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피부과 안 가다가 큰 맘 먹고 갔어요.
동네에서 나름 이름난 전문의 피부과... 그래서 비싸요.
근데 이제 3회차 받았는데, 속건조가 심해지고 레이저 모양 동그란 자국이 중간중간 보여요.
몇 달간 나름 공들여 지운 기미도 조금씩 다시 올라오고
얼굴 한쪽에 염증이 약간 있었는데 레이저 후 더 심해졌다 가라앉는 중이에요.
염증, 속건조가 있으니 얼굴은 당기고 아프고 며칠을 고생하다 지금 좀 나아졌어요.
그래도 아직 한쪽 입가가 욱신대는 듯...
이게 수분관리가 제대로 안 돼서 그런가요?
레이저 세기는 약하게 했어요. 그건 저도 느꼈거든요.
얇은 피부라 이런지...
계속 수분, 재생만 하고 있는데 이러다 나아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