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모 허리수술예정이라 당분간 옆에 사람이 있어야해요(타지역 사심)
남편한테 잠깐 모시고오자니까 안내켜하더라구요
그래서 친정가서 살다온다니까 그렇게하라네요
자녀는 대학생이고 남편 회사에서 삼시세끼는 나와요
그렇게 하시는분 계신가요?
80대 노모 허리수술예정이라 당분간 옆에 사람이 있어야해요(타지역 사심)
남편한테 잠깐 모시고오자니까 안내켜하더라구요
그래서 친정가서 살다온다니까 그렇게하라네요
자녀는 대학생이고 남편 회사에서 삼시세끼는 나와요
그렇게 하시는분 계신가요?
다녀오세요
남편말 당연한거 아니예요
이더위 어딜 모시고와요
며칠이라도 모시고 오라하지 평소 자주 안 만나는 사이에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남들이 어떻게 하든 중요한가요?
외동인가요.??? 그냥 형제있으면 상의하면 돼죠...
80대 노인이면 상당히 오랫동안 친정가 있어야 될것 같은데요
회복이 그렇게 쉽게되겠어요
본인만 가는데 다 편하죠
장모님 수술해서 딸이 집에서 좀
모시겠다는데 안내켜하다니ᆢ
남편분 인성이 어떤지 알것 같아요ㆍ
솔직히 왠만한 남편들은 기꺼이 그러라고 하거든요ㆍ
어쩜 저럴까 ㅠ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친저 갔다오셔요
가족 모두 편한 방법인데 서운하신가 보네요.
여기는 친정얘기와 시댁얘기
답글이 완존
이기적인 여자들 많아요
오빠가 같이 사는데 요양원보내자고하는 상황이예요
방사통 통증으로 걷는게 힘드세요
엄마 무릎 수술하시는데 한달정도
제가 가있을려구요. 그 이후엔 다른 형제들 도움 받으라고 하고 집이니 엄마도 재활하기 좋을 거고
모셔오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
제일 나은 방법인데요
원글님 다녀오세요
그게 제일 낫죠. 혼자 휭하니 다녀오는게..
여긴 친정 얘기와 시집 얘기에
반응 다른 댓글들이 나옴
시부모는 서울에 병원 올 때
하루 자고 가는 것도 싫다는 반응이면서 말이죠
이기적인 여자들 많아요2222222
남편분 인성이 어떤지 알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부모가 하루 자고 가는것도 싫다는 여자들 인성은
어떨것 같나요
이더위 어디를 모시고 옵니까
하루밤도 아니고 말이죠
남편분 입장도 생각하셔야죠
수술후엔 오빠와 상의하혀서 간병인 쓰시고
퇴원 후 님께서 잠시 돌보세요..
수술후엔 오빠와 상의하셔서 간병인 쓰시고
퇴원 후 님께서 친정에서 잠시 돌보세요..제일 낫네요.
어머니가 오빠랑 함께 사는데 님이 친정에 간다구요?
오빠가 싱글이예요?
그러게요. 친정가신다는 것보니 오빠가 싱글인가보네요...
오빠가 고생이 많았네요.
친정 간만에가서 정리도 하시고
어머니와 시간도 보내시고 간병도하시고
시간도 보내셔요.
저도 남편이 아무리 다 케어해도 셤니 모시고오면 싫어요
일단 집들어올때부터 표정관리해야 되는거 자체가 싫음
그러게요. 친정가신다는 것보니 오빠가 싱글인가보네요...
오빠가 고생이 많았네요.
친정 간만에가서 정리도 하시고
어머니와 시간도 보내시고 간병도하시면 가장 베스트 겠네요.
네 싱글이예요 오빠도 좀 아파요
물어볼 가치도 없는거예요
뭔소리가 듣고 싶어 물어보는 거예요?
전업주부신가본데
남편이 베스트답을 줬구만
솔직히 애들도 불편해 하더라구요
잠깐 계시는 것도 아니고
몸이 아프지 않는 이상
가시는 게 낫지요.
저라도 남편 의견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도 편하시고요. 남편이 가족들도 그렇지만 부인과 어머니 위해서라고 생각하세요. 오랜만에 어머니랑 좋은 시간 보내시고요. 수술 잘 되시고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일주일 정도는 전문 간병인 쓰시는 게 좋을 거예요. 척추수술만 잘 도와 드릴 수 있는 분이 따로 계시더라고요.
님이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이 더위에 서로 불편합니다
애들도 불편할 겁니다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하룻밤도 아니고 말입니다
친정에 가서 케어하세요
어머니도 자기 아는 장소에 있는게 편할겁니다.
남편이 싫다는건 입장바꾸면 이해갈 부분.
이상하게 꼭 시모는 어쩔것 같냐면서 같은 취급하는데 시모 와봐야 누가 병간호하고 1명 더 늘은 집안 일 할까요?
그게 다 며느리 여자일인데
아들은 자긴 남자라 여자인 엄마 씻기고 화장실 수발 못든다할걸요?
병간호하는거 힘들어요 환자보다 더 힘들 때도 있어서 익숙한 원글님 집에서 하는게 좋을텐데 암껏 안하면서 불편하다고 남편이 저리 나오면 할 수 없죠
불편함을 떠나 아이들도 우울할 수 있어요
가끔 외갓집에 오라 하고 할머니 병수발 잠깐씩 들게하시고 집에 가서 일상을 살게 하세요
모시고오면 다불편
님만 가는게 모두 편하죠
오빠도 아프고 하면 원글님이 친정가시는게 낫겠네요
어머니 몸도 아픈데 딸집에 와서 사위 눈치도 보는거 보다는요
딸집에 올것 같으면 오빠 말대로 요양원 가는게 심적으로 마음 편안할듯 하구요
그만큼 원글님 집은 아닌거죠
남편은 일하고 여자들 전업이여도
시부모케어?
오랫만에 오셔도
하루밤 묶는것도 난리치는 여자들 아님니꽈
가면 다 편하고 모셔오면 다 불편할거 같아요
친정어머님도 딸집 불편하실텐데
다녀오세요
이건 친정가시는게 최선이네요
쓰시던물건도 다있고요
원글님이 직장에 다니시는 것도 아니고
애가 어려서 돌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은 회사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저라면 제가 다녀오겟다고 하겠어요
서로 편하고 좋잖아요
왜 그런 방법이 있는데
서로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못해 안달인가요
제발 원글이 친정 가서 그렇게 하세요
간 김에 싱글이고 몸 안좋은 친정오빠까지도 좀 살펴 주서구요
남편이 싫어하는거, 안내켜 하는거 이해가 안되나요??
남편이 시모를 원글네로 모시고 와보면 단박에 이해갈텐데요
걱정없이 친정다녔어요
친정에서 지냈어요.
입원하신 동안 매일 뵙고. 12일.
엄마 혼자 계시는 집으로 퇴원해서 12일 같이 지냈어요.
중간에 제 집 점검하러 잠시 다녀오고요.
그 후로 2~3일씩 머무르면서 보살펴 드리고요.
남편과 성인 아이들이 알아서 살림하며 살았으니
저를 도와주는 수고한 셈이죠.
허리 수술후엔 재활 요양 병원으로 많이 가신대요.
한 두 달 회복해서 집으로 간다더라고요.
어머니 혼자라고 의사가 퇴원을 천천히 시켰고요. 걸을 수 있는 상태였어요.
수술 후 넉 달 되었어요.
생활은 큰 문제가 없는데, 기력이 약해지셔서 신경 쓰는 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