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이 높은 아이 대학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25-07-08 08:28:54

예민하고 불안감이 높은 고2를 키우는 엄마에요

아이는 저랑 이야기하면서 안정감을 찾곤 하는데요

 

고등학생이 되면서 불안감때문에 가지고있는 능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니 포기하고 싶다는 말을 해요

 

이런 아이들은  보통 시험칠때 실력발휘를 못해서 원하는 대학을 못가는 경우가 많나요?

 

내년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불안한 아이 대학 보내보신분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IP : 116.120.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7.8 8:39 AM (210.96.xxx.191)

    전 종교믿으며 아이도 고3에도 데리고 다녔어요. 신앙심 있던 아이라 그걸로 전교권 유지하고 대학도 잘갔습니다. 제가 중고등때 엄청 신경써서 올인한거고 애도 다행히 성적이 나와 괜찮은거였고 성적 안나오면 엄청 얘민해지더군요.
    집안이 다들 순하고 예민해서 시가쪽 애들이 성적보다 대학을 다 못갔어요. 마음이 여려서 큰시험은 망치더군요. 이게 취업에도 영향을 끼쳐요.
    나중에 다른 친구가 언뜻 하는말이 보약등도 먹이고 약한 항우울제 도 포함시켜 먹인데요. 감정조절등을 시킨다고

  • 2. 각양각색
    '25.7.8 9:29 AM (175.214.xxx.36)

    보통 그런 불안감이 준비(공부)의 원동력 아닌가요?
    정도에따라 다르겠지만 마냥 나쁜 거 아닌듯요
    성적 벼랑끝인데도 어쩌다 한번 잘 나온 모고성적생각하며 밝게 희망회로만 돌리고 노력 안하는 애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죠
    (어려서 그런지 보통들 저래요)
    물론 불안만하고 노력 안하면 더 문제이고 손해겠지만요
    할튼 관건은 노력하느냐 마느냐 즉 공부하느냐 마느냐

  • 3. ...
    '25.7.8 9:35 AM (220.75.xxx.108)

    잘 갔어요.
    불안감이 높아서 과제나 시험에 목숨 걸거든요.
    대신 실수로 한개만 삐끗해도 사네죽네 아주 생난리가 나기는 했고요 ㅜㅜ
    대학가서도 뭔 공부를 저렇게까지? 싶게 합니다. 성적 나오고 나면 강같은 평화가...

  • 4.
    '25.7.8 12:48 PM (116.120.xxx.19)

    댓글 감사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잘 다독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92 코스트코 아몬드 가격 아시는님 좀 알려주세요 5 ㅁㅁ 12:07:01 340
1744491 서울 종로, 광화문에서 점심 먹을만한곳 어디 없을까요 ㅠㅠ 4 12:01:25 707
1744490 옷 스타일이 연령대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25 음.. 12:01:10 1,947
1744489 이마트새벽배송 아이스크림 안녹고 잘오나요? 3 ㄴㄱㄷ 11:59:46 899
1744488 광고들 지겹네요 1 .... 11:58:15 483
1744487 명란 어떻게 먹을까요? 16 ... 11:51:43 1,258
1744486 내 나이가 어때서 15 청춘 11:45:27 1,872
1744485 오늘 자유부인이라 서울왔어요 10 ㄱㄴ 11:45:20 1,356
1744484 청국장에 넣을재료 6 ..... 11:44:13 490
1744483 수박 얼려도 되나요? 12 11:43:07 1,096
1744482 60대부터 쇼하던 시모 23 ... 11:41:09 3,908
1744481 지금은 눈치봐야할 시간이라 그렇지만 원래 정청래와 5 이재명은 11:38:18 960
1744480 밖은 시원한데 집은 더운 이유가 뭘까여 16 00 11:36:19 3,317
1744479 국민연금 취소되었는데 수령하라고 연락왔네요 15 ... 11:33:29 2,803
1744478 쿠팡 일하는거 유투브 (진짜힘든일이라고함) 3 . . 11:33:19 947
1744477 유투브에 광고 주로 뭐 나오시나요? 9 저기 11:31:31 310
1744476 인스타에 누군가가 욕을 달았는데 ... 6 ㅇㅇ 11:30:57 1,125
1744475 옆집 출산선물로 유명브랜드 커피잔셋트 괜찮을까요? 28 선물고민 11:29:43 2,271
1744474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 고양이 집냥이 됐네요 5 그냥이 11:28:59 790
1744473 친정모친은 항상 저에게만 한방 먹이시네요. 10 친정모친 11:27:48 1,513
1744472 아침? 아점? 으로 뭐 드셨어요? 17 생리통 11:25:22 1,185
1744471 아이키 고민이면 이 아프리카 점프 시키세요. 9 ㅇㅇㅇㅇ 11:24:17 1,004
1744470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과정, 매우 좋지 않아".. 24 .. 11:20:58 6,115
1744469 병원왔는데 한 간호사가 불쾌해요 12 대기중 11:20:14 2,564
1744468 애들 교육비때매 등이 휩니다. 대학들어가면 조금은 낫겠죠? 19 11:17:36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