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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짧은 연애가 끝났습니다

ㅇㅇ 조회수 : 6,444
작성일 : 2025-06-25 15:28:52

이번에는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잘 맞는점도 많았고 인생에 대한 성찰도 깊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멘탈적으로 단단해질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그게 참 맞았고 처음엔 서로가 경이롭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잘 맞는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로 시작이 좋았는데

 

만난지 두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이 남자 애착유형이 회피형이라는걸 알게됐네요

갈등이 생기면 입을 닫고 해결에 의지를 안보여요

그런데 또 민감해서 제가 기분이 안좋은지를 기가막히게 파악하고 혹은 아닌데도 그렇게 추측하고 그럼 본인도 기분이 안좋아 저에게 입을 닫습니다. 연락을 안해요

저는 제가 어렸다면 자존심이나 기분이 상해서 저도 관계를 포기했을텐데

이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했고 유지할려고 많이 참고 기다려줬고 대화로 해결할려고 노력했어요

지난주 내내 저희 관계가 살얼음판 같았고 결국엔 남자가 반나절 카톡도 전화도 문자도 안받고 피하고 잠수타길래

저도 끝이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헤어질때 좋게 이야기하며 헤어지자고 오늘 밤 12시전까지 시간될때 연락달라구 하고 마음이 뭉게지는데 기다렸구요

그날 연락이 와서 통화하며 풀었는데

기본적으로 이 남자는 저를 진짜 많이 좋아하고 헤어지기 싫어하거든요

제가 괜찮은 사람이에요 제가 40대이지만 그동안 늘 30대 남자 만났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몸매도 좋고 여성스럽고 성격도 귀엽고 좋아요..이건 제가한 말이 아니라 남자들이 하는말이긴한데..

그리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있고 멘탈적으론 더 강합니다..사업해서 위기대처능력에 강해요

 

근데 저도 부모님한테 양육되면서 외동딸인데 정서적으로 지지 못받고 그래도 운명에 맞설려고 진짜 멘탈관리 제 삶 관리 노력하고 있거든요

 

남자도 어릴때부터 친엄마 기억은 없고 아버지랑 관계도 안좋았는데 일찍 돌아가셔서 가족없이 혼자사는데 현재 직장다니며 자기할일 잘 하고 있어요. 넉넉하진 않아도 저렇게 살려면 노력했겠다 싶어서 그런 멘탈때문에 처음에 서로 호감이 컸는데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지 만날수록 회피형이라는걸 알게되고 본인은 노력한다고 하지만 사랑을 듬뿍 주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 싶어 맞춰갈려고 했고

감정적으론 부딪힐때가 많지만 만나면 서로 너무 좋아하니까

저번주 위기를 잘 넘기고 만나서 풀면서 우리가 만나면 너무 좋은데 감정적으로 자꾸 부딪히고 힘들어 헤어진다면 이 만남이 너무 아쉬우니까 서로 잘 하자 얘기도 나눴고..

다시 감정이 좋아지고 있었는데..

 

저희가 토요일마다 만나는데 (거의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두번봐요)

이번주 만날 일정 얘기하다가 그날 친구랑 약속 있다고 해서 얘기 하다보니 내가 느낌이  이상해서 여자야? 물으니 전직장 동료라고 뭔 수술 앞두고 있어서 보기로 했다고 

(심각한병 아님) 

여기서 제 인내심이 끊어졌는데요...

얘기하다 제 반응이 안좋다 느껴졌는지 안만나겠다고 했는데

 

전 만나고 안만나는것보다 지금 저희가 관계회복중인데 늘 만나는 토요일에 다른 여자랑 약속을 잡고 잡으면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았다는것에 너무 배려가 안느껴지더라구요

 

분위기가 안좋은거 같으니 입을 또 닫더라구요 한참을 정적으로 보내다 화장실 갔다가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는데

그 전화 기다리면서 저는 여기까지다 싶었어요. 한계가 끊어진 느낌...반나절 연락 무시에 두절까진 참았는데

연애중인 남자가 항상 여친 만나는 토요일 저녁에 여자랑 약속 잡는거, 잡으면서 물어보지도 않는거

그리고 분위기가 왠지 안좋은거 같으니 입 닫는거..

