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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생에 꼭 사람으로 태어나야한다면 어떤 사람이

ㆍㆍ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5-06-26 23:44:32

 

되고 싶으세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지만...

꼭 사람으로 태어나야한다면..

 

전 튼튼하고 인성좋은 남자로 태어날래요. 

 

이번 생은 너무 많이 아팠어요. 앞으로도 아플거고..  

 

 

 

전생에 너무 튼튼해서 장수하고 막 돌아다녀서 이리 아픈건가싶네요  갑자기...

 

 

 

IP : 118.33.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하시길~
    '25.6.26 11:52 PM (121.173.xxx.84)

    저는 성격좀 바뀌어서 태어났으면.

  • 2. ...
    '25.6.26 11:53 PM (211.216.xxx.57)

    저는 돌로 태어나고 싶어요

  • 3. 오~
    '25.6.26 11:55 PM (125.178.xxx.170)

    원글님 찌찌뽕.

    저도 건강하고 건장한 남자로 태어나
    치안 걱정 없이 맘껏 댕기고 싶어요.

  • 4. 에고..
    '25.6.26 11:56 PM (146.88.xxx.6)

    원글님 다음 생에 꼭 건강하고 인성좋은 부잣님 도련님으로 태어나시길 빌어요^^

  • 5. .....
    '25.6.26 11:57 PM (110.9.xxx.182)

    생리하기 싫어서 남자.
    태어나고 싶지도 않지만

  • 6. 아무것도
    '25.6.27 12:05 AM (112.167.xxx.92)

    안태어나고 싶는데 굳히 태어나야 한다면 재벌집 외동딸로 태어나 귀히 온집안 사랑 받으며 경제적인 풍족함 속에 하고 싶은걸 다 해보고 여유있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외모는 크게 상관없고 머리 좋고 수단 좋아 내가 손대는 것마다 돈을 벌어 집안에 굳히 손을 벌리지 않아도 돈에 여유가 있고 수단이 좋아 남자도 잘 꼬셔ㅋ 원하는 남자와도 척척 재미나게 연애하며 결혼은 패스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즐겁게 살다가 40후반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단명하는 별로 오래사는거 싫거든요

    굵고 짧게 즐겁게 살다 가는게 좋아요

  • 7. ///
    '25.6.27 12:32 AM (125.137.xxx.224)

    여자는 싫고요.
    생리에 임신 출산에 밤길도 무섭고
    영어권 국가 태어나고싶네요 제발.
    그놈의 영어 영어 영어
    전 세계 어디서나 내가 말하는 말로 그냥 말해도 다들 맞춰주는 느낌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금발 푸른눈 체격 건장하고 머리좋고 부유한 백인 남성
    옛날에 무슨 밈 있었쟎아요.
    I'm looking for a man in
    finance, Trust Fund, 6’5, blue ey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가 딱히 그정도의 공덕을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니 맘대로 태어나도 된다 그러면
    이 밈에 나오는 백인남자 그대로 한번 태어나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8. ,,,,,
    '25.6.27 1:16 AM (112.172.xxx.74)

    강호동.
    다시 태어니지 않을텐데.
    강호동씨 튼튼하고 건강하고 본인 일에도 충실하고 좋아요.
    가정도 별 뒷 말 없이 똑닮은 아들 있구요.
    전 다리가 힘이 없어서 제일 부러워요.

  • 9. 저는
    '25.6.27 1:22 AM (124.50.xxx.9)

    인상 나쁘고 아주 거대하고 건강한 남자요.
    아무도 무시 못하게요.

    원글님 건강하세요.

  • 10. 저는
    '25.6.27 2:21 AM (218.38.xxx.150)

    저희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어요.
    세살때 고아가 돼 너무 가여운 인생을 사셔서..
    매일 맛난 걸로 배 채워 주고 사랑 넘치게 주고 싶어요.

  • 11. 윗님
    '25.6.27 5:42 AM (222.154.xxx.194)

    정말 착한마음씨 가지신딸이네요, 어머님 지금 계신다면 잘해드리면되지요.

    어제 요양원계신 친정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너무 생기있는 목소리로 같은방에 한명이 새로들어오신
    할머니가 본인과 나이도같고 말도잘통해서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그할머니딸이 이것저것
    엄마필요한거 사와서 배치해주고 망고과 골드키위도 도시락에 싸와서 엄마드시라하고 하니 역시
    딸이 좋구나 하시는데 제가 멀리있어서 쿠팡으로 배달밖에 못시켜드려 죄송했었어요....

    할머니도 엄마가 첫날에 잘해주시니 집에가고싶다고 하시다가 어디서 이렇게 착한할머니가 나에게
    나타나셨냐고 좋아하시더란 말씀들으니 두분이 오손도손잘지내셨으면 좋겠더군요...

    저도 전쟁통에 어버지잃고 밑에 동생들 건사하시느라 고생많으셨던 엄마가 생각나는 아침이라
    이렇게 질문에 어긋나는 답글을 쓰게되었네요, 저도 다시태어난다면 영어잘하는 영어권사람으로
    태어나고싶어요, 어떤조사에서 복불복으로 선진국하나 후진국하나 50대50 으로 선택할수있다고
    한다면 할거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망설였데요, 그만큼 후진국의 리스크가 엄청난거라서요.

    지금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니 다시태어나서 후진국의 50프로의 리스크는 감당못할듯하네요 ㅎ

  • 12. 저는
    '25.6.27 7:19 AM (211.206.xxx.191)

    능력 있는 여성으로 태어나
    사회와 국가에 큰 일 하는 사람 되고 싶어요.
    예: 박은정 의원

  • 13. 저는
    '25.6.27 7:31 AM (182.231.xxx.55)

    저로 또 태어나고 싶어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부모님을 잘 만나서 그런지 긍정적인 유전자를 타고난 덕분인지요.
    예전에는 우리 아버지의 엄마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개룡남 가족을 위해서 힘들게 일만 하셨던 아버지의 엄마로 태어나서 우리 애기 이쁘고 귀하고 멋지고 훌륭하고 애쓴다고 무뚝뚝한 제 할머니가 못 해주신 얘기 매일매일 해드리고 싶었는데요. 저도 자식 키워보니 제 부모님이 저 한테 열마디 해주시는 덕담보다 아이가 해주는 한마디가 백배 더 행복하네요.

  • 14. 저는
    '25.6.27 8:31 AM (175.214.xxx.36)

    유럽 금발 초미녀

    이남자 저남자 사귀며 신명나게 살아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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