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이 너무 없어서

ㄴㅇㄹㄹ 조회수 : 999
작성일 : 2025-07-03 12:26:35

저도 엄마도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밥먹는게 고역인데요

이게 무슨 병일까요

다들 입맛없는거 어떻게 고치셨어요

IP : 211.36.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 12:53 PM (211.36.xxx.61)

    여름에는 과일
    간식으로 과자나 빵
    밥안먹고 산지 오래되었어요
    입맛이 라기보가 늘 밥이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밥으로 배채우기 싫어요

  • 2. ㅇㅇ
    '25.7.3 1:28 PM (220.88.xxx.50)

    식욕없을땐 굳이 억지로 먹지 않고요 그냥 시장기만 없애요 커피 두유 과일 90%초콜릿 계란반숙 이런걸로요
    건강에도 이상없고 몸도 가뿐합니다
    이러다가 가끔 하나씩 땡기는 음식 있거든요 햄버거 초밥 산채비빔밥 이런거요 그럼 또 먹어주고요

  • 3. 안 먹으먼
    '25.7.3 2:04 PM (59.21.xxx.249)

    안 먹으면 되지 뭘 그런 걱정을 ?
    거의 안 먹어도 삽니다.

  • 4. 식세기
    '25.7.3 3:08 PM (121.88.xxx.84)

    입맛없는 게 걱정이 아니라구요?
    거의 안 먹고 어떻게 사나요?
    대사질환 없으시면 뭐든 입에 맛있는 거로 잡수세요.

  • 5. 엄마집에
    '25.7.3 3:23 PM (211.237.xxx.212) - 삭제된댓글

    병원 정기점진 하러 와 있는데 열흘동안 딱 한번 밥 먹었어요.
    매일 과일 고구마, 감자, 옥수수,계란, 샐러드 이런거 먹고 살다가 먹고 싶은거 있으면 한번씩 사 먹습니다.

    남편은 집밥 못 먹고 죽은 귀신이 붙어서 아침 저녁을 꼭 밥으로 먹자해서 너무 힘들었는데(암투병중이라 더 힘듬) 엄마집에서는 뒹굴뒹굴 하다가 배 고프면 도우미 아주머니가 준비해 놓은거 아무거나 먹으니 세상 편합니다.

    며칠전 비가 왔을때 엄마한테 지나가는 말처럼 비 오는날엔 호박전이랑 부추전 먹으면 맛있는데... 하고 내 방에 들어와 스마트폰 하다가 잠깐 졸다 일어났더니 도우미 아주머니가 전을 맛있게 부쳐두셨더라구요. 그리고 어제는 엄마 나 갈비찜 먹고싶어! 했더니 오늘 갈비찜이 똭!

    내 집에선 식모로 살다 엄마집 와선 내 손 안거치고 남이 해준 음식 먹고 뒹굴거리니 꼭 결혼전으로 돌아간거 같아요. 며칠뒤면 집에 가야하는데 가기 싫어요. 다음 정기검진일까지 친정에서 계속 뒹굴거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91 갓비움 드셔보셨나요 6 별별 2025/08/03 1,260
1742090 특례 입학 컨설팅 학원 필요하죠? 4 도움 2025/08/03 653
1742089 이용훈 주교 “조국 전 대표 사면해달라” 李대통령에 청원 10 ㅇㅇ 2025/08/03 1,887
1742088 공무원이면 보통 소개팅 많이 들어오지 않나요 2 ........ 2025/08/03 1,465
1742087 당화혈색소 LDL 낮췄어요ㅡ 5 gg 2025/08/03 4,042
1742086 살갑지 않은 자녀들을 키우신 님들~ 13 ... 2025/08/03 2,985
1742085 시어머니 큰아들 사랑 5 ... 2025/08/03 2,671
1742084 건강한 오십대예요(줌인 사진 있음) 29 ... 2025/08/03 6,951
1742083 지방직공무원님께 질문, 재난단계 4 ㅇㅇ 2025/08/03 854
1742082 교대역 주변 정기주차 2 ㅇㅇ 2025/08/03 340
1742081 예쁜 앞접시 좀 같이 골라주세요. 19 1111 2025/08/03 2,280
1742080 조의금 얘기가 나와서 15 ... 2025/08/03 2,528
1742079 사람들이 제게 별의별 이야기를 잘해요 4 ,,,, 2025/08/03 1,928
1742078 미국 관세율 91년만에 최고 ㅎㅎ ........ 2025/08/03 1,433
1742077 요즘 복면가왕은 초기의 의도와 완전 다르네요 3 ........ 2025/08/03 2,831
1742076 발리인데.. 별루예요ㅠㅠ 71 ㅁㅁ 2025/08/03 22,997
1742075 랑끄라는 쿠션제품 쓰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5/08/03 238
1742074 아이가 너무밉다 21 ... 2025/08/03 4,609
1742073 이대남은 나이 들어서 사회적인 중추가 되면 33 ........ 2025/08/03 2,114
1742072 아랫글보니 부자친구가 맨날 3 ㅁㄴㄴㅇ 2025/08/03 3,369
1742071 에어컨 자랑 좀 해주세요. 15 20년된 에.. 2025/08/03 2,098
1742070 친정언니와 톡 자주 하세요? 12 막내 2025/08/03 2,724
1742069 민주당 당원게시판 있나요. 10 .., 2025/08/03 905
1742068 국산팥 들어간 팥빙수 얼마에 사드셨나요? 3 돈아까 2025/08/03 1,310
1742067 6 2025/08/03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