 

다시 전화와선 자기가 미안하다 앞으론 안그러겠다 했고 안만나겠다 했는데 너 기분이 안풀어진거 같아서 (저는 아무말 안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알아서하라는 화난 말투로 말함) 그러길래

잘 맞는 사람 만나라고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다 나에대한 배려가 없다 했더니

넌 실수한번 했다고 헤어지면 남아나는 사람이 없겠네 하길래

반나절 연락 두절되고 잠수탄것고 기다리며 이 관계 유지할려고 노력했고 할만큼 나도 한거같아 

그러고 서로 잘지내라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나니까 너무 후련해졌어요

제가 미련이 많은편이고 연애하고 헤어지면 힘들어하는 스타일인데

이상하게 후련하더라구요 감정적으로 무너지지도 않고

 

짧지만 만나는동안 꽤 행복했고 서로 적지않은 나이라 결혼얘기도 나누고 진지하게 만났는데 

 

헤어지고나니까 다시 혼자인 나로 돌아왔네요 꽤나 허무합니다

IP : 112.214.xxx.2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5.6.25 3:31 PM (49.164.xxx.115) - 삭제된댓글

    ...........................

  • 2. ..
    '25.6.25 3:31 PM (211.235.xxx.142) - 삭제된댓글

    주진우청문회에서 본인 왈
    고등학교때부터 간염을 앓았고 지금도 치료받고 있대요.
    그런데 대학생때 신검받았는데 현역입대 판정받았어요.
    입대연기한 5개월 후 다시 면제 판정받았구요.

  • 3. 네?
    '25.6.25 3:35 PM (59.12.xxx.33)

    아니, 반나절이라는 시간이 연락두절이라고 표현할만한 길이의 시간인가요? 원글님 연애 경험없는것도 아닌데 뭔 20대 초 대학생같은 조바심과 거리밀착감, 그 남자가 회피형이 아니라 님이 불안정애착형인것 같아요. 서로를 위해 잘 헤어지셨네요

  • 4. 윗님
    '25.6.25 3:37 PM (185.220.xxx.2)

    분위기 안 좋을 때 남자가 일부러 반나절 연락 무시하면
    사람 피말리는 거 맞아요.
    안 당해 보면 모르죠. 남자 회피형 맞습니다.

  • 5. 잘하셨어요
    '25.6.25 3:37 PM (175.212.xxx.141)

    그남자 좋은사람 아니에요
    찌질이에 병신..

  • 6. akadl
    '25.6.25 3:39 PM (210.180.xxx.253)

    그남자 찌질입니다
    잘 버린겁니다
    나이에 쫒겨서 결혼 하지 마세요
    정말 이남자라고 할때 결혼하세요
    결혼 꼭 안해도 됩니다

  • 7. 원글님
    '25.6.25 3:39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조건도 좋으신 분이
    오직 나이때문에 자신을 깎아먹는 연애를 하시네요
    연상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하남은 마치 유니콘같은 존재라는걸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그 연하남은 지가 나쁜놈되기 싫어서
    원글님 입에서 먼저 헤어지자 소리나오도록 유도한거고
    연상녀를 만나야 할 결핍이 있는 남자인거잖아요

    비슷한 나이대에 원글님이 굽히고 들어가지 않아도 될 사람 만나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저에게 하는 이야기 삼아 댓글 남기고 갑니다

  • 8. 근데
    '25.6.25 3:40 PM (223.38.xxx.209)

    원글님 그렇게 놓치기엔 아깝네요
    그런 식이면 누구와도 결혼 못하고 유지 못해요
    이성간에도 친구 충분히 가능해요
    원글님은 그런 남사친이 없나요.
    회피형이라고 하시는데 싸우는 것 자체를 피하는 스타일 많아요.
    근데 가열차게 붙어 싸우면 시원한 결론이 나올 거 같죠? 그렇지 않아요. 서로 다른다는 것만 절감하고 파국으로 가요.
    이별이든 이혼이든 그런 이유는 약하다고 생각해요.
    관계는 인연으로 시작하지만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해야 됩니다.
    평생 독신주의자 아니시면 생각을 좀 유연하게 하셨으면 좋겠네요.

