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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컴퓨터 본체를 부쉈어요

조회수 : 15,086
작성일 : 2025-06-23 15:38:55

어제 새벽 3시쯤 아이가 자다가 몰래 일어나 거실에서 게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새벽에 물마시러 나갔다가 그 광경을 발견하고

아이 혼을 내는 와중에 열받아서 컴터 본체를 부쉈네요..

 

플라스틱 파편이 온 거실 바닥에 나뒹굴어서 큰 소리에 깬 제가 다 치우고...

 

몇번 아이가 새벽에 하던걸 걸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게임 좀 하는거 외에는 공부를 놓은 아이도 아니고

순한 아이인데.... 컴터를 애 앞에서 부수다니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애가 충격받았을까봐 걱정이네요.....

 

애 아빠는 아직도 열받아서 모든 학원을 다 끊겠다고 난리구요...

 

IP : 223.38.xxx.2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5.6.23 3:40 PM (221.138.xxx.92)

    지켜보세요..

  • 2.
    '25.6.23 3:40 PM (58.140.xxx.182)

    아이는 이제 아빠에게 마음을 닫았을거에요

    님이 다독여주세요

  • 3. ..
    '25.6.23 3:41 PM (118.235.xxx.76)

    아이고 그런 폭력성은 아들에게 보여주면 안되는데..

  • 4. 애가
    '25.6.23 3:41 PM (39.118.xxx.199)

    불쌍해요.
    숨통만 조이고 숨은 쉴수 있게 해야..
    근데 아이가 몇 살인가요?

  • 5. ㅡㅡ
    '25.6.23 3:41 PM (112.169.xxx.195)

    아빠가 광분해서 실수한거에요.
    차라리 컴퓨터 뺐으면 되는데
    화난다고 부수고 광기를 부렸으니
    아이도 나중에 화나면 그렇게 해도 되는거에요.
    혼내는 방법도 기술이 필요함.

  • 6. ㅜㅜ
    '25.6.23 3:42 PM (211.115.xxx.157)

    너무 무섭다
    아이가 넘 불쌍해요 ㅠㅠ

  • 7. ㅅㅅ
    '25.6.23 3:43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그 새벽에 깨서 게임이나 하면 그 정도 충격은 줘야죠.

    어정쩡하게 애 앞에서 편들지는 마세요. 부모가 일관된 메세지를 주는게 중요하고요, 혹시 남편의 방식이 부당하게 생각하면 애 없는데서 남편을 설득하세요.

  • 8. ㅇㅇ
    '25.6.23 3:44 PM (116.121.xxx.129)

    아버님의 행동으로
    아이는
    자다가 몰래 게임하면 안된다는 걸 배우는 게 아니고
    화나면 컴퓨터 부숴버려도 된다는 걸 배우는 겁니다.

  • 9. 새벽에
    '25.6.23 3:44 PM (118.235.xxx.95)

    그꼴 보면 피가 꺼꾸로 솟아요
    어떻게 벌어 학원 보내고 하는데
    저 공황직전까지 가면서 애 학원비 벌려고 회사 다녔은데
    새벽에 그꼴 보니 온몸에 힘이 빠지던데요

  • 10.
    '25.6.23 3:44 PM (122.36.xxx.85)

    그 옛날, 저 중학생일때 아빠가 저 보는 앞에서 거울을 깨부셨는데, 그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충격받았을까봐라뇨. 당연히 충격 그 이상의 상처죠.
    내 마음도 그렇게 부서지는 기분이랄까요.

  • 11. ...
    '25.6.23 3:45 PM (218.237.xxx.69)

    청소년에게 폰과 컴을 뺏고 부수는건 정말 큰 상처더라구요
    아빠 성질대로 하면 안되는게 있어요 ㅠㅠ

  • 12. ...
    '25.6.23 3:45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편이요.
    남편분이 아이에게 사과하던 어떴게하던 문제 해결은 남편분에게 전적으로 맡길듯요.
    부모님과 약속을 먼저 어긴건 아이이고 앞으로 관계회복 컴퓨터 사용등도 다시 규율을 잡아야죠.
    엄마는 그 후에 다독여 주세요.

