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길게도 썼는데 지워져 버렸어요ㅠ
친정엄마의 폭언 욕설 눈도 안마주치고 말하는 표정등
엄마의 행동과 말이 자꾸 떠올라 괴로워요
엄마가 나이나 적은가 81세에요
아직도 저보다 힘도쎄고 건강하구요
자존심쎄서 털끝하나 건드렸다간 아직도 큰소리 악 지르고 욕하고 행동도 너무 무식해요ㅠ
손짓으로 말하기도 해요 하찮은것들 취급하며
손을 휘휘 저으며 틱틱거리구요
제 남편 잠깐 자리비우면 제게 욕하고 막말을 말도못해요
며칠전 함께하며 겪은 고통인데
아직도 이나이까지 욕듣고 처참하게 뭉게고 수모 겪은게 떠오르고 치욕스럽고
엄마가 밉고 분이 안풀려 괴로워요
이젠 저도 전화차단하고 서로 연락할일 없지만
사실 그동안 그러길 반복했지만요ㅠ
이젠 다 끝이고 안보겠지만 지금 제마음이
우울하고 자꾸 생각나고 제가진짜 못나보이고
욕이나 듣고 욕처럼 진짜 머저리같아서 괴로워요
어제 꿈속에서는 제가 엄마 얼굴을 막때리려는데
왜그렇게 손이 다른쪽으로가서 안때려지는거에요
계속 헛짓만 하고 계속 분하고 속상하다 꿈에서 깼어요
하루종일 멍하고 진짜 엄마가 했던 욕처럼 제가
그런 사람같아서 미치겠고 우울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