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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하세요!! https://fillingsmarket21.net

12515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25-06-24 00:09:26

중고나라에 제가 올린 글 그대로 복붙할게요... 아침부터 저 버러지놈년이 상품동영상 더 보내달라는 둥,경찰서에 조서쓰러 가는 둥 해서 기운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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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23일) 이 글을 보고 연락한 구매자에게 입금사기를 당해서 (194만원) 사기 정황 먼저 글에 올립니다.

조심하세요!, 2025년6월23일 오늘, 이 게시글 보고 어떤 미친사기범년놈이 연락해서 사기당했어요, 수법은 필링스마켓

위 사이트로 이 판매글을 다시 올려달라고 했구요, 거기에서 지가 결제한 금액 내가 내려받으면 이후 주소가 뜨니까 그렇게 보내달라고, 근데 분명히 계좌를 제대로 썼음에도 제 계좌에서 숫자 1개가 더 붙은 계좌로 기입이 됐고(피싱범들 술수인듯) 그래서 저 구매자가 이체한 194만원이 잘못된 계좌로 이체되어서 저 구매자는 돈이 저 사이트에 묶이게 되었어요. 불법 피싱으로 간주되어서 돈이 묶였으니 194만원을 추가로 보내면 194만+194=388만원을 5분내로 입금해 준다고 하더군요. 저 구매자 돈이 묶여있으니, 또 저 구매자가 자기가 신뢰하는 사이트라고 해서 돈을 보냈는데, 웬걸 추가로 1% 더 입금하라는데 이거 피싱이구나 했네요. 그 구매자의 카톡 아이디는 wls47 이고 카톡 이름은 유진, 아기 사진, 애엄마 사진 1장씩 있어요, 지금 경찰서 신고했구요. 저한테 처음에 네이버톡으로 말걸었는데 그 톡 대화명/아이디가 중고나라와 같아요, (대화명: 초코우유가좋아, 아이디: ariv*****, 프로필 이미지:애기,엄마,아빠 셋 있는 그림, 근데 중고나라에 저 대화명에 동일한 프로필이미지로 몇년 전부터 애기용품 팔면서 활동해온 분 글이 많이 남아있어요... 혹시 그 분이 자기 아이디 해킹당한건 아니었던건지 싶기도 해요....!)

조심하세요!!!!! 톡 아이디만 이야기 하고 절대, 핸드폰번호 이야기 하지 않고, 상품 받을 주소도 돈이체 끝난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알려준다고 하는거 다 수법이니까요. 중고 거래 금액치고는 금액이 큰 상품이라서 이체 후 판매자에게 물건 못받을까봐 저런 중간결제사이트를 이용하는 줄 알고 당했네요 저런 별것도 아닌 버러지새끼 버러지년한테..... 조심하세요!!!!!!!!!!!!!!!!!!!!

일부러 200만원대 금액 노린 것 같아요, 몇만원대 소액이라면 굳이 저런 중간결제사이트 필요없을거고(떼먹혀도 금액이 적으니까) 500~1000만원 넘는 금액이면 판매자가 오히려 의심해서 판매자 돈을 떼먹힐까봐 거래를 안한다고 할거니까요. 경찰에 신고하거나요. 저만해도 그래서 저 중간결제사이트에 입금한거에요..... 200만이니 설마 사기범일까 싶어서.

저 카톡 등록해서 욕 좀 시원하게 해주세요 중고나라 님들!!!!!!!!!! 저는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동안 할 욕 다 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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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도 조심하세요, 저 카톡 아이디 눈여겨보시고, 저 필링스마켓  사이트도 기억해두시구요

저는 오늘 당한 사기니까 저 아이디로 지금부터 한동안 활동하겠지요 

IP : 59.6.xxx.1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5.6.24 12:10 AM (59.6.xxx.137)

    https://fillingsmarket21.net/

  • 2. 원글
    '25.6.24 12:11 AM (59.6.xxx.137)

    위 링크가 사기범놈이 판매글 다시 올려달라고 한 사이트에요. "필링스마켓"

  • 3. 복사해온 글
    '25.6.24 12:18 AM (118.235.xxx.17)

    나홀로 소액재판 진행하기

    https://culubi.tistory.com/12


    중고나라 당근 고소 경험: 불펜

    딱 2년전 12월 아이폰12 미니가 갖고싶어

    중고나라에서 직거래 통해 70만원에 구매했었습니다.

    당시 시세보다 싼 탓에 조금 의심했지만, 직거래라 별 의심은 하지 않았죠.

    집에 와서 보니, 도난폰…..

