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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밥처럼 먹으면 세상 건강하겠어요

개밥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25-07-06 19:37:51

요즘 쉬면서 강아지 밥을 해주고 있어요.

사료도 주지만 직접 좀 만들어 주고 잘해주고 싶어서.

 

오이, 호박 당근 사과 감자 계란 고기 이런 것들 위주로 삶아서 간 안 하고 주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요.

 

저게 맛있나????? 싶어서 한 입 먹어보면 간이 안 되어 있어서 별론데.

 

우리 강아지는 맛있다고 처묵처묵.

 

그냥 맘 비우고 저렇게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사람도 건강하겠어요.

 

누가 그러대요.

 

애기 음식 같이 먹으면 혈압 당뇨 걱정 없다고... .

 

심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잖아요. 애들 좋아하는 음식, 강아지 좋아하는 개밥 같이 먹어야 건강식인가봐요. 쩝...

IP : 61.106.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7.6 7:46 PM (222.113.xxx.251)

    냥이ㅇ밥처럼먹음 건강하겠다고 하나배웠어요
    걔네들은 식사시에 단백질 잘 챙겨먹고
    당을 밝히지 않더군요

  • 2.
    '25.7.6 7:52 PM (221.138.xxx.92)

    그쵸.
    술,담배 안하지..밀가루 안먹지 당없지..

  • 3. Dd
    '25.7.6 8:01 PM (73.109.xxx.43)

    당근 사과 감자가 다 당이잖아요 ㅎㅎ
    그래도 건강은 타고나요
    아무리 좋은거 (좋다고 생각되는) 먹어도 유전자 지배를 더 받죠
    아무거나 먹어도 무병장수 하는 아이들도 있고요

  • 4. 아아
    '25.7.6 8:02 PM (175.197.xxx.229)

    맛있다고 쳐묵쳐묵이라니
    너무너무 귀여워요
    아가야 많이 먹어

  • 5. 맞아요.
    '25.7.6 8:08 PM (210.223.xxx.132)

    당뇨 직전으로 당화혈색소 올라가서 말씀하신대로 식사했더니 정상으로 되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한번씩 불량식품도 먹지만요.

  • 6.
    '25.7.6 8:28 PM (223.38.xxx.120)

    그런데 원글님,
    처묵처묵이
    처먹는다는 말에다 귀여운 척 한 스푼 첨가한 말인 건 알고 쓰시는지…요?

    웹툰에서 처음 쓰였는데 그 웹툰 작가는 자기가 먹는 걸 갖고 한 말이었어요 ㅎㅎ
    저라면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가 밥을 처먹는다고 하지는 않을 거 같아서. 모르실까 봐 알려드려요.

  • 7. 아아
    '25.7.6 9:23 PM (211.235.xxx.165)

    저는 왜 강아지처럼 엎드려
    손 안대고 밥 먹는 걸 상상했을까요...
    그렇게 먹으면 건강해진다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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