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위화의 '원청' 읽는데,
읽느라 지하철 역 지나치고
읽다가 눈물이 왈칵.
물론 모든 부분이 다 좋았던 건 아니고
특히 앞부분이 빨려들어갈듯 좋았어요. 막 눈에 그려지고요.
간만에 빠져서 읽으니 행복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떤거 있으세요?
저는 얼마전 위화의 '원청' 읽는데,
읽느라 지하철 역 지나치고
읽다가 눈물이 왈칵.
물론 모든 부분이 다 좋았던 건 아니고
특히 앞부분이 빨려들어갈듯 좋았어요. 막 눈에 그려지고요.
간만에 빠져서 읽으니 행복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떤거 있으세요?
나의 아름다운 정원
여름은 그곳에 오래 남아 - 마쓰이에 마사시
노을진산정에서 - 미나토 가나에
리스본행 야간열차 를 사놓고 있어요.
영화로는 봐서 줄거리는 아는데, 원작인 소설이 궁금해서요.
사랑하는 남자와의 삶보다 자기의 길이 더 소중했던 여자 때문에요.
보통의 여자는 그런 선택을 안하는 것 같거든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이 가까운
원청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다가 눈물이 왈칵,하는 그 느낌.....
전 위화의 '허삼관매혈기' 읽고 빠져서리 위화 책 찾아읽었는데 '원청'도 좋았고 '인생'도 좋았습니다.
최은영 희미한 빛으로도 요...
저는 영화는 안보고 소설만 봤는데... 소설은 좀 지루했어요
자기의 길이 더 소중했던 여성이 누구일까요? 짐작이 안되네요
원글님 추천하신 '원청' 읽어보고 싶어요
위화소설 소개 감사해요. 위화소설은 다 그런가봐요
전 좀 됐는데, 클레어키건 '맡겨진 소녀'요.
건조한 문체가 더 아일랜드라는 배경과 방치된 소녀의 처지를 더 스산하게 부각시키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저장....
저장합니다.
82쿡은 시랑입니다 언급된 소설 읽어볼게요
언급된 소설도 저도 찬찬히 읽어볼게요
저는 몇 달 전에 읽은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 작가 특유의 스릴러 물이긴 하지만 저는 로맨스 같기도 하고,, 인간의 삶과 정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설이었어요 생각하니 지금도 울컥하네요 ㅜ
최근에 국내 첫 소개된 단편을 읽었어요. 라는 책에 있는 수잔 글래스펠의 ‘빛이 머무는 곳에서’라는 작품인데, 은퇴를 앞둔 교수와 젊은 대학생의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담은 너무 멋진 작품이었어요. 모파상, 버지니아 울프 등 유명한 작가 단편 모음집이었는데, 도서관에서 빌렸다 다시 샀어요. 문장이 버릴 게 없었어요. 강추강추!
최근에 국내 첫 소개된 단편을 읽었어요. ‘봄볕 아래에서’라는 책에 있는 수잔 글래스펠의 ‘빛이 머무는 곳에서’라는 작품인데, 은퇴를 앞둔 교수와 젊은 대학생의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담은 너무 멋진 작품이었어요. 모파상, 버지니아 울프 등 유명한 작가 단편 모음집이었는데, 도서관에서 빌렸다 다시 샀어요. 문장이 버릴 게 없었어요. 강추강추!
최근에 국내 첫 소개된 단편을 읽었어요. ‘봄볕 아래에서’라는 책에 있는 수잔 글래스펠의 ‘빛이 머무는 곳에서’라는 작품인데, 은퇴를 앞둔 교수와 젊은 대학생이 서로 상대의 세대를 인정하는 모습을 담은 너무 멋진 작품이었어요. 모파상, 버지니아 울프 등 유명한 작가 단편 모음집이었는데, 도서관에서 빌렸다 다시 샀어요. 문장이 버릴 게 없었어요. 강추강추!
얼마전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읽었는데 잔잔하면서도 눈을 뗄수 없는 흡입력 강한 책이었어요. 지금은 닐 셔스터먼의 수확자 다읽고 선더헤드 읽고 있는데 영화보듯이 눈에 그려지는 책입니다. 헐리웃에서 영화 제작중이라는데 과연 책만큼 잘나올지 궁금해요.
소설 저장합니다
저장이요..
저도 저장
코맥 맥카시의 '핏빛 자오선'
JM 쿳시의 '추락 (disgrace)'
메릴린 로빈슨의 '하우스키핑' 강추합니다.
여운이 깊게 남아서 며칠씩 잠을 설치게 한 책들입니다.
책 소개 감사합니다
소설은 아니지만
’내가 가야할 길‘ 읽으며 마음 정리하며 정화되는 책 추천합니다
위화작가의 제 7일이요
읽고나서 얼마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위화작가 진짜 대단해요
원청도 읽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설레네요
읽어봐야겠어요 책추천감사드려요~
원청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한강 강추합니다. 문학이 여분의 것이 아닌 꼭 필요한 것이길 바라는 작가의 의지가 느껴지는 작품. 문학이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강 강추합니다. 문학이 여분의 것이 아닌 꼭 필요한 것이길 바라는 작가의 의지가 느껴지는 작품. 문학이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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