  • 13. .$ .
    '25.6.23 3:45 PM (211.178.xxx.17)

    저는 남편편이요.
    남편분이 아이에게 사과하던 어떻게하던 문제 해결은 남편분에게 전적으로 맡길듯요.
    부모님과 약속을 먼저 어긴건 아이이고 앞으로 관계회복 컴퓨터 사용등도 다시 규율을 잡아야죠.
    엄마는 그 후에 다독여 주세요.

  • 14. ....
    '25.6.23 3:47 PM (220.125.xxx.37)

    새벽까지 안자고 게임 한번했다고 부순건 아닐테죠.
    뭔가 쌓이고 쌓인게 터진건 아닌가요???
    아니라면 아버님.....분조장이신듯...
    저도 가끔 분노가 터질때가 있거든요.
    어른이니까 참긴하는데....
    부수는게 아니라 차라리 압수를 하시지..

  • 15. ....
    '25.6.23 3:47 PM (58.122.xxx.12)

    요즘애들 학교끝나고 학원갔다오면 늦은밤인데
    게임 조금 할수도 있지 그걸 깨부수나요
    스트레스 풀 시간도 필요해요 말해서 풀면 될걸 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불가

  • 16. 저는
    '25.6.23 3:48 PM (123.212.xxx.149)

    엄마가 비슷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데
    그 후로 엄마가 엄청나게 한심해보였어요.
    자기감정 조절을 저렇게 못하고 바닥을 보이네란 생각.
    그거 뿌신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 17. 새벽에
    '25.6.23 3:49 PM (118.235.xxx.216)

    게임한 아이는 불쌍하고 부모만 한심해요?

  • 18. ..
    '25.6.23 3:51 PM (182.209.xxx.200)

    새벽 3시라잖아요. 그것도 몇 번 걸린거고.
    아빠가 잘못한 것 맞지만, 쌓여서 폭발한 걸로 보여요.
    아빠도 아빠지만, 아들도 새벽 3시라니.. 애 충격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 가기 전날 새벽에까지 게임하는거 정상 아니에요. 게임에 넘 매몰되는 거 아닌지 잘 살펴보셔야.

    차라리 컴퓨터를 잠그지. 시간대별로 접속 설정할 수 있는데요.

  • 19. ㅇㅇ
    '25.6.23 3:53 PM (140.248.xxx.2)

    애 키우기 너무 어렵죠 ㅠㅠ

  • 20. 근데
    '25.6.23 3:54 PM (222.106.xxx.184)

    진짜 저런거 보면 피가 거꾸로 솟긴 합니다. ㅡ.ㅡ
    이게 단 한번으로 저런 모습을 보인 건 아닌 거 같고
    지금까지 계속 몇번 저러는거 들켰을거고
    약속도 했을텐데요.
    몇번을 보고 약속했던 거여도 저러면 안됐지만요..

  • 21. ..
    '25.6.23 3:55 PM (211.234.xxx.251)

    저도 딸 중2때, 아이가 친구집에 가서 친구부모님께 거짓말 하고 12시 넘어 친구와 밖에돌아니고 담배피우고(친구엄마가 저랑도 친구)
    친구 아이는 착해요. 제아이가 제친구 아이까지 나쁘게 만든다는 뉘앙스를 얘길 듣고, 그날 너무나
    열받아서, 새벽에 어딜갔었는지 휴대폰 열라고
    했거든요.
    비밀쳇(텔레그램) 으로 했는지, 누굴만났는지는
    끝내 못밝혔고, 저를 ***애미년 으로 저장해놨더라구요. 그거 보는순간 휴대폰 망치로 부셔버렸어요.
    제가 그다음부터 마음의 문을 닫은것 같아요.
    정말 싫고, 어디서 저런게 태어났나,
    저에겐 너무나 상처입니다.
    그보다 더한짓도 했어요. 학생으로 아니, 여자로서
    하면 안되는..
    정신과도 데려갔는데 adhd 라고는 해요.
    근데,몇번 다니다 말더라구요.

  • 22. 저도
    '25.6.23 3:55 PM (221.149.xxx.157)

    남편 편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면
    부모말도 안듣는거고
    새벽에 그랬다는건 부모를 기만한거죠.

  • 23. 과거에
    '25.6.23 3:56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남편분도 사과하시고 아이도 사과하고 각자 잘 풀어가셔야겠네요.