  • 9. 몬스터
    '25.6.25 3:41 PM (125.176.xxx.131)

    회피형은 정말 별로에요.
    그리고 사랑 못 받고 자란 사람은
    사랑의 크기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전직장 동료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떠나서,
    왜 데이트까지 미뤄가며 만나야하죠?

  • 10. .....
    '25.6.25 3:41 PM (115.22.xxx.208)

    글만봐도 피곤한 남자네요...조그마한 갈등상황에도 입닫아버리는 사람과 사느니 그냥 혼자사는게 나을듯

  • 11. ㅇㄷ
    '25.6.25 3:42 PM (115.21.xxx.179) - 삭제된댓글

    1.연애를 20대처럼 함
    2.대접도 20대처럼 해주길 바라는듯
    3.본인이 조건 좋다 생각하시는데 다 필요없고 40넘었으면 남자는 거기서 나가리예요

  • 12. 원글님
    '25.6.25 3:42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보통 그런 경우엔
    연상녀는 감정적 보험으로 옆에 붙들어두고
    정작 연애감정은 뭔가 배팅이 필요한 어린여자들과 즐기는거죠

    암튼 모지란 놈, 어리기만한 놈 냅다 버리고
    진짜 괜찮은 분 만나서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 13. ㅇㄷ
    '25.6.25 3:43 PM (115.21.xxx.179)

    1.연애를 20대처럼 함
    2.대접도 20대처럼 해주길 바라는듯
    3.본인이 조건 좋다 생각하시는데 다 필요없고 40넘었으면 남자는 거기서 나가리예요.
    4.어차피 다시 붙으실거 같으니 하이킥할 글 자꾸 82에 쓰지 마세요

  • 14. 후시딘
    '25.6.25 3:43 PM (185.220.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댓글 달아요.
    저랑 같은 사람 만났나 싶을 정도로 패턴이 유사하네요.
    작고 큰 갈등이 생겼을 때 연락을 회피하는 남자
    여자 피말려 죽여요. 만나지 마세요 절대로...
    안정형 여자도 이런 남자 만나면 불안정해지고 정신병자 됩니다.

    어쩜 저랑 데이트하기로 한 날에 저에게 동의 없이
    다른 아픈 여자가 더 급하다며 만난 것도 똑같네요.
    제가 만났던 남자의 경우엔 인정욕구가 강한 타입아러
    가까운 사람보다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커서
    맨날 봉사하러 다니고, 저보다 자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우선이더군요.
    저는 이런 게 다 열등감, 애정결핍의 일종이라고 봐요.
    저는 헤어졌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진짜 사랑을 주고 받을 줄 아는 안정형과 연애, 결혼을 해야지
    급하다고 대충 잘 맞는다고 주워먹으면 탈 나요.
    차라리 혼자 사는 게 진짜 백배 정신건강에 나아요.

  • 15. 후시딘
    '25.6.25 3:45 PM (45.84.xxx.128)

    원글님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댓글 달아요.
    저랑 같은 사람 만났나 싶을 정도로 패턴이 유사하네요.
    작고 큰 갈등이 생겼을 때 연락을 회피하는 남자
    여자 피말려 죽여요. 만나지 마세요 절대로...
    안정형 여자도 이런 남자 만나면 불안정해지고 정신병자 됩니다.

    어쩜 저랑 데이트하기로 한 날에 저에게 동의 없이
    다른 아픈 여자가 더 급하다며 만난 것도 똑같네요.
    제가 만났던 남자의 경우엔 인정욕구가 강한 타입이라
    가족이나 애인 같은 가까운 사람은 뒷전이 되고
    다른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커서
    주말마다 여기저기 봉사하러 다니고,
    저보다 자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우선이더군요.
    이런 게 다 열등감, 애정결핍의 일종이라고 봐요.
    저는 헤어졌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진짜 사랑을 주고 받을 줄 아는 안정형과 연애, 결혼을 해야지
    급하다고 대충 잘 맞는다고 주워먹으면 탈 나요.
    차라리 혼자 사는 게 진짜 백배 정신건강에 낫습니다.

