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손절말고 50대 특징 뭐가있나요

...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25-06-23 19:30:33

50대 특징 뭔가 있나요

이런게 달라졌다.. 궁금해요

저는 50 됐는데 긴 전화통화가 힘들어요..

IP : 117.111.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
    '25.6.23 7:41 PM (122.32.xxx.106)

    내 머리속 지우개요
    귀도 안들리는가 집중시간이 짧아지는가
    확실히 공부에는 때가 있어요

  • 2. 사람
    '25.6.23 7:54 PM (175.208.xxx.185)

    사람 만나기가 싫어짐
    친구들도 안만나게됨
    그냥 싫다기보다 기운이 없음

  • 3. ..
    '25.6.23 8:02 PM (110.14.xxx.223)

    예전에 참고 남 맞추던 시간들이 생각하면 불쑥불쑥 화가 남.특히 시댁~
    여행 가는게 싫어짐.
    원래도 안좋아했지만 더 싫어짐

  • 4. 50대
    '25.6.23 8:10 PM (14.44.xxx.94)

    사람 만나서 앉아 있는 거 고역
    재미가 없음
    의사표현 안하는 사람 알아서 배려하는 거 이젠 안함

  • 5. ᆢ,
    '25.6.23 8:36 PM (118.32.xxx.104)

    머리에 입력이 잘 안되고
    자꾸 깜빡깜빡ㅜ
    그게 제일 커요ㅠ

  • 6. 어디
    '25.6.23 8:43 PM (124.49.xxx.188)

    먼데 가기가 싫어요..
    예전엔 남대문 시장 이나 시내 어디 나가서 누구 만나고 하는거 좋아라 했는데 이젠 귀찮네요..내집 근처가 최고..

  • 7. 저만 그런건지
    '25.6.23 8:44 PM (123.212.xxx.231)

    50 이후로는 말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쓸데없이 말을 주고 받는 거 안하고 싶고
    카페에서 몇시간씩 수다떠는 거 힘들고
    전에는 열심이던 독서 모임 같은 거 세상 피곤하고요
    조용한 삶 원해요 ㅎ

  • 8. ...
    '25.6.23 9:07 PM (125.177.xxx.34)

    전에는 사람만날때 안좋은 면보다 좋은 부분이 커서 즐거웠다면
    지금은 좋은 면보다 안좋은? 불편한? 부분이 크게 느껴져서 만나는게 귀찮아지네요

  • 9. ...
    '25.6.23 9:10 PM (125.130.xxx.2)

    물건 사는거..쇼핑이 귀찮아요
    오프라인은 말할것도 없고..온라인몰 뒤적거리는것도 싫고...살 돈은 있는데..입던 옷.신발.에코백 들고 다니고..집안 행사나 약속 있으면..옷차림 신경써야하고..안 입던 차림으로 나가면 불편하고 집 오면 피곤해요

  • 10.
    '25.6.23 9:31 PM (116.40.xxx.27)

    다 내얘기네요. 문제있나생각했는데 걍 받아들이고 편하게 살아야겠네요.ㅎ

  • 11. ...
    '25.6.23 9:33 PM (89.246.xxx.237)

    딱 50인데 먼 길이 힘들고 확실히 귀찮아졌어요. 일단 도착하면 좋긴한데.

    원래도 물욕없는 편인데 물건 감흥이 확 줄어듦. 쇼핑 시간 아깝고 더 귀찮구요.


    2,30대 주축 연애 영화 전혀 안 봐요. 다 해봤고 옛날 얘기라ㅎㅎ 그 와중에 하트페어링같은 리얼 연프는 또 괜찮더라는? 사위감 살피듯 잼나게 봄 ㅎㅎㅎ

  • 12. ......
    '25.6.23 10:37 PM (116.36.xxx.34)

    위에거 다 해당되고요. 플러스 ...
    깜깜한 극장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영화같은거 보는게 딱 싫어요. 엉덩이도 아프고.
    먹고 싶은게 별로 없고 까탈스러워졌어요. 소화력도 딸리고 (과거엔 대식가)

  • 13. 친구관계에
    '25.6.23 11:06 PM (122.254.xxx.130)

    연연안하게 되네요
    그냥 물흐르듯이 ~~~
    친구도 다 소용없다 깨닫는 시기가 오네요
    쇼핑 귀찮아요ᆢ물욕없어짐
    한때 매년 사던 명품가방 이젠 별관심도 없고
    그러고보니 쇼핑이 최고로 귀찮아요ㅠ
    왜이럴까 진짜

  • 14. 아줌마
    '25.6.23 11:24 PM (175.124.xxx.136)

    저도50대지만 반만 공감되요.
    특히 기운없는거 긴통화싫은거
    그래도 아직 쇼핑좋고 모임도 좋아요
    재밌게 살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84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3 ㅇㅇ 23:45:43 130
1730183 사춘기 상전.. 1 ... 23:38:53 222
1730182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15 ㅇㅇ 23:34:29 622
1730181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3 .. 23:33:50 186
1730180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4 .. 23:32:14 227
1730179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3 ㅗㅎㅎㄹㅇ 23:31:19 228
1730178 유방검사할때 왜그리 아픈가요? 2 검사 받아야.. 23:23:30 423
1730177 20대30대 여자의 40%가 2찍과 4찍들이예요 13 ㅇㅇ 23:21:24 467
1730176 이글이 베스트 가야 되는디... 5 .... 23:17:52 815
1730175 결혼지옥 와이프 김건희인줄;;; 2 ... 23:11:51 1,517
1730174 신발 인터넷으로 사시나요 5 현소 23:11:04 390
1730173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시판 식품 추천 좀 해주세요.  3 .. 23:05:19 366
1730172 내란은 언제 종식 되나요? 5 ........ 23:04:18 348
1730171 반려동물 만나서 인생이 달라지는 케이스도 있을까요.? 3 ... 22:57:45 727
1730170 신명이 70만 넘었나봐요 8 대박 22:56:41 976
1730169 스텝퍼 무릎 약한 사람 써도 되나요 2 ㅇㅇ 22:54:31 460
1730168 유방 검사기계 가장 좋은 병원 아시는분 4 민트잎 22:49:58 633
1730167 손절 5 ........ 22:49:29 760
1730166 에어컨 한두 달 계속 켜 보신분 .. 13 ㅇㅇ 22:49:29 1,683
1730165 일본 욕실 타일은 안하나요? 4 궁금 22:46:55 741
1730164 치자키 소스 먹고 화장실 5번 2 22:46:44 729
1730163 하와이에서 파는 검은 액체? 3 ㅇ ㅇ 22:40:03 1,195
1730162 목에 가래낀 증상이랑 3 흐흑 22:32:29 770
1730161 PC 해결안되는거 누구 불러야 하나요 2 ㅗㅀㅀ 22:31:11 389
1730160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VS 호텔경영 전망 2 22:28:46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