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도 시누들도 똑같이

이건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5-06-30 16:04:33

저한테 시누는 손님이라고 말해요. 

제가 거실에서 애들 챙기는 사이 마당에서 고기 굽는 시누들을 보더니,

시어머니가 저한테 또 시누는 손님인데 하는데,

저보고 고기굽는 거라는 걸까요?

애기도 어디 불편한 것도 아닌데 왜 저한테  수발을 바랄까요? 

그래놓고 저보고만 잘하래요. 

본인들은 잘하고 있다고. 손님이라고.

제가 설거지하러 빨리 일어나길 바라고, 

그때까지 아무도 안일어나고, 

심지어 설거지도 안도와주고 손님이라고 다들 도망가요.

뭐라 해야할지, 

이런 손님들 조만간 볼 생각을 하니 머리땡겨요. 

 

IP : 211.119.xxx.14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꺼지라고 하세요
    '25.6.30 4:06 PM (118.221.xxx.51)

    어디서 구닥다리 마인드 강요해요, 그러면 출가외인이 왜 남의집에 와서 있냐고, 당장 본인집으로 가라고 하세요

  • 2. ㅣㅣ
    '25.6.30 4:08 PM (98.244.xxx.55)

    어쩌라는 건지 싶죠. 저러니 시모는 영원한 남.

  • 3. 그게
    '25.6.30 4:08 PM (175.214.xxx.36)

    누구네 집인데요?
    시어머니댁에 시누이ㆍ원글 각각 방문한 것인가요?

  • 4. 이건
    '25.6.30 4:09 PM (211.119.xxx.145)

    시가가서죠.

  • 5. ...
    '25.6.30 4:10 PM (118.37.xxx.213)

    직접 낳은 딸 보고 손님이라고 하면,,
    낳지도 않은 저는 뭐라고 하나요? 하세요.

  • 6.
    '25.6.30 4:13 PM (58.140.xxx.182)

    딸이 손님이라니 듣도보도 못한 소리네요

  • 7. 우와
    '25.6.30 4:17 PM (210.182.xxx.217)

    118.37님 센스가 하늘을 뚫네요

  • 8. ..
    '25.6.30 4:20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울 시가는 시누한테는 손님이라고 안하는데 남자는 주방에 들어오는거 아니라고 해요. 명절 설거지 남편이랑 둘이 하려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남편은 방에 들어가라고 하고 시누를 주방에 보내더라구요.

  • 9. ㅁㅁ
    '25.6.30 4:2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뭔 개풀뜯는 소리

    가능한 안간다

  • 10. 어머니가
    '25.6.30 4:25 PM (58.29.xxx.96)

    절 낳으셨어요?

  • 11. 그집
    '25.6.30 4:33 PM (59.7.xxx.217)

    님명의인가욬? 왜 님이 잘해야하죠?

  • 12. 남편은
    '25.6.30 4:33 PM (211.234.xxx.242)

    어디에?
    이 ㅈㄹ이 나도록 수수방관하고 있다니!

  • 13. 안가면되는데
    '25.6.30 4:35 PM (125.132.xxx.178)

    안가면 해결되는데 님 남편은 뭐래요?

    님남편이 해결못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이혼하는게 좋아요.
    다 늙어서 까지 시누랑 신경전 벌이고 살지 않으려면요.

  • 14. ㅇㅇ
    '25.6.30 4:44 PM (211.218.xxx.216) - 삭제된댓글

    요즘도 저런 마인드라니
    꽉막힌 시가사람들도 주변에서 듣고 하는게 있는지
    조심하고 그러는데 특징은 내가 알아서 잘해주면 더 받으려 한다는 거예요 내가 하면 돕거나 일을 덜어주려하는 게 아니라 더 얹어 줌. 그 계기로 할 수 있어도 절대 안 해줘요

  • 15. ...
    '25.6.30 4:45 PM (106.101.xxx.4)

    시누는 손님이 아니고 가족(법적으로)입니다.
    가족은 서로 돕고사는 공동운명체죠.
    원글님, 이 사실 알고 계시죠?
    그럼 알고 계신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 16. 으뜸
    '25.6.30 4:51 PM (124.216.xxx.79)

    직접 낳은 딸 보고 손님이라고 하면,,
    낳지도 않은 저는 뭐라고 하나요? 하세요.2222

    와우~현답이네요.
    진짜 명답이 따로 없네요.
    이말하면 시모 입 닫고 다시는 이런말 못할듯

  • 17. ㅇㅇ
    '25.6.30 5:06 PM (211.209.xxx.126)

    말도 안되는 개소리 하지말라 하세요

  • 18. ..
    '25.6.30 5:11 PM (118.44.xxx.51)

    에효..
    손님아닌 저는 오지 말아야겠네요..하세요.
    뭔 개풀뜯어먹는 소리하나요?