  • 16.
    '25.6.25 3:46 PM (182.227.xxx.181)

    안맞아요
    반나절 피말리는 시간 맞구요
    그거 인정안하고 애착장애라고 한다면
    그런게 안맞는거예요
    한참 좋아야 할때 싸우고 불안하게 하는 사람은
    계속 그럴꺼예요
    40넘은 남자가 주말에 만날여자도 있고
    그여자 만나면 되겠네

  • 17. 후시딘
    '25.6.25 3:47 PM (45.84.xxx.128)

    위에 40대 여자라서 나가리라는 댓글 있는데 무시하세요.
    제 주위 조건 좋고 자기 관리 잘하는 40대 여자들
    다 성격, 조건 멀쩡한 남자랑 잘만 연애, 결혼합니다.

  • 18. ..
    '25.6.25 3:50 PM (183.101.xxx.201)

    다시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 19. 에이 아녀요
    '25.6.25 3:52 PM (121.136.xxx.65)

    그 사람은 거기까지예요. 결혼상대자로 부적합합니다.
    문제해결 능력 없는 회피형 남자와 결혼하면 인생 망칩니다.
    그냥 연애한 것으로 됐죠. 그 만큼 남자보는 안목이 +1 추가되었으니까요.
    하늘이 복을 내린 헤어짐이라고 봅니다.

  • 20. 잘하셨어요.
    '25.6.25 3:55 PM (175.209.xxx.61)

    매주 만나는게 토요일인데...
    그날 약속을 잡으려면 최소한 연인한테는 먼저 얘기는 했어야지. ..
    관계가 좋은 상태도 아닌데...
    약속을 먼저 잡았어도 연인한테 이래저래해서 이날 다른 사람만나게 되었다. 양해해달라 먼저 얘길 하던가..쩝.

  • 21. ...
    '25.6.25 3:57 PM (106.101.xxx.126)

    연애 많이 해보신거 맞아요?
    40대 남자한테 20대의 사랑을 원하는것부터 잘못됐어요.
    40대 남자들은 징징거리는 피곤한여자 제일 싫어해요.
    편하게 해줘야 결혼까지 가능함.

  • 22. ㅇㅇ
    '25.6.25 4:00 PM (93.123.xxx.116)

    님이 반나절 동안 카톡, 전화, 문자 보내는 동안
    입 꾹닫고 회피하는 남자....
    님이 손에 일이 잡히던가 말던가, 피말라 죽던가 말던가,
    자기의 회피하고 싶은 감정이 더 우선인 사람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상대방이 걱정하고 힘들까봐
    그렇게 잔인하게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못해요.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셔야 미련이 없어집니다.
    연애 초기인데도 이런데 앞으로 감당이 되시겠어요?

  • 23. ????
    '25.6.25 4:03 PM (185.220.xxx.162)

    40대 남자한테 20대의 사랑을 원하는것부터 잘못됐어요.
    40대 남자들은 징징거리는 피곤한여자 제일 싫어해요.

    ---------
    그럼 관계 안 좋은 상황에서
    반나절 동안 일방적으로 카톡, 전화, 문자 씹는 남자의 행동이
    40대가 지향하는 사랑인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함부로 징징거린다는 소리 하지 마세요.

  • 24. ....
    '25.6.25 4:06 PM (185.220.xxx.244) - 삭제된댓글

    연락을 당분간 안 하고 싶으면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이라도 하고 잠수타야지...
    남자가 일반적으로 반나절 동안 연락 다 씹은 건데, 무슨 징징거리고 피곤하게 구는 여자 취급을 해요??

  • 25. ....
    '25.6.25 4:06 PM (58.122.xxx.12)

    후련한 느낌 받기 쉽지 않아요 아주 현명한 선택이라고 봐요
    차라리 말많은게 낫지 회피형은 답답하고 사람 말려 죽여요

  • 26. ...
    '25.6.25 4:07 PM (193.189.xxx.204)

    연락을 당분간 안 하고 싶으면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이라도 하고 잠수타야지...
    남자가 일반적으로 반나절 동안 연락 다 씹은 건데, 무슨 징징거리고 피곤하게 구는 여자 취급을 해요??

  • 27. ...
    '25.6.25 4:11 PM (106.101.xxx.119)

    연애 잘하는 여자들은 남자가 반나절 연락두절되면
    무슨일있냐 걱정했다 별일없으니 괜찮다는듯이 반응해줘요.
    그리고 앞으론 약속잡히면 미리 이야기해달라고 부드럽게 부탁하구요. 여유있게 행동하지
    닥달하고 쪼지않는단 말입니다.

