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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짜 똑똑하다 봤던 친구 재테크 케이스가요

ㅇㅇ 조회수 : 17,619
작성일 : 2025-07-08 15:44:59

2009년 결혼하면서 2억인가 둘이 모은 돈이 있었어요

이걸로 전세끼고 작은 아팟을 사고 바로 시댁에 들어가 부부가 출퇴근하면서 또 돈을 모음.

아이 낳아서 시어머니가 무료로 봐주시고 국공립 어린이집만 보내면서 돈을 모아서 대출받아 또 갭투자를 하고

원래 집을 팔고 돈을 보태서 10년만에 서초에 전세끼고 아파트를 삼

중간에 코인 주식도 해서 벌었지만 그건 크지 않았다고 하고 결국 애 초등갈때 전세금 내어주고 서초집 입성하고 이제 40억대 부자가 되었고 또 다른 집도 있다하고 둘다 본업도 착실히 해서 잘나감... 

 

그거 보면서 조금 힘들어도 시댁 처가 들어가서 살면서 몸테크할 가치가 있다 느꼈어요

 

IP : 118.235.xxx.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25.7.8 3:46 PM (118.235.xxx.160)

    죽어도 강남 못 벗어난다고 오피스텔 월세, 시댁, 처댁 둘 다 가서 살고...... 그런 식으로 모으는 중이요
    부부가 마음이 맞아 다행

  • 2. 맞벌이
    '25.7.8 3:46 PM (223.38.xxx.178)

    요즘은 맞벌이가 필수인듯 해요

  • 3. 요즘
    '25.7.8 3:52 PM (221.138.xxx.92)

    맞벌이 아닐수가 있나요..

  • 4.
    '25.7.8 3:54 PM (115.90.xxx.26)

    시어머니가 몸테크 해주신거네요.

  • 5. 맞벌이 아닌
    '25.7.8 3:54 PM (223.38.xxx.207)

    경우들도 당연히 있죠

  • 6. ..
    '25.7.8 3:55 PM (211.241.xxx.251)

    문재인때 벌었죠
    이명박근혜때는 그닥못범

    그이후로 부동산불패 만들고
    근로소득은 아무것도 아니게됨

  • 7. 2주택
    '25.7.8 3:56 PM (121.130.xxx.247)

    갭투자 대출

    이게 없었음 강남 못갔쥬
    시어머니 몸테크 있어도

  • 8. ...
    '25.7.8 3:57 PM (61.77.xxx.80)

    그럼 그 친구는 시부모 돌아가실때까지 봉양하는 건가요

  • 9. 민주당집권때
    '25.7.8 4:00 PM (122.36.xxx.22)

    집으로 크게 버는 아이러니ㅋ

  • 10. ,,,,,
    '25.7.8 4:00 PM (110.13.xxx.200)

    세상에.. 시모가 안받고 애기봐주다니
    그건 시부모도 도와준거나 마찬가지네요.
    그 친구는 시부모 돌아가실때까지 봉양하는 건가요 222

  • 11. 67
    '25.7.8 4:02 PM (118.220.xxx.61)

    저 아는집도 아파트 전세끼고 사고
    거주는 친정소유 빌라에서 한 사람 있어요.
    애봐준다해도 대부분 시댁들어가서 사는거
    싫어하지 않나요?

  • 12. ㅇㅇ
    '25.7.8 4:07 PM (118.235.xxx.26)

    시어머니가 천사표였어요 10년 살면서 설거지 해본적이 어머니 여행가셨을때밖에 없다고… 그 친구는 지금도 시어머니 넘 사랑해요

  • 13. ㄱㄴㄷ
    '25.7.8 4:11 PM (73.253.xxx.48)

    문재인때 집 산 사람보다 이명박 박근혜때 사놓은 집이 많이 뛰었죠.

  • 14. 시어머니
    '25.7.8 4:14 PM (116.33.xxx.104)

    보살이네요. 사리가 한말 나왔을듯

  • 15. .....
    '25.7.8 4:14 PM (121.147.xxx.21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아이도 키워주고 살림도 다 살아주고 돈도 안 받고 정말 힘들었겠어요.
    나이가 60대는 되었을텐데.....
    설거지는 집안일 중 극히 미미한 건데 말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자가 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구요.

