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일본, 한국, 미국 이런곳보다
유럽이 탑인것 같은데.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세계에서 일본, 한국, 미국 이런곳보다
유럽이 탑인것 같은데.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20대미만은 탑이나 그후론 무너집니다
일단 몸매가 되지요
피부색 비율 그리고 자신감?
케바케인 것 같아요. 프랑스갔더니 상당수 여자가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코트 허리끈 예쁘게 묶고 부츠신고 화가모자 쓰고 했는데 유로스타 타고 런던갔더니 다들 거무튀튀한 잠바나 코트에 바지입고 편한 신발신고 다니더라고요. 깜놀했어요. 2시간만에 극명한 차이를 봐서.
이태리에 멋쟁이들 많더라구요.
진짜 멋쟁이는 이태리에 222
파리는 안가봤지만 런더너들은 멋지게 잘 입고 다녀서 놀랐었어요.
특히 남자들,
그 외는 실용성 위주, 남 신경 안 씀.
색감이 좋달까요
색이나 무늬, 패턴이 많은 옷들을 잘 섞어입어요
특히 남자들옷이 그래요
여자야 우리도 잘꾸미고 관리하자나요
그래도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몇대째 이어온 색감은 다른거 같아요
이자벨마랑 옷감이나 바느질 보면
싸구려 같은데 그 원단의 색감이나 염색은
이쁜게 그런 차이인가도 싶어요
전 영드보면 남자들 옷만 보여요
싸고 다양한 옷들을 입어요.
큰 흐름의 유행은 있으나 (예:미니스커트, 레깅스등)
그 외의 디자인 색깔 악세사리 등등은
유치하리만큼 다양하게 입고 걸쳐요.
젊은 애들은 h&m이나 자라 등 외에도
이름없는 싼 옷들이 주류이고
각자 개성있는 스타일들을 찾아 입습니다.
물론 유명메이커는 어쩌다가 사거나 극소수가 소비.
악세사리도 가짜 싸구려 주렁주렁 다는 애들도 많고
고리타분한 제가볼 땐 과하고 유치해 보이는데
그들은 그게 개성이고 멋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분위기이기때문에 돈이 좀 있거나
가끔 좋은 옷 좀 사입어야겠다 싶은 사람들은
유명메이커 옷 입고 악세사리를 하면
좀 더 있어보이고ㅎ 개성있고 패셔너블하게 되는거죠.
보통 일반인들인데 파티같은데 가면
옆집 아줌마가 막 야한 원색드레스 입고오고 이래요 ㅎㅎ
평상복과 특별한 날의 드레스코드를 완전히 분리해서
꾸며입고 멋부리는데 진심입니다.
이탈리아.
다 그런 건 아닌데
거적데기를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할 수 있는
몸매 긴팔 긴 다리가 있어서
다 그런 건 아닌데
어지간히 소화하기 힘든 걸 입혀놔도 찰떡같이 소화시킬 수 있는
비율 긴팔 긴 다리가 있어서
틀에 억매이지 않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개성있어 보여 좋아요
저 유럽사는데... 한국인 남자가 젤 패셔너블하고 잘 꾸밈.
문제는... 키와 얼굴 크기...비율이 좀 그러(?)하러
눈에 안띄는거 뿐이라고나...ㅋ
암튼, 이태리 북부 남자들 옷 멋지게 입는건 확실합니다.
서양옷이 화려한 드레스인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화려한것도 좋아하니 궁이나 성당을 보면 으리으리
(저는 우리나라 자연적 나무 궁궐이 훨씬 좋아요. 공간마다 의미가 많이 새겨져 있는것도 좋고요)
눈이 이미 큰대도 마스카라 아이라인으로 더 크게 강조하고
머리도 이미 곱슬곱슬 거리는데 곱슬을 더 아름답게 강조할려고
곱슬전용제품으로 더 아름답게 강조하며
음식도 화려한편...
피부색 체구가 달라서 비교대상이 아니고
동양에서 일본 사람들 차림새가 은근히 세련돼 보이더만요
선진국티는 이런데서 나는듯
화려한 액세서리 너무 발 어울리고 분위기가 다르죠
자유스럽고 내 맘대로 유행 신경 안쓰기에 멋진듯요
일본 사람들은 예전부터 인물 못나기로..
옷차림은 뭐 취향따라
중상류층 패션 보고 진짜 놀랬어요...흔한 관광지 아니고 상류층만 오는 스위스 휴양지에 우연히 갈일이 있었는데, 남자들이 캐주얼한 정장차림 (파스텔톤) 입었는데, 일단 체격, 키 괜찮고 외모 괜찮은데 머리칼도 블론드스러운 광택이 돌고, 신발 양말부터 신경써서 입은게 티나던데 진짜 잡지에서 튀어나온줄 알았어요.. 그때 본 충격이 아직까지도 있네요;; 그래서 와 서양인 중에 외모/패션 탑티어니까 약간 차원이 다르네 했었다는 ㅎ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