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께서 반찬도우미 도움을 받아야하는데요

...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25-07-12 06:43:49

80대 와병중인 친정아버지께서 시골에 혼자 지내십니다.   드시는 약이  유일한 치료제인데 부작용이 식욕부진, 기력 감퇴라 식사를 잘 못하세요.  자녀 가까이 도시로 모시자니 본인이 강력하게 거부하시구요.  예전에는 자녀들이 택배나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내드리면 냉장이든 냉동이든 정리해놓고 찾아서 드셨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힘들게 되셔서 이웃에 알바로 일주일에 두번 국이나 찌개1, 반찬3가지 정도만 해줄 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까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탁드리는게 좋을까요?

 

반찬도우미 해주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장을 이것저것 봐다기 놓으면 그 안에서 해주시나요? 아니면 재료 알아서 구입하시고 재료비 따로 청구하시는건가요?

수고비는  대충 어느정도 책정하면 되나요?

 

IP : 121.183.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7.12 6:53 AM (104.28.xxx.46)

    반찬도우미 전문으로 하시면 시세가 있지만
    시골이라 직접 사람 구할꺼면 그분과 상의하셔야 할듯요

  • 2. ㅁㅁ
    '25.7.12 7:0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요양사면 되지않나요?
    제 고향 산골 절친들보니 밭들 팽개쳐버리고 요양사 다님
    땡볕일보다 났다고

  • 3. ...
    '25.7.12 7:10 AM (116.34.xxx.53)

    와병중이신데 요양보호사 안쓰시나요? 본격 요리는 안되지만 배달시킨 음식 꺼내드리는 것 정도는 합니다.

  • 4. ㅁㅁ
    '25.7.12 7:13 AM (112.187.xxx.63)

    요양사면 되지않나요?
    같은 동네 치매부부보살피는 절친
    거창한 요리 아닌 간단 국이니 반찬같은거 다 한대요
    제 고향 산골 절친들보니 밭들 팽개쳐버리고 요양사 다님
    땡볕일보다 났다고

  • 5. 제생각
    '25.7.12 7:30 AM (118.218.xxx.119)

    혼자 드실건데 아버님집에서 음식하기보다는 도우미분집에서 본인 음식하면서 조금씩 나누어 갖다주는게 어떨까요?
    저는 부모님 반찬은 우리집에서 해서 갖다주고
    친구도 자기집 먹을 반찬하면서 나누어 갖다준다고했어요
    모든음식이 여러번 먹으면 싫증나거든요

  • 6.
    '25.7.12 9:17 AM (114.205.xxx.212)

    재가요양보호사 하루 4시간 집 방문하시는데 제 시어머니는 가끔 밑반찬 좀 도와달라 하셔서 도움 받았어요. 다른 도움은 목욕외엔 받지 않으셨거든요. 깍뚜기 같은거 담궈도 주시고 솜씨 좋으시니 바로 어느 집에선가 종일 제로 고용하시더라구요. 제 친구네는 오시는 보호사님이 요청 안했는데도 간식거리를 종 종 가져다 주셔서 사례를 하더라구요.

  • 7. ..
    '25.7.12 9:38 AM (39.115.xxx.132)

    당근에 아침 반찬 해주고 차려주기
    알바 있더라구요
    아침에 두시간 정도 국1 반찬 2~3가지 하고
    차려주고 먹으면 치우고 가요

  • 8. dd
    '25.7.12 2:19 PM (61.105.xxx.83)

    시골에서는 반찬 도우미 찾기 어려울 거예요.

    저희 친정 아버지는 이웃 분들이랑 식사 같이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편했어요.

    비용도 드렸지만, 고기, 생선, 비싼 식재료들, 과일, 야채 같은 것들은 저희가 택배로 자주 보내드렸어요.

    친하게 지내는 이웃 아주머니 중에 음식 괜찮게 하시는 분께 비용 드리고,
    그 집 반찬하시는 김에 반찬 좀 더 해서
    친정 아버지 식사하실 수 있게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세요.

  • 9. ..
    '25.7.13 2:54 AM (125.185.xxx.27)

    등급 받으세요...요양보호사 쓰시고
    반찬 해주지 않나요 요양보호사

    그리고 노인 혼자인 분.............반찬배달 해주지 않나요 정부에서???
    주민센터에서 알아서 배급 될텐데...배달해주는 재가센터 직원 있던데
    이것도 등ㅇ급받아야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66 혹시 습하면 충전도 잘 안되나요? ..... 04:09:09 64
1736265 머그샷 1 ㅇㅇ 03:53:28 391
1736264 최욱씨 이 정도일 줄은 꼬끼오 03:16:09 1,007
1736263 반찬 뭐 해드세요?? 정말 레파토리 넘 없네요 7 라라라 02:51:18 759
1736262 트럼프 유럽연합에 30%관세 8 ㅇㅇ 02:04:12 1,027
1736261 기존주택전세임대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01:50:17 177
1736260 엊그제 태국에서 툭툭기사한테 납치될뻔한 이야기 22 여행 01:31:57 3,208
1736259 습도 낮다고 피부가 땡기네요 1 .. 01:28:37 426
1736258 다이제스티브 아시죠 그게 식탁위에 있어요 15 간식 01:18:41 1,785
1736257 출근시간 30분 차이의 가치는? 3 직장 01:17:23 635
1736256 공황발작이었을까요 8 ㅡㅡ 00:49:57 1,492
1736255 갑자기 튀김같은거 마구 먹고 싶을때 있지 않나요? 6 ..... 00:49:42 777
1736254 들기름 어디서사야 좋은들기름 살수있나요? 4 ?! 00:46:37 847
1736253 지금 쿠팡에서 상품평들 사라진거 맞나요? 12 ㅇㅇ 00:42:29 3,400
1736252 쓰리데이즈 드라마 엄청재밌네요 5 뒷북죄송 00:40:24 1,471
1736251 나를 최악으로 만드는 남편 5 허허허 00:34:48 1,921
1736250 젠슨황이 버핏 할아버지 넘어섰대요 2 ..... 00:22:40 1,345
1736249 연애에서 병력 언제 알려줘야 한다 생각하세요? 17 00:22:14 1,761
1736248 윤석열 지금 돌아버릴듯... 9 o o 00:21:25 3,722
1736247 Mbn 바뀐 속풀이쇼동치미 너무 재미없어요 3 동치미 00:20:16 1,137
1736246 이재명대통령을 집단성폭행범으로 몬 놈.... 12 그럼그렇지 00:05:17 2,142
1736245 남편이 캐리비안베이를 가자네요. 7 .. 00:01:17 2,082
1736244 산 정상에서 먹는 산악회 비빔밥 6 꿀맛 2025/07/12 2,022
1736243 여자한테 술따르라고 하는거요 28 .... 2025/07/12 3,092
1736242 그것이 알고 싶다 너무 이상해요 4 .... 2025/07/12 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