  • 28. 푸학
    '25.6.25 4:19 PM (185.193.xxx.180)

    연애 잘하는 여자들은 남자가 반나절 연락두절되면
    무슨일있냐 걱정했다 별일없으니 괜찮다는듯이 반응해줘요.
    그리고 앞으론 약속잡히면 미리 이야기해달라고 부드럽게 부탁하구요. 여유있게 행동하지
    닥달하고 쪼지않는단 말입니다.

    -------------
    님 남자죠? 희망사항 적은 거 같은데요?
    남자가 회피하느라 연락 피한걸 여자가 왜 우쭈쭈해줘야 되나요?
    데이트하기로 한 날에 말도 없이 다른 여자 만난 것도
    죄지은 남자한테 왜 여자가 부드럽게 부탁해 줘야 되죠??
    이렇게까지 하느니 그런 남자는 안 만나고 말죠.
    원글님이 남자한테 쌍욕한 것도 아니고
    남자가 잘못하면 할 말은 해야지 왜 다 받아달라고 하나요??
    거지같은 댓글 달리는 거 지켜보는 제가 다 열불 나네요.

  • 29. ...
    '25.6.25 4:20 PM (211.178.xxx.17)

    지금 쓰신 내용 차치하고 문제는 회피형 입니다.
    원글님이 완전 강멘탈에 한 가정의 정신적 지주 역할로 사실상 가장 역할하실 능력이 있다면 괜찮아요. 제 친구가 그런데 책임감 없고 회피형에 알파메일 능력 꽝인 남편 멱살잡고 끌며 잘 삭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해결 능력없는 회피형 남자는 살다보면 피 말려요. 잘 생각하세요.

  • 30. 제 기준
    '25.6.25 4:23 PM (109.70.xxx.69)

    남자 재산이 300억 이상 있거나 (100억도 적음)
    남자 얼굴이 차은우, 서강준 정도 되면
    내가 받아주고 이끌어주고 우쭈쭈 해가며 연애할까 모르겠는데
    그런 거 아니면 미련 없이 안 만납니다.
    내 정신 건강이 더 소중하니까요^^

  • 31. ...
    '25.6.25 4:23 PM (211.178.xxx.17)

    아 열받아 쓰다보니 제가 한 말을 위에서 다 하셨군요.
    여하튼 50대 아줌마 경험입니다. 회피형은 감당할 능력 즉 내가 이 가정을 다 끌어가겠다 그런 맘 없으시면 빨리 손절하세요

  • 32. 11
    '25.6.25 4:24 PM (125.176.xxx.213)

    기본이 안되어있는것 같은 남자 맞네요
    매주 토요일 만나는 사이인데 말도 없이 약속 잡는거며
    뭔가 분위기 틀어지면 잠수타고 회피하는 타입.. 진짜 속타요
    40대면 내려놓을건 내려놓는 나이가 맞지만
    20대 30대라도 저런 부분은 건강하지 못한 관계가 될게 뻔하네요

    사람 절대 안바껴요
    싫은걸 안해야 그나마 오래 가는데 평생 함께할 사람이 저런다?
    맨날 어떻게 그 침묵을 기다리고 버티죠? 저라도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을것 같네요
    님 좋은분 같은데 멘탈 건강한 사람 만나세요

  • 33. ...
    '25.6.25 4:30 PM (112.214.xxx.23)

    일하느라 댓글을 못달고 있는데
    일단 30대 남자이구요 자기 또래인줄 알고 다가왔는데 40대인거 알고도 괜찮다고 했어요

    남자가 잠수탄날도 이미 사이가 쎄한 상태였는데
    그날 톡으로 제 얘기가 못마땅했는지 오랜시간 연락이 없길래 제가 처늠으로 장문의 톡을 보냈고 우리가 어떻게하면 좋을지..
    그걸 점시시간에 보냈는데 퇴근시간 지나서도 확인이 안되어있길래 전화를 했는데 안받고(저희 평소 전화 안하고 자기전에 한번 통화해요. 이것도 제가 분위기상 맞춰주는거)
    차단했나 싶어서 저도 마지막으로 헤어저도 얘기는 하고 헤어지고 싶어서 저런식으로 잠수타며 헤어지는건 아닌거 같아
    문자로 헤어질때 좋게 얘기하며 헤어지고 싶다고 12시전에 시간될때 연락달라고 어루고 달랬어요


