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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25-06-24 00:41:53

제우스를 이긴 제우스 아들 이런 레파토리는 고전부터 쭉 등장하지만

딸은 그런 얘기가 없네요

 

 

그런 경우가 없다기 보다는

딸이 아버지를 극하고 성장하는 건 보편적으로 인류가 듣기 싫어하는 서사라는 얘기겠죠....

IP : 118.235.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본거요
    '25.6.24 12:45 AM (210.178.xxx.197)

    결국 아빠가 나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고 본인 것 저에게 다 물려주심요....

    부녀 관계가 좋아야 해요

    딸 입장에선 한번 넘을 게 있는데 그걸 해본 딸은 알지요

  • 2. ....?
    '25.6.24 1:0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아빠가 딸이기는 케이스를 거의본적없는거 같은데요.

  • 3. ...?
    '25.6.24 1:05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아빠가 딸이기는 케이스를 거의본적없는거 같은데요.
    물론 8,90년대가정은 아니었겠지만 요즘은 거의그렇지않아요
    딸바보라는 단어가 그래서 나왔잖아요.

  • 4. ...?
    '25.6.24 1:06 AM (115.22.xxx.169)

    아빠가 딸이기는 케이스를 거의본적없는거 같은데요.
    물론 8,90년대가정은 아니었겠지만 요즘은 거의그렇지않나요
    딸바보라는 단어가 그래서 나왔잖아요

  • 5. ...
    '25.6.24 1:10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그런 딸들이 어릴때 참고 있다 성인되면 등돌리죠.
    남자애들은 부모랑 싸우면 집이라도 나갈수 있는데 여자애들은 쉽지가 않아요

  • 6. 아아
    '25.6.24 1:43 AM (118.235.xxx.59)

    물음표님 그렇게 딸바보식으로 예뻐서 져주는 것 말고요

    제우스의 아들이라 잘못 적었는데 크로노스를 아들인 제우스가 싸워서 이기고 거세해요(무력화 시킴 거죠)
    아버지를 파괴하고 그 그늘에서 벗어나 비로소 제우스 자신이 되는..

  • 7. ㅇㅇ
    '25.6.24 3:12 AM (73.109.xxx.43)

    여자가 역사에서 (선사시대에도) 제외되었기 때문 아닌가요
    물리적 힘이 약하니 조직의 탑이 될 수는 없었잖아요
    동물들 무리도 우두머리나 그 밑 부하들은 다 수컷이죠

  • 8. ㅇㅇ
    '25.6.24 6:42 AM (125.130.xxx.146)

    여자가 역사에서 (선사시대에도) 제외되었기 때문 아닌가요
    물리적 힘이 약하니 조직의 탑이 될 수는 없었잖아요
    동물들 무리도 우두머리나 그 밑 부하들은 다 수컷이죠..222

  • 9. ㅇㅇ
    '25.6.24 8:06 AM (118.217.xxx.155)

    심지어는 어머니나 신을 이기는 딸 신화도 못 본 거 같아요.
    실제로 그렇게 윗사람을 이기는 젊은 여자가 있더라도
    역사나 신화에 남을 만큼 큰 인물은 없을 거라는 거고
    부모나 신 이겨봤자 너는 응징받아 악녀된다~ 이런 결말....

    기억 나는 건 거미가 된 아라크네? 메두사? 이런 게 생각나네요.

  • 10. ㅇㅇ
    '25.6.24 9:15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그리스 신화에 한정하면 메데이아가 있지요

  • 11. ㅇㅇ
    '25.6.24 9:17 AM (14.32.xxx.186)

    그리스 신화에 한정하면 메데이아가 있지요 아버지와 자신을 배신한 남편을 전부 극하고 엘리시온에까지 들어갑니다

  • 12. ㅁㅁㅁ
    '25.6.24 3:25 PM (210.223.xxx.179)

    신화도 시대상을 반영하는 인간의 문화이니
    약육강식 약자도태의 선사시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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