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많지만 꼭 필요한 물품들이 있어서 코스*코를 오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식료품외에 주류 공산품들도 품목별로 세일하면 사는편인데요.
지난주 14일 구매한 제품이 어제 갔더니 세일을 5천원하길래
여긴 세일가로 영수증 다시 취소 가능해서 고객센터로 환불하러 갔어요.
원래 샀던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일주일사이 5천원이니 ....
근데 세일가보다 세일전 구매가격이 더 저렴하다고 환불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네요.
세일전 가격이 17000인데, 세일 후 적용가가 19000인거에요.
5천원 할인했는데도 할인전보다 비싸잖아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죠.
물품이 가격등락이 큰 제품도 아니고, 수입산이라 환율 영향 받는 제품도 아니에요.
고객센터에서는 타 매장이나 다른 업체에서 판매하는 뭐 가격방어 일종으로 뭐라뭐라 변명을 하는데
저처럼 세일 할인 가격만 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건데,
세일 품목 가격 믿고 살수가 없네요.
여지껏 세일하면 일단 들고 오는 품목도 많았는데,, 이젠 가격표도 믿지 못하겠고,
이런 경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고객을 우롱하는거 같아서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이런건 어디에 신고라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