  • 19. ..
    '25.6.30 6:20 PM (112.145.xxx.43)

    직접 낳은 딸 보고 손님이라고 하면,,
    낳지도 않은 저는 뭐라고 하나요? 하세요.3333

    좀 직설적으로 응대할 필요 있어요

  • 20. 시모
    '25.6.30 7:14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가족 관계 증명서 떼면 가족인 딸들은 나와도 원글님은 나오지도 않잖아요
    며느리야말로 손님이지요
    원글님 시모나 시누들에게 바른 소리하는거 어려워 말고 그때그때 하세요
    저나 친구들도 며느리 봤지만 다들 어려운 손님으로 생각하지 부려먹을 생각 안해요

  • 21.
    '25.6.30 7:38 PM (222.236.xxx.112)

    저 24년전에 결혼했을때
    울 시모한테 듣던소린데
    지금도 이런말 하는 할망구들이 있어요??

  • 22. 초대했음
    '25.6.30 10:17 PM (180.71.xxx.214)

    님이 하고 손님들은 뭐 좀 도와주는거구요
    초대했는데 애랑만 있고 대접안히면 좀 그렇긴하죠

    근데 결론은 집에 애초에 초대를 마세요

  • 23. .....
    '25.6.30 10:50 PM (175.117.xxx.126)

    지금 손님이면 나중에 유산분배할 때도 손님인 거죠?
    어이가 없 ㅠ

  • 24. 가지마세요
    '25.6.30 10:53 PM (140.248.xxx.1)

    안 다면 되죠
    유산 없는 노인도 저런 짓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605 넷플 오랜만에 추천 영화 8 ㅋㅎ 2025/07/13 4,057
1734604 딸아이가 대학교 다닐때 1 2025/07/13 1,547
1734603 스텐통에 김치 보관 하시는 분 12 happ 2025/07/13 2,609
1734602 자유여행으로 유럽 3번 다녀왔어요. 30 2025/07/13 5,446
1734601 결혼 안하고 엄마랑 계속 살겠다는 딸들 많나요? 26 2025/07/13 4,870
1734600 살다살다 영치금 넣으라는 대통령은 처음봐요 13 00 2025/07/13 4,250
1734599 이 스팀다리미 써 보신 분 4 ... 2025/07/13 988
1734598 필라테스하면 실용댄스입시하는 딸, 유연성이 좀 늘까요? 17 필테 2025/07/13 1,563
1734597 폴리에스터 원피스 3 2025/07/13 1,234
1734596 저 이불상궁은 끝까지가나요 9 상궁 2025/07/13 3,246
1734595 학생 원룸 보증금이 크면요 14 안전장치 2025/07/13 1,931
1734594 이재명 시장 경험기 5 2025/07/13 1,540
1734593 오늘 점심 완전 꿀맛이여서 4 유난히 2025/07/13 2,675
1734592 예스24에서 준 5000원 오늘까지 26 생수 2025/07/13 2,252
1734591 브리타 정수기 질문드릴게요 6 정수기 2025/07/13 1,514
1734590 돈한푼 없다고 영치금후원 11 2025/07/13 3,171
1734589 수박 값은 왜 이러나요? 10 에궁 2025/07/13 4,092
1734588 찾아주세요 강쥐여섯마리 그림 미니백 3 ㅎㅎ 2025/07/13 859
1734587 박찬대가 발의한 내란특별재판법은 언제? 1 궁금해요 2025/07/13 681
1734586 컵커피 바리스타 로슈거가 젤 맛있나요? 10 컵커피 2025/07/13 967
1734585 위례 스타필드 오늘 많이 붐빌까요? 5 ㅁㅁㅁ 2025/07/13 993
1734584 호박이 많은데 냉동해도 되요? 6 ... 2025/07/13 1,345
1734583 다이어트거의끝나가요 20 .. 2025/07/13 2,702
1734582 저는 무슨 질환일까요? 다리 부종 9 코끼리 2025/07/13 1,913
1734581 ㄷㄷ방첩사령관이 계엄전 보냈던 소름끼치는 문자 18 .. 2025/07/13 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