    바로 판매자에 전화하니

    “그쪽이 잘못 산 잘못도 있잖아요~~~~”

    진짜 그 때 충격이란…. 입에 침이 마르며 손이 떨렸습니다.

    바로 경찰에 고소장 접수하고, 경찰 조사 끝 2개월 뒤 사건은 검찰로 넘겨지더군요.

    검찰은 구약식 100만원 벌금형으로 처리하고, 사기꾼은 최종 1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민사소송을 준비하며 형사처벌 받은 판결문을 법원에서 직접 떼보니, 가락동 근처 가라오케에서 훔친거더라고요ㅋㅋ

    이후 경찰 수사관의 도움을 얻어 갖고있던 도난폰을 원주인에게 택배발송으로 돌려주었습니다.

    이후 지루한 민사소송을 대법원 전자소송으로 나홀로 이어갔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 여기저기 참고하며 아등바등 했습니다.

    피고의 정보를 얻기위해 각 통신사와 거래은행에 사실조회를 신청하고, 보정명령 받은 것 보정하고, 변론기일에 휴가 쓰고 법원 참석하고….

    민사 신청 6개월만에 120만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판결문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판결과 돈을 받는것은 다른 문제더라구요.

    이후 한탬포 쉬며 확정증명 6개월 후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 신청으로, 소소한 금융거래를 못하게 하고…

    재산명시(법원에서 피고에게 재산목록 제출하라는 명령) 신청하고,

    피고가 재산명시 쌩 까고 감치명령 내려진 후

    재산조회를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 추가로 5개월 걸렸네요.

    돈이 있을까 싶었지만, 그냥 절차대로 다 해보자란 마음으로 신한은행의 재산조회 회신을 받은 순간, 통장에 340만원이 있었습니다!!

    최저생계비 185만원을 제외하고라도 원금 120에 이자까지 140 정도 되는 채권을 추심할 수 있었죠.

    이후 일사천리로 곧바로 채권추심 및 지급명령을 진행하고, 지급 결정 정본 나오고, 통장사본 신분증 사본 사용인감증명서 들고 제3채무자 신한은행에 추심금 신청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신청했는데, 오후에 곧바로 1,409,999원 입금됐네요!!!
    진짜 눈물…..

    채무자놈은 현재 자기 통장 보면 어리둥절 할겁니다ㅋㅋ

    중간에 재산명시 오래걸리고, 계속 주소보장명령 받고, 점심 때 동사무소 가고, 법원은 우편으로만 피고에게 송달하고, 계속 폐문부재 되며 늘어지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진짜 많았는데 그래도 끝까지는 해보자며 버텼던게 운이 좋았습니다.

    긴 글 두서 없었지만, 혹시나 중고나라 사기 당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제 기쁜 오늘의 마음 공유하고파 적어봤습니다. 꾸벅ㅠㅠ

    아래는 제가 수십번 들릭거리며 참고했던 포스팅인데, 각 항목별 정리가 정말 잘되있어서 추천드립니다.

    https://culubi.tistory.com/12

    형님들 모두 굿밤 되세요~~




    나눈 글 대화내용 사이트 아이디 다 나오게 출력
거래한 입금확인증 이름3자 다 나오게 출력해서 경찰서 가세요
경찰청 사이버수사 사이트에 먼저 글 올리면 임시접수 되고 거기다 올릴거 먼저 다 올리고 경찰서 방문해도 됩니다
기사 경위서 쓰면 잡수되고 그쪽 경칠서로 이관되고 수사시작됩니다 경찰이 신원조회하고 출석요구 시킨데요
아들이 사기당해서 얼마전 경찰서가서 접수했어요

  • 4. .,.,...
    '25.6.24 12:22 AM (116.46.xxx.176)

    아기 사진, 애엄마 사진 1장씩 있어요 ㅡ 이것도 도용일거예요 도용당해본 1인입니다.

  • 5. ㅇㅇ
    '25.6.24 12:25 A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세상 무서우니
    신혜선 주연 영화 타겟도 꼭 보세요

    재미도 있어서 전 세번 봤어요
    무서우니 자극말고 꼭 보세요 이 영화

  • 6. 원글
    '25.6.24 12:25 AM (59.6.xxx.137) - 삭제된댓글

    아기 사진, 애엄마 사진 1장씩 있어요 ㅡ 이것도 도용일거예요 도용당해본 1인입니다.