  • 16. ,,
    '25.7.8 4:25 PM (221.167.xxx.164)

    그정도 부자 안되도 시부모랑 안같이 살며 자기집 있고 육아휴직하거나 전업해도 집있으면 대출끼고 옮겨다니면 재테크 어느정도 되죠
    재수없게 합가하면 이혼함

  • 17. ….
    '25.7.8 4:31 PM (153.209.xxx.10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도와주신거네요
    우리집은 시어머니왈 들어와살면서 시집생활비대고
    자기가 돈 모아 준다고
    이런집도 있어요

  • 18. 50대
    '25.7.8 4:52 PM (1.218.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한 케이스
    소개팅에서 만나 재테크문제로 의기투합
    최소한의 결혼 비용 집은 전세
    여유돈 생기면 무조건 골드바 은행금고 보관
    금1돈에 2~3만원 할 때부터 시작
    절대 안 팜
    작년 올해 금 폭동 때 다들 저 부부 떠올림
    친구의 지인이라서 정확한 액수는 모름
    둘 다 결혼 전부터 대기업 다녀서 엄청 모았을거라 짐작함

  • 19. 부동산
    '25.7.8 5:27 PM (116.32.xxx.155)

    큰돈은 운이 있어야...

  • 20. 음...
    '25.7.8 8:08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들어가서 살면서 편했으니까 몸테크가 아니라 가족의 희생이 전제된 경우 같아요. 몸테크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니죠.

  • 21. ...
    '25.7.8 11:40 PM (125.185.xxx.27)

    보모비는 못드려도 용돈 드려야지요 몇십이라도...
    매몰차다..
    아프면 지극정성 봉양은 하겠죠?

    생활비도 안내놓고 산건 아니겠죠 설마?????????????

  • 22. 시댁찬스
    '25.7.9 7:39 AM (61.83.xxx.51)

    친정 찬스 아무리 있어도 막대한 대출 이 불가능했다면 구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 23. 역시부동산에
    '25.7.9 8:03 AM (124.49.xxx.188)

    욕심과 관심잇는 사람들이 결혼후 부자가 되어잇어여. 몸테크는 필수.. 참을성도.있었던거죠. 시모랑 사는게 좋기만 했을까요.. 부동산에 집중과 노력.. 얼마전 글쓴 친구 아파트 3채도 작은 집에서 아껴가며... ㅠㅠ

  • 24. 영통
    '25.7.9 8:06 AM (211.114.xxx.32)

    .그래도
    시어머니와 얽힌 재테크는....

    얻는 것도 있지만 감수해야 할 것들도 따라오기에

  • 25. 시모몸으로몸테크
    '25.7.9 8:40 AM (117.111.xxx.4)

    시집에서 공짜로 재워줘 공짜로 애봐줘.
    한달에 400 넘게 주는 든든한 시집이었는데 다른건 오죽했을까요. 서초동 집보다 부럽습니다.

  • 26. 이상하다
    '25.7.9 9:03 AM (210.204.xxx.246)

    둘이 얼마를 벌었는지 모르지만
    2019년에 산 서초아파트가 지금 40억 넘는다면
    19년도에는 20억 전후.
    09년도에 얼마짜리를 샀는지는 모르겠으나
    09년도 가격에서 이후 쭉 떨어졌었죠.
    강남서초가 아니라면 19년도까지 그 아파트 그리 오르지 못했건데요.
    결론은 비강남집을 09년도에 샀으나 (이후 하락추정)
    10년후 이 집을 팔고 서초 20억 전후 전세끼고 매입.
    올해 전세금 다 빼주고
    추가로 다른 집도 있음.
    이 정도되려면 전문직 영끌해도 될까말까같은데요

  • 27. 핵심
    '25.7.9 2:31 PM (118.235.xxx.84)

    시어머니가 무료로 애봐주시고
    시어머니가 무료로 애봐주시고
    시어머니가 무료로 애봐주시고
    시어머니가 무료로 애봐주시고

  • 28. 때를 잘만나야
    '25.7.9 2:52 PM (223.63.xxx.171)

    시댁친가 힘 없어도 동생도 문통때 부동산으로 마이너스 인생에서 100억대 자산가 됐어요.....남편이랑 전 맞벌이에 아이둘이라 투자 타이밍 못 맞춰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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