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같은 경우는

조회수 : 641
작성일 : 2025-07-08 16:32:44

 

모임 있어서 사람과 만날 때는 오로지 그 사람 각각에 최선을 다합니다.

꼭 그 사람이 내 마음에 들고 내 취향이라서가 아니에요.

저도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얘기 하는 거 굉장히 열심히 듣고요

눈 마주쳐서 경청하고 어떤 말에든 다 맞춰서 대응해서 말하고

그러다 보면 공감하는 반응도 보이고 재밌게 시간 보내요.

그렇지만 실제 저 자신은 그 시간 지나면 그 사람 생각은 1도 안나고요

집에 있고 싶을 뿐이라 밖에 나가고 싶지도 누굴 내가 청해서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모임 있어서 같이 있을 때는 잘 있다 오죠.

어떤 때는 이게 저의 몸에 박힌 서비스 마인드인가? 난 비굴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든 적이 있어요.

같이 있는 사람 중에 어떤 행동이나 말이 맘에 안 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도 전혀 내색하지 않아요. 모르는 척 다 넘어가요.

저 같은 사람은 왜 이런거죠?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건가요?

  

IP : 220.71.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씀하신대로
    '25.7.8 4:41 PM (221.138.xxx.92)

    서비스정신이 투철하신 것 같아요.
    직업병같은...?

    편하게 흐르는대로 있어도 되는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45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문제 계정, 한동훈 가족 명의와.. 1 유튜바 15:52:46 71
1785344 오늘 아고다 카톡 받으신 분. 오타 찾았어요 .... 15:52:13 32
1785343 어쩌다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1 ㅇㅇ 15:50:14 200
1785342 지난달 응급수술 받았는데 남자간호사 6 ㅇㅇ 15:47:17 393
1785341 사당역 돼지갈비집 추천 부탁드려요 맛집 15:44:43 33
1785340 chatGPT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더니... 1 ㅅㅅ 15:41:26 341
1785339 노부모님들 재산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3 ㄴㄴ 15:37:49 411
1785338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유세윤 유쾌한 수상소감 1 ... 15:36:50 526
1785337 중앙일보 뉴욕타임즈 구독하지 마세요 1 진상 15:34:45 225
1785336 한은 CBDC 15:31:00 123
1785335 대학생 딸아이랑 싸우고 각자 폰 하는데 15 별로 15:27:32 939
1785334 부모님 돈때문에 속좁은 사람 되네요ㅠㅠ 15 ㅠㅠ 15:24:03 1,359
1785333 어떻게 11시간 반을 잘 수가 있죠 ㅜㅜ 1 ........ 15:23:57 446
1785332 40대 후반 싱글 노후자금 문의 9 ... 15:22:43 497
1785331 쿠팡 사망자 노동자 가족..아이들은 아빠 우주여행 간줄 안다네.. 1 15:20:37 340
1785330 "그는 나를 보았소"라는게 6 참맛 15:17:25 604
1785329 체크에 꽂혀서.... eeee 15:13:37 178
1785328 초콜렛색바지에 어울리는 상의색깔? 7 ㅇㅇ 15:13:33 338
1785327 애터미 물건 어떄요? 6 어쩌다 회원.. 15:12:58 439
1785326 대학병원 예약전화할때요. 4 00 15:11:59 427
1785325 연봉 인상.. 7 .. 15:10:39 484
1785324 사유리라는 여자는 22 C-- 15:09:42 1,617
1785323 학원 방학 이게 맞나요? 12 학원 15:03:34 648
1785322 티셔츠 어깨가 너무 튀어 나와요 1 반팔 14:59:17 258
1785321 지나간 드라마 인생 14:58:43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