  • 7.
    '25.6.24 12:25 AM (218.101.xxx.30)

    에너지마켓 이라는곳도 있어요.
    요즘 중고나라에 다른사이트 유도해서 사기치는데
    한패거리같아요.
    저도 사기당할뻔했는데 마지막에 계좌번호 적는데서
    이상함을 감지해서 간신히 위기를 넘겼어요.
    다른곳으로 유도해서 거래하는거 다 사기꾼이니
    꼭 중고나라에서만 거래하셔야돼요.

  • 8. ㅇㅇ
    '25.6.24 12:26 A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세상 무서우니
    신혜선 주연 영화 타겟도 꼭 보세요

    재미도 있어서 전 세번 봤어요
    세상 무서우니 범인 자극말고 꼭 보세요 이 영화

  • 9. . .
    '25.6.24 12:27 AM (175.119.xxx.68)

    안타깝네요.
    중고나라 자게에도 하루에 저런식으로 사기당했다고 글이 수차례 올라오고
    여기서도 이거 사기냐고 묻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큰 금액 입금전에 검색 하거나 물어봤으면 안 당했을수도 있는데 ..,

  • 10. 원글
    '25.6.24 12:28 AM (59.6.xxx.137)

    위에 소액재판 진행기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 제가 당한건 사기치려고 사이트까지 만들거보니 전문사기꾼이나 집단인것 같아요... 해외에 있는 놈들은 아닐까 싶기까지 해요

  • 11. ..
    '25.6.24 12:29 AM (119.149.xxx.28)

    아이고.. 저 수법 여기 많이 올라왔고
    중고나라 첫 화면에도 사기수법이라고
    인기글로 나와있어요 ㅠㅠ

    범인 꼭 잡혀서 돈 돌려받았음 좋겠어요

  • 12. 236236
    '25.6.24 12:31 AM (59.6.xxx.137) - 삭제된댓글

    입금을 어떤 "중간업체"를 끼고 하도록 유도하는 것

  • 13. 236724737
    '25.6.24 12:32 AM (59.6.xxx.137) - 삭제된댓글

    세상 무서우니
    신혜선 주연 영화 타겟도 꼭 보세요

  • 14. ..
    '25.6.24 12:33 AM (175.119.xxx.68)

    사이트 이름은 바꿔서 얼마든지 올릴수 있고
    내 적립금이 거기에 있으니 상품 올려달라 사기 방법은 다 같아요

  • 15. 32236
    '25.6.24 12:35 AM (59.6.xxx.137)

    지금 드는 생각은, 저 버러지가 다른 사이트로 판매상품 업뎃 후 그 후의 진행과정을 설명했을 때(지가 저 사이트에 이체하면 저 사이트가 갖고있다가 나에게 입금해준다, 주소는 입금받으면 그 후에 나온다 등등) 경찰서에 전화해서 지금 이런 상황인데 라고 물어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님들은 경찰서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친절하게 잘 알려주더군요...!! 망설이지 말고 경찰서에 전화하세요, 가장 빠르니까요....!!

  • 16. 15125
    '25.6.24 12:38 AM (59.6.xxx.137) - 삭제된댓글

    사이트 이름은 바꿔서 얼마든지 올릴수 있고
    내 적립금이 거기에 있으니 상품 올려달라 사기 방법은 다 같아요

  • 17. 326236
    '25.6.24 12:39 AM (59.6.xxx.137)

    사이트 이름은 바꿔서 얼마든지 올릴수 있고
    내 적립금이 거기에 있으니 상품 올려달라 사기 방법은 다 같아요
    ------------------------------------------------------------
    맞아요 딱 이 말을 그대로 했어요, 심지어 적립금만큼 판매금 차감할게 라고 했는데도 추가적립금을 또 받을수있다고 저 사이트 고집했어요 ㅆ ㅂ ㅅ ㄲ

  • 18. Oo
    '25.6.24 1:22 AM (220.85.xxx.81)

    저도 중나 채팅으로 연락온적있어요.
    전에 가전살때 포인트가 많이 누적되어서 포인트 사용해서 구매하려고 한다고 올려달라고 사정하더라구요.
    과정이 복잡하고 만원대 물건이라 안한다 했어요.
    그랬더니 해킹당했다고 자기가 아니라고 하더니 탈퇴했던대요.

  • 19. ...
    '25.6.24 1:29 AM (122.46.xxx.121)

    몇 달 전에 어이없게 저도 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사기 당하고
    경찰에 신고해서 수사중 이라는데 못잡고 있어요!
    경찰들이 일을 안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만 계속 사기 당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 20. ㅇㅇ
    '25.6.24 2:11 AM (210.2.xxx.9)

    저는 두 번이나 읽어보고도 헷갈려서 따라하지도 못 하겠는데

    이런 사기에도 당하는 분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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