    사실 자세한 얘기를 다 쓰긴 뭐하지만...그래서 제가 원하는 답만 듣고싶은것도 아니에요
    술담배 안하고 운동해서 관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온게 강하고 기특해서 저도 의지할곳이 엄마 돌아가시면 없는 사람인데 둘이 의지하며 살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제가 경제적으로 좋으니 그사람 자기 할일 잘하면 지금 재산은 문제 없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 대차게 안싸웠어요 저 화내는 사람 아니고 대화로 푸는 사람이에요
    근데 감정적인 문제가 생기면 대화가 안되고 회피하고 그냥 제가 알아서 다 참고 이해해주길 바라고
    가장 문제는 문제가 일어나면 물어보는게 아니라 그냥 제 톡 한마디 이런걸로 아님 분위기로 짐작을해요 때론 기분상하지 않을때도 아님 기분이 간단히 상했지만 자기전에 통화 한번씩 하니까 그때 얘기하며 지나갈걸 예민하게 다 반응하고 짐작해서 전화를 안한다거나 톡에 대화를 안한다거나 암튼 입을 닫고 반응을 안하기때문에 가게 더 큰 감정 부딪힘으로 가고 저는 갈수록 더 서운해지더라구요

  • 34. ㅇㅇ
    '25.6.25 4:37 PM (219.250.xxx.211)

    여자가 강해서 끌고 가면 되는 관계가 있는데 이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입 꾹 다물고 자기 세계속으로 들어가서 안 나오는 사람과 같이 살면
    죄없이 계속 눈치 보게 되고 결국 소진됩니다
    잘 돼 봤자 보모 겸 교사 노릇
    그러려고 결혼하는 건 아니잖아요

  • 35. ㄹㄹ
    '25.6.25 4:37 PM (185.220.xxx.63)

    근데 감정적인 문제가 생기면 대화가 안되고 회피하고 그냥 제가 알아서 다 참고 이해해주길 바라고

    -> 위에 남자로 추정되는 댓글처럼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님이 다 받아주고 우쭈쭈 해주기를 바란 모양이네요. 님이 엄마도 아니고 무슨 자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우쭈쭈 해주기를 바라는지. 자기가 잘못한 부분은 생각도 안 하고 엄마같은 상대가 다 이해해주고 받아주기를 원하는 애새끼 같은 타입이에요. 평생 받아주고 얼러주고 달래주고 살기 싫으면 이제라도 실체를 알게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자기 감정을 스스로 대면하고 처리할 줄 아는 정상적인 성인 남자와 연애하시기를 바랍니다.

  • 36. ...
    '25.6.25 4:39 PM (117.111.xxx.80)

    그리고 겉으로 보기엔 엄청난 테토형이랄까
    강하고 남자답고 자기는 단순해서 다정하게가 안된다고 하는데
    단순하지않고 제가볼땐 예민하고...
    그 남자말대로 그 여자랑 아무관계 아니고 단순해서 그냥 약속 잡을수도 있는건 아는데요
    (이게 헤어질일이냐 분노했어요)
    저도 그냥 나를 나니라 그여자 만나라고 했어요 무심해도 정도가 있지...

  • 37. --
    '25.6.25 4:44 PM (221.140.xxx.254)

    그래요
    그남자도 힘든 남잔건 알겠는데요
    여기 몇번 글쓰신것 같은데
    님도 피곤해요
    결혼은 하지마세요
    남자들 대부분 회피형이예요
    살면 부딪힐일 더 많아요

  • 38. 무슨
    '25.6.25 4:46 PM (124.198.xxx.52)

    연애 초기에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마다 만나는
    여자친구한테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고
    데이트 빼먹고 전 직장동료가 수술한다고 만나나요???
    그것도 여자 직장동료를 굳이???
    둘이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해도 완전히 비상식적인 거 아시죠?
    한번 실수가 아니라 그런 남자인 게 이번에 드러난 거죠.
    가까운 사람보다 남을 더 챙기는 스타일이거나
    뭐가 더 중요한지 모르고
    배려 지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인 겁니다.
    계속 사귀면 앞으로도 비슷한 일 계속 반복될 거예요.
    여자만 속터져서 죽겠죠.

