 11:08 AM (112.145.xxx.70)

    몇살이신가요??

  • 2. ..
    '25.7.15 11:09 AM (222.117.xxx.76)

    남편분 집에서 쉬는거 안 지루한가 모르겠네요
    여튼 남편분도 한달에 백만원정도 더 수입을 만드시는게 훨씬 좋을텐데요
    님도 너무 오래 일하시니 체력도 힘드실테구요 잘 이야기 해보세요
    작은애 졸업까지만 서로 애쓰자구요

  • 3.
    '25.7.15 11:09 AM (39.123.xxx.130)

    남편이 일해야죠.
    일하는 사람 다 아파요.
    자식 둘 아직 뒷바라지 해줘야하는데 뭐라도 하게 해요.

  • 4. 저는
    '25.7.15 11:12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56세구요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러네요

  • 5.
    '25.7.15 11:13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57세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렇게 있어요 일도 하기싫구요ㅠ

  • 6. ㅇㅇ
    '25.7.15 11:24 AM (223.38.xxx.72)

    남편 너무 뻔뻔하네요
    저라면 큰평수 관리비도 부담되는데
    집에서 노는 꼴보기 싫어서라도 좁은집으로
    이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6 저만큼 밤에 자주 깨는 분 계실까요? 18 ... 2025/08/04 4,847
1742305 애정결핍 참고약하네요 11 .. 2025/08/04 3,827
1742304 들깨가루 요리는 껍질깐것과 안깐것 넣는 구분 어떻게 해요? 7 2025/08/04 1,410
1742303 결혼지옥 또 시작 22 2025/08/04 14,093
1742302 카드배송 피싱에 완전히 넘어갈뻔했어요. 3 .. 2025/08/04 3,078
1742301 저희집 가사 이모님 자랑해봐요. 8 자바초코칩쿠.. 2025/08/04 6,492
1742300 수영장(아쿠아로빅) 준비물 질문요 8 초짜 2025/08/04 968
1742299 베스트글 곽튜브 이사람 궁금해서요 17 저기 2025/08/04 6,031
1742298 해마다 알펜시아 오는데요.. 10 ㅠㅠ 2025/08/04 3,908
1742297 다이슨 에어랩 구매 도와주세요 6 다이슨 2025/08/04 1,299
1742296 군대적금 3 군대 2025/08/04 1,386
1742295 아스토니쉬(기름때 제거제) 핫딜 해요 6 전 샀음 2025/08/04 1,882
1742294 미용수업 한달째.. 6 나스닥 2025/08/04 2,516
1742293 신장내결절의증 겪으신분 계실까요 2025/08/04 864
1742292 중1 아이들 명품 32 아이 2025/08/04 6,598
1742291 75억 횡령.뇌물수수 = 표창장 징역4년???? 8 이뻐 2025/08/04 2,388
1742290 작년보다 덜 더운건 맞네요. 23 비는오다마네.. 2025/08/04 7,300
1742289 파크골프채 3 조언 2025/08/04 1,193
1742288 조현병인가 했던 중학생아이 좋아졌어요 39 바램 2025/08/04 14,106
1742287 과탐 2과목을 꼭 해야하는 학교 8 ㄹㄸ 2025/08/04 1,244
1742286 세입자 8 rntmf 2025/08/04 1,893
1742285 놀이동산에서 기구 기다리다가 쓰러졌어요 무슨 증상일까요 9 2025/08/04 5,087
1742284 내신 1.9는 어디를 쓰나요? 32 안녕사랑 2025/08/04 4,810
1742283 오월어머니, 이재명 대통령에 "조국, 사면 복권해야&q.. 10 ... 2025/08/04 2,966
1742282 도와준사람이 도움을 주었지만 잘못한것도 있을경우.. 6 도와준사람 2025/08/04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