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부 아저씨들 이 더위에

봄날처럼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5-07-12 20:39:48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더라고요.

택배하시는 분들도 너무 힘드시지만

그래도 에어컨 나오는 차에 잠시잠시 앉을 수 있잖아요.

 

그저께 길에서 뵌 우체부 아저씨 모습이 계속 생각나요 ㅠ

건물 안에서 동분서주하고 바로 뙤약볕에서...

 

탄력 근무제로 하루 분량의 일을 이른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던지...아후....이더위에 애쓰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IP : 116.43.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7.12 8:59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근데도 집에 들어앉아
    안더운 날씨라고 글 써재끼는 사람들 보니 속이 답답하네요
    나는 이정도에 더위를 덜 느낀다고 할 순 있지만 왜 자꾸 안더운 날씨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가족 온열질환에 쓰러진대도 덜더운데 왜쓰러지냐고 하려나

  • 2. ..
    '25.7.12 9:02 PM (183.98.xxx.103)

    둘다 힘들죠
    택배기사 엊그제도 쓰러져 죽었다던데
    지구사랑 친환경 타령하는 인간들 몇일째 조용허네요

  • 3. ..
    '25.7.12 9:33 PM (49.142.xxx.98) - 삭제된댓글

    저녁에 남편이 택배상자를 들고 들어왔는데 옆라인 우리호수 거. 전번도 없고 놔두자니 음식인데 상하겠고, 그냥 갖다주자. 아들이 자기가 간다면서 운동가며 들고 나갔어요.
    좀 있다 우리 부부가 엘베를 탔더니 윗집 아들이 뭔가 들고 있는데 딱 필이 오더라구요. 혹시 잘못 온 택배인가요? 네. 옆라인 건데 그냥 갖다주려고요.

    날이 너무 더우니까 주민들이 택배기사님 고생시키기 싫어서 다들 자기가 원래 호수 앞에 갖다 놓고 있더라구요. 사람 맘이 같죠.

  • 4. 봄날처럼
    '25.7.12 9:34 PM (116.43.xxx.180)

    그냥 더운게 아니라 뜨러운 공기에 습기까지 그 압력이 느껴지는 더위인데요

  • 5. gag
    '25.7.12 9:39 PM (1.240.xxx.21)

    특수복 입고 근무하는 분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사계절 긴팔 옷에 군화 신어야 하는 군인들
    소방관들은 말해 뭐해요.
    우리 아파트 재활용이 수요일 오후 3시인데
    경비아저씨 두어명이 돌아가면서 재활용품 분리 관리 감독 하시는데
    땀을 뻘뻘 흘리시더라구요
    엄마 따라 나온 아이 얼굴이 빨갛게 익어있는 게 안쓰럽고
    이렇게 어른들이 지구를 망쳐 놓은 것 같아 미안하더라구요.
    하필 이 더위에 외벽 도장공사하는 우리 아파트
    공사하는 아저씨들 안전모에 피부 노출 못하게 옷 갖춰 입으시고
    줄에 매달려 일하는데 아파트 실외기 실에선 열기가 폴폴 ..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진심 걱정입니다.

  • 6. mm
    '25.7.13 5:5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택배 아니니까요.
    오토바이로 배달핸야히나오?꼭?위험한데..종이 배달이라지만..

    사고나거나 쓰러지면 그 우편물들 중요등기들 없어지면 안될텐데 흩어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046 쌍수후 6개월 9 .... 2025/08/11 2,860
1745045 50대 피코탄 들기 어떨까요? 10 에르메스 2025/08/11 2,230
1745044 주식요. 영화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버리 아세요? 4 ........ 2025/08/11 1,593
1745043 밤되면 외롭고 공허해요 13 ㅁㅁ 2025/08/11 3,575
1745042 알바도 2년 일하면 '무기계약직' 전환 21 무기 2025/08/11 4,322
1745041 턱관절 보톡스 맞고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8 .. 2025/08/11 1,332
1745040 은수미도 나와요? 5 2025/08/11 1,604
1745039 오늘 사장남천동 진짜 양질의 정보네요 8 반클 2025/08/11 4,319
1745038 CT 촬영하고 당일에는 물을 못 마셨는데 괜찮을까요? 2 조영제 2025/08/11 831
1745037 김어준이 만난 여자- 김부선 인터뷰(2011년) 20 딴지 2025/08/11 4,930
1745036 스위스 10월말 날씨 어떤지요? 3 여행 2025/08/11 1,061
1745035 삶은 토란줄기와 불린고사리는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3 ㅇㅇㅇ 2025/08/11 459
1745034 남대문삼익상가 2 ㅇㅇ 2025/08/11 1,164
1745033 신은경 7 어커나 2025/08/11 5,232
1745032 영부인 한복 81 플리즈 2025/08/11 14,628
1745031 전기밥솥에 흰밥, 잡곡 따로 2 되나요 2025/08/11 1,069
1745030 어린이 책 너무 좋네요 9 bb 2025/08/11 1,924
1745029 남해 우버택시 2 아리 2025/08/11 1,026
1745028 손목 실금 어떤 증상인가요? 7 손목 2025/08/11 1,015
1745027 ‘문재인 테마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25 .. 2025/08/11 5,681
1745026 깊은 얘기 할게 없어요 4 근데 2025/08/11 2,444
1745025 강선우의원을 물러나게 한 건 페미 여성계의 공작질이죠 29 ㅇㅇ 2025/08/11 2,744
1745024 멜라토니젤리 9 꿀잠 2025/08/11 1,570
1745023 10대들 조롱,혐오 심각 하네요. 22 .. 2025/08/11 4,295
1745022 누수 탐지 잘 하는 곳 있을까요?? 6 오피스텔 2025/08/11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