  • 39. 니도 여자지만
    '25.6.25 4:49 PM (203.229.xxx.238)

    상대를 반나절도 가만두지 못하고 자기 맘대로 통제하려고 드는 게 연애의 기본인가요
    어짜피 자기 위주로 결론 다 낼거고 말안통할거 뻔하니 응하지 않고 일으면 회피형이라고 낙인 찍어 가며
    자기만 돌봐달라고 징징징
    본인은 상대를 대접해주고 편안하게 해줄 생각은 없이
    대접해주기만을 바라는데 그 남자가 님에게 무슨 연애상대라는 죄로 천냥빚이라도 줘서 님 눈치를 빌빌 기며 봐야 합니까?

  • 40. 그냥
    '25.6.25 4:52 PM (185.220.xxx.251) - 삭제된댓글

    사회성 떨어지는 찌질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분위기 안 좋을 때 연락 오면 회피하는 것도 그렇고
    데이트 하는 날 동의 없이 다른 여자랑 약속잡는 것도
    전부 사회성(배려, 공감능력 포함)떨어져서 하는 행동들이죠.
    이건 답도 없어요. 님이 가르친다고 고쳐지는 게 아님.

    남자도 30대 늦게까지 남아있는 이유가 있는 거죠.
    멀쩡하면 벌써 누가 채갔죠.

  • 41. 그냥
    '25.6.25 4:52 PM (193.189.xxx.199)

    사회성 떨어지는 찌질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분위기 안 좋을 때 연락 오면 회피하는 것도 그렇고
    데이트 하는 날 동의 없이 다른 여자랑 약속잡는 것도
    전부 사회성(배려, 공감능력 포함)떨어져서 하는 행동들이죠.
    이건 답도 없어요. 님이 가르친다고 고쳐지는 게 아님.

    남자도 30대 늦게까지 남아있는 이유가 있는 거죠.
    멀쩡하면 벌써 누가 채갔죠.

  • 42. ...
    '25.6.25 4:53 PM (117.111.xxx.80)

    근데 저 이 연애 글 처음 쓰는데요 그동안 바쁘고 행복해서 82 들어올 시간도 없었는데 원래 잘 안들어오기도 하구요
    그래도 생각이 많아서 정리하는 기분으로 글도 쓰다가 다시 지우고 한참 고민하다가 그래도 적어보자 싶어 적는건데
    뭔 자주 적었다는건지.....

  • 43. ...
    '25.6.25 4:54 PM (112.165.xxx.126)

    섹스에 미친 20대 남자나 여자 비위 맞춰가면서 만나지.
    30대 중반만 돼도 편하게 해주는 여자 원합니다.
    여자들 특유의 삐지고 나 화났으니 알아서 바짝엎드려라
    이런식의 연애는 남자들이 못버텨요.

  • 44. 무명인
    '25.6.25 4:54 PM (165.194.xxx.105)

    회피형이 안좋기는 하지만 너무 많아서 40대에 회피형까지 피하려면 좋은 사람 만날 확률이 확 줄죠.ㅠ 일단은 그 남자가 크게 잘못한 것 같지는 않아요.

  • 45. ㅌㅂㄹ
    '25.6.25 4:56 PM (182.215.xxx.32)

    잘하셨어요

  • 46. 뭐지
    '25.6.25 4:57 PM (185.247.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뭘 상대를 반나절도 가만두지 못하고 자기 맘대로 통제하려고 들었나요?
    매일 연락 자주 하다가
    점심시간부터 퇴근할 때까지 연락 없는 게 정상인가요?
    회피형이 맞으니까 맞다고 하는 거지ㅋ
    오히려 남자가 연락 안 하는 걸로 여자를 통제하려고 하고
    원글님이 눈치를 보게 만들고 있는 상황인데??
    아무리 봐도 남자가 남자 입장에서 쓴 댓글이네요
    본인이 그런 적이 있어서 억울했나 봐요?

