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일 고민..

..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25-07-07 22:06:32

애들이 중학생이고 일자리 알아보는 중인데

밤 9시 30분에 마치는 학원강사자리 고민중이에요

사정상 저녁에 애들 봐줄 사람은 없어요. 

주중에 이틀 정도는 아이들도 학원에서 9시 넘어서 마치긴 해요. 

퇴근해 집에 오면 대략 10시쯤이 될건데

저녁은 이제 각자 먹는 생활이 되겠지요. 

파트로 잠깐씩 했었고 풀타임으로 늦게까지 해 본 적은 없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비슷한 학원강사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29.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25.7.7 10:09 PM (122.32.xxx.106)

    애들 주5회학원 9전후로 등록은 해야되지않을까요
    집에서 게임이나 할듯한데

  • 2.
    '25.7.7 10:11 PM (221.138.xxx.92)

    걱정되면 초등강사 하셔요..

  • 3. //
    '25.7.7 10:22 P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제가 8시 30분에 마치는 일을 하는데
    중학생 생활이 엉망이되려고 하네요
    제가 한번씩 야 먹고살려고 이러는거쟎아 내가 노냐!!!!!! 너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니가 이러면 어쩌냐!!!!!!
    내가 집에 있으면 전업주부엄마는 본보기나 동기부여가 안돼서 엉망이고
    (그 대가리빈 XXX말 )
    내가 공부를 같이 봐주면 잔소리같고 숨이 막히고 내 루틴을 (XX새끼) 무시해서 엉망이고
    이제 내가 돈 니 아빠만큼 버니까 곁에서 돌봐주는 인간이 없어서 정서가 불안해서 엉망이고
    엉망일 이유밖에 없는 인생이고 자꾸 이지경이면
    너 법적 성인될때까지 너 확 기숙사 처박아놓고 난 우리나라 뜰거니까 정신차려
    한번 개같이 지랄하니까 조심하더라구요.
    9시 30분까지 저도 해봤는데 하..
    시험기간 보강도 있고 하면 더 늦게끝나고 집에와서도 수업준비하느라 생활안되지 않아요?
    아빠 백업 안되면 좀 더 일찍 끝나는거 하세요.
    제 친구는 남편이 엄청 열심히 봐주고 해서 걱정 전혀없고
    저는 남편이 ...전혀 도움 안돼서 결국 안되고 있네요
    8시 30분도 지금 친정엄마가 들여다봐주고 해서 유지되네요.

  • 4. 비추
    '25.7.7 10:24 PM (116.121.xxx.113)

    그때 다 큰 줄알고 그렇게 일했더니
    남의 가르치느라 내 아이는 개차반 되었어요 ㅠㅠ
    애들한테 기 빨리다보니 ㅠㅠ

    적어도 저녁은 같이 할 수 있는 일하세요

  • 5. ..
    '25.7.7 10:29 PM (14.35.xxx.185)

    저도 같은일인데 초등으로 했어요.. 그리고 큰 아이 고등가서 집에서 공부방 차렸구요

  • 6. 반대
    '25.7.8 12:38 AM (210.90.xxx.55)

    제가 그랬는데 후회해요. 화목 파트강사로 하세요. 파트라도 월수금 파트는 비추해요. 엄마가 매일 없는 거랑 이틀 비우는 건 달라요.

  • 7. 파트로
    '25.7.8 1:47 AM (211.206.xxx.180)

    계속 하세요. 전임해봤자 좋을 거 없음

  • 8. 그런데
    '25.7.8 9:23 AM (122.34.xxx.60)

    중딩때 잘 돌보셔야해요
    오후 시간에도 출근하시는건가요?

    서너 시경에 아이 집에 오면 좀 쉬게 하다가 숙제도 시키고 이른 저녁 먹여서 학원 보낸 후 출근하실 수 있나요?

    만약 오후에 하교 후에도 못봐주시고 밤에도 아이 혼자 집에 온 후 귀가하시는거면ᆢ 하지 마시고 아이 고딩되서 야자하거나 기숙학교 가면 전임으로 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969 출근 시간 지옥철 탄 이재명 14 대통령의효능.. 2025/07/29 5,163
1739968 그러니까 명절에 못 오게 하겠다는 마음은 없는 거네요. 22 점점점점 2025/07/29 3,147
1739967 검판사 매수하기 쉬운가봐요 14 매불쇼 2025/07/29 1,685
1739966 양평이나 가평 카페 추천해 주세요~~ 14 루시아 2025/07/29 1,256
1739965 수능보다 공정한 입시가 있나요? 26 ..... 2025/07/29 2,167
1739964 오늘 아들 생일인데 5 엄마 2025/07/29 1,093
1739963 초중복 다 챙기세요? 13 복날 2025/07/29 1,861
1739962 태어나 처음 만들어보는 수육 질문 7 냄새예민 2025/07/29 670
1739961 복숭아는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15 복숭아 2025/07/29 2,309
1739960 천안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초보가 운전 괜찮을까요? 2 111 2025/07/29 665
1739959 닥터싱크 여기 어떤가요 2 현소 2025/07/29 485
1739958 40대 결혼하는 여자들 쓴 사람은 꼰대예요. 31 지나다 2025/07/29 3,134
1739957 트리플 에이라는 사람들 3 ㅇㅇ 2025/07/29 1,123
1739956 운전면허 갱신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7 2025/07/29 1,778
1739955 민생쿠폰 잔액 다 쓰셨어요? 16 금액 2025/07/29 3,109
1739954 자식 자폐아랑 혼자 살면서 극한의 경제적 어려움을 선택하라면? 34 2025/07/29 6,620
1739953 김건희-윤석열 정권은 매관매직 그 자체네요 6 ㅇㅇ 2025/07/29 2,042
1739952 미국 지인 집 갔다가 놀랐어요 61 ㅇㅇ 2025/07/29 36,545
1739951 파프리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할까요? 13 파프리카 2025/07/29 1,917
1739950 출산직후 중요한시험 치룰수있을까요? 17 고민 2025/07/29 1,220
1739949 (펌) 이틀전 라방 한동훈 명언 몇가지 정리 39 ㅇㅇ 2025/07/29 4,465
1739948 에어컨 실외기 햇빛 가림막 설치 하신 분 계실까요? 5 에어컨 2025/07/29 1,936
1739947 괜찮은 나침반 앱 쓰는거 있어요? 1 ㅇㅇ 2025/07/29 357
1739946 선풍기 분해 청소했더니 더 시원해요~ 2 2025/07/29 1,237
1739945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딸에게 3 딸가진 어머.. 2025/07/29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