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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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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명절에 자꾸 우리 애를 이거해라 저거해라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25-07-09 00:05:35

시키는데 내 남편 포함 지 남편도 안 시키면서 

왜 우리 애를 자꾸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킬까요? 

 

전 동서들 일 시킨 적 1도 없고 설거지도 양 많으니 

중간에 끊고 내가 한다고 해요 

 

성인이긴 하나 일년에 두 번 보는데 자기 애 시키는 건 뭐라 못하지만 왜 우리 애를 자꾸 시킬까요? 

 

시모 시부가 제 눈치 보니까 동서한테 말은 안했으나 시부모가 이젠 형제 관계 파탄 날 걸 아신 것 같아요 

 

남편이 화가 났거든요 

 

 

IP : 175.223.xxx.1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9 12:07 AM (175.214.xxx.36) - 삭제된댓글

    뭘 시키는데요?
    동서 본인네 애한테는 안 시키고 조카한텡산 시켜요?

  • 2. 그집은
    '25.7.9 12:11 AM (180.228.xxx.184)

    애가 없어요??
    님도 그집에 시켜요. 그쪽도 당해봐야 그 기분 알죠.
    저 나이 50인데 고딩때 친척모임하면 꼭 저한테 시키는 분 계셨거든요. 그때 울엄마가 웃으면서 부드럽개 우리 땡땡이는 아무것도 할줄 모른다. 시키지 말라고 하셨음요. 그랬더니 아무것도 못하는게 자랑이냐면서 상대가 빈정대자 울엄마가 괜히 미리,손에 물묻히면 결혼해도 일복 많다고 정색하셨음요.

  • 3. 그건
    '25.7.9 12:25 AM (216.147.xxx.239)

    자기 애가 하는 만큼 안하니까 동서가 그러는거 아닐까요? 애들도 일해야... 너무 옹냐옹냐 말아야 뭐 이런 생각 했을 수도 있어요.

    제가 들은 명절 최고의 방식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같이 일을 하는 거인데 그 집은 시어머니가 주도해서 그렇게 하는데 며느리들이 엄청 좋아해요. 쉬는 사람 하나없고 애들도 바닥 청소라던지 모두 다 같이 청소하고 같이 쉬는 거래요.

    애들 손에 물 안묻히는게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 그러니까
    '25.7.9 12:32 AM (106.101.xxx.154)

    본인 애도 시키고 원글님 애도 시킨다는 거죠?

    성인이긴 하나 일년에 두 번 보는데 자기 애 시키는 건 뭐라 못하지만 왜 우리 애를 자꾸 시킬까요? ,,, 이부분이요,,,

    그쪽애는 일하나보네요. 그럼 원글님 아이가 넘 아무것도 안하는거 아니예요? 어른들 다 일하고 사촌도 일하는데 눈치 좀 챙겨야죠. ㅠ ㅠ

  • 5.
    '25.7.9 12:36 AM (175.223.xxx.172)

    아니요 안 해요 그 집 애들도

    그러니까 시부모가 제 눈치를 보죠

    애 둘다 미성년자고 전 성인이였다고해도 남에 집 애
    일년에 두 번 보는데 시킬 생각 못하거든요
    차라리 남편을 시키죠

  • 6. 동서가
    '25.7.9 12:36 AM (122.32.xxx.88)

    동서가 별로 잘못한 것도 아닌 듯 해요.

  • 7. 선넘은거죠
    '25.7.9 12:57 AM (180.228.xxx.184)

    자기애는 안하는데 원글님 애만 시키는건 그냥 못넘어가요.
    성별이 달라요?
    암튼 님이 나서서 아이 커버해주셔야죠.
    님도 그집애 시키시거나 딱 잘라서 우리애 시키지 말라고 하세요.

  • 8. 원글님이
    '25.7.9 12:58 AM (112.172.xxx.74)

    큰며느리면 원글님이 다 다다다다 시키면 너무할까요?
    요즘은 가족이 적으니까 골고루 일거리 분배요.
    미성년 꼬마들도 가벼운 접시 정도는 옮길 수 있고 전부 다 같이!

  • 9. 성인인데
    '25.7.9 1:03 AM (121.168.xxx.246)

    가만히 있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시댁이건 친정이건 명절은 다함께 하는데.
    상닦고 수저놓고 과일이나 채소 다듬는것들 정도는 해도 되죠.
    가족이니까 함께 빨리하고 같이 쉬고 놀고.

    님이 조카들에게 언니 오빠 도와서 하라고 얘기하세요.
    다같이 하는게 맞죠.

  • 10.
    '25.7.9 1:0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 애가 딸이고 동서애가 아들일듯
    요즘 여자들도 일하는 시댄데 남자도 할줄 알아야한다고 시켜요
    그럴 자신 없으면 귀한 내자식 왜 자꾸 시켜먹냐고 딱 막아요
    것도 못하겠음 빼고 다녀야죠

  • 11.
    '25.7.9 1:07 AM (1.237.xxx.38)

    님 애가 딸이고 동서애가 아들일듯
    요즘 여자들도 일하는 시댄데 남자도 할줄 알아야한다고 시켜요
    그럴 자신 없으면 하나밖에 없는 내자식 왜 자꾸 시켜먹냐고 딱 막아요
    것도 못하겠음 빼고 다녀야죠
    옛날부터 남에 자식 부리든 지적하든 자꾸 건드리는 인간들 있어요
    40년전에도 제 외양 특징 보고 지적하는 친척보고 엄마가 더 말 안나오게 막아버렸어요

  • 12. ㅇㅇ
    '25.7.9 1:51 AM (24.12.xxx.205)

    그럴 때마다 그 집 아이들 이름을 다 부르세요.
    너희들도 이제 일하는 것을 배우거라~ 하시면 됩니다.

  • 13. ..
    '25.7.9 2:16 AM (104.28.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저렇게 내 자식만 콕 집어서 막 시키면 제가 더 상처 받겠어요.

    입 밖으로 말은 안했지만 성별, 나이 상관없이 내 자식은 물론이고 조카들도 결혼전 명절에 그냥 즐겁고 재밌게만 놀으라는 마음이 들어서 저는 아무것도 안 시켜요.
    조카들 어릴때부터 봤고 이제 다 컸어도 아직 제 눈엔 하나같이 어린시절 꼬마들로 보여서 예쁘고 귀해서요.
    다들 컸다고 돕겠다고 나서도 아직은 제 선에서 할 수 있으니까요.

  • 14.
    '25.7.9 2:39 AM (112.187.xxx.1)

    양 쪽 다 성인이면 골고루 시키는게 맞겠죠 남이 안시켜도 부모가 먼저 시키는게 맞고요

  • 15. 제생각
    '25.7.9 7:04 AM (221.138.xxx.92)

    동서가 별로 잘못한 것도 아닌 듯 해요.222222

  • 16. ...
    '25.7.9 7:04 AM (220.126.xxx.111)

    성인이면 명절에 일 도울만 한데 가만히 있나봅니다.
    남편이 화 났거든요란 말도 웃겨요.
    화내지 말고 명절에 남자들도 같이 일이나 하라고 하세요.

  • 17. ㅎㅅㄷㅈㅅ
    '25.7.9 7:19 AM (175.118.xxx.241)

    뭔일을 어찌시켰는데 자세히 써보셔요

  • 18. ㅡㅡ
    '25.7.9 7:20 AM (112.169.xxx.195)

    애 안데리고 가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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