  • 47.
    '25.6.25 5:34 PM (1.235.xxx.169)

    다 떠나서
    헤어졌는데 후련한 느낌 든다면
    잘 헤어진 겁니다!

    그 남자가 객관적으로 이상하냐 아니냐
    원글님이 객관적으로 이상하냐 아니냐는
    부차적인 거구요.
    후련하다니 잘 한 거죠!

  • 48.
    '25.6.25 6:32 PM (211.235.xxx.94)

    40대면 저런 남자가 많다니 너무 힘드네요;;;;

  • 49. 화사
    '25.6.25 6:40 PM (49.168.xxx.139)

    남자 30대, 연상을 만나 결혼을 생각할만큼 맘의 여유가 있지 않네요.
    자라온 환경도 보니 불쌍하고 근데 대부분 남자가 저렇게 과묵하고 속터져요.
    여자 40대면 맘이 급하죠. 그냥 나이때문에 더 급해보여요.
    남자들 다그치지 마세요. 그냥 편하게 해주면 잘 만나겠구만요.
    그리고 여사친, 남사친 만날 수도 있죠. 무슨 독점적으로 나만 만나야하는지~ 사랑해도 적당한 거리도 밀당도 필요하죠.

  • 50. 초와우
    '25.6.25 6:43 PM (59.14.xxx.42)

    결혼전에 알아서 대박이네요!
    안그럼 이혼해야마는데요?
    운 대박! 전생에 나라 구하셨네요

  • 51. 개소리
    '25.6.25 7:04 PM (223.39.xxx.122)

    연인을 만나야 하는 날에 굳이 만나는 이성친구가 여사친 남사친이라는 미명 하에 용납이 된다구요?

    미친 사람 많네

  • 52. ㄴㄴ
    '25.6.25 7:15 PM (125.132.xxx.175)

    애착유형검사를 서로 정식으로 한 거예요? 제가 보기엔 회피형 아닌데요.
    회피형은 사귀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그냥 원글님 입장에서 회피하는 성격으로 보이는 거죠..

    그런데 반나절 연란 없는 것으로 연락두절이라고 이리 난리치는 것도 이상해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지 생각하는 시간으로 반나절 이상 걸릴 수 있어요.
    하루 종일 그 일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직장 일도 있을 텐데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타입 같은데요.
    그리고 전 직장 여자 안 만난다고 사과했다면서요.

    갈등 생기면 입 꾹 닫고 책임전가한다는 건 원글님 추측인 것 같고요.
    상대는 뭐라 섣불리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말하는 스타일 같아요.

    아직 만난 지 두 달 밖에 안 되었는데
    서로 잘 맞아 경이롭다 생각까지 했다니 금사빠 타입에 성격 급하고
    죄다 주관적인 판단으로 단정 짓고 결론 내리는
    원글님의 문제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 거 같네요.

    아무튼 객관적으로는 그리 보입니다.
    나이 들수록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이번 기회에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시고,
    전 남친과 다시 시작할 의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제대로 된 심리검사와 상담 받아보세요.

  • 53. ??
    '25.6.25 8:10 PM (211.200.xxx.116)

    뭐 글만봐서는 남자가 회피형인지 잘 모르겠는데
    헤어지기로 하고 후련하다면 잘 헤어진거 맞아요

  • 54. .......
    '25.6.25 8:21 PM (220.118.xxx.235)

    윗님 말이 어느정도 맞긴 해요.
    위에 어떤 님도 말했는데 사실 대다수의 남자가 회피형이죠
    제가 보기엔
    저 남자 정도는 회피형 축에도 못끼는것 같은데요
    전 조잘조잘 이야기로 풀자 하면서 대화 끈질기게 하는 남자 못봄

  • 55. 음..
    '25.6.25 8:26 PM (115.41.xxx.13)

    저도 회피형 인간...
    마음에 안드는거 있으면 그냥 말 안해요
    말하기 싫어지거든요
    굳이 말로 해야 되나 말한다고 나아지나
    뭐 그런 생각으로...
    제가 저를 봐도 피곤해요
    저런 남자라면 더더욱 피곤할듯

    잘 헤어지신 거에요
    결혼하면 더할수도 있어요
    맨날 봐야 되는데 저러면 속 터져서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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