    저도 어릴 때 밤에 몰래 게임하고 나우누리 채팅해서 전화비 폭탄 맞았는데 아빠가 지나가는 말로 “단명하니까(?)너무 밤 많이 새지 말라고 다 알면서 넘어가는 거라고 결과로 말하라고” 하고 넘어갔는데 솔직히 그 후로도 몰래 게임 많이 했는데 혼내지 않은 아빠가 고마웠어요ㅠ
    낮에도 대놓고 게임 많이 했는데 그땐 “너 할 거 다 해놓고 게임하는거지?” 이렇게만 물어보고
    엄마였으면 인생 끝났을 일;;; (낮에 당당하게 안하고 밤에 거짓말 한다는 부분에서 극대노)
    제가 뭐 엄청난 문제아 절대 아니구요.
    좋은 대학 잘 갔고 친구들 중에 저 같은 애들 진짜 많아요. 요즘 애들 중에 밤에 몰겜 한 번 안 해 본 아이 있을까요

  • 24. Fhdhj
    '25.6.23 3:57 PM (106.101.xxx.121)

    본체 잘 보관해야 하는데 말이죠^^

  • 25. ...
    '25.6.23 3:58 PM (211.36.xxx.91)

    한번쯤 본때를 보여준거죠
    새벽에 게임이라면
    그래도 아빠가 아이에게 손지검한게 아니니
    아빠도 시간이 지나야 분도 가라앉고
    아이와 같이 좋게 이야기할시간이 필요할거같아요

  • 26. ㅡㅡ
    '25.6.23 4:00 PM (112.169.xxx.195)

    애가 말안들으면 너무나 속상하죠
    컴퓨터가 문제인가요..
    책상 부시고
    애도 개패듯 패고 싶지.
    그렇게해서 애가 충격받고 깨달을것 같으면
    진즉 그렇게 하라고 했겠죠.
    왜 안되는지 부모 스스로가 알거에요.
    애가 잘못했죠.. 백번
    그래도 그렇게 대응하면 안되는거

  • 27. 건강
    '25.6.23 4:00 PM (218.49.xxx.9) - 삭제된댓글

    일단 뭘 부순건 잘못하신거고
    처음인데 그런건 아닌것같고
    계속 약속을 안지켜서
    아빠가 속터지는 뭔가가 있었겠죠
    그건 부자간에 잘 해결하시구요

    컴퓨터 케이스만 사서
    안쪽것 옮기는 방법 있습니다
    컴 조금만 다룰줄알면
    누워서 떡먹기인데..

  • 28. ...
    '25.6.23 4:01 PM (152.99.xxx.167)

    아이만 불쌍한가요?
    님의 글에 있는 태도가 집에서 나오니 아이가 규칙을 안지키는거 아닌가요?
    일단 저는 남편편 들거 같아요. 과하게 행동한 면은 나중에 사과하더라도요
    아이가 몇살인가요?

  • 29. ..
    '25.6.23 4:03 P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컴퓨터 부순 사람이 치워야지 왜 치워주셨는지도 이해가 안가요.

    아이한테 경고 몇번 하실때 또 새벽캠하면 컴퓨터 박살내겠다하지않았던 이상 화내시는 진도가 너무 급진적이네요 ㅠㅠ

  • 30.
    '25.6.23 4:04 PM (112.169.xxx.238)

    가정폭력이에요 아동학대고요 어휴

  • 31. 건강
    '25.6.23 4:06 PM (218.49.xxx.9)

    요즘 새로 업그레이드 된
    메이플스토땡 게임 때문에
    난리예요
    아이 앞에서 컴 부순건 충격받으라는
    무언의 공격입니다
    규칙을 정해주세요
    자다가 나와서 새벽게임은
    아닌듯합니다

  • 32. ...
    '25.6.23 4:10 PM (163.116.xxx.116)

    새벽3시에 몰래 게임해서 좋은 대학 간 사람이 많을까요 새벽3시에 게임하고 좋은 대학 못 간 사람이 많을까요.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네...
    그리고 요새 게임 대부분다 돈과 시간 많이 투자해서 레벨업 하고, 스킨사고 해야하는게 많을텐데 한번 시작하고 중독되면 계속 시간이든 돈이든 투자해야 하잖아요. 그냥 조금 즐기다 그만두고 그런걸 애들이 조절 하기 어려워요.
    근데 오늘 새벽에 게임한거 맞아요? 혹시 발로란트라는 게임 국제대회 결승전 본건 아닌가요? 근데 여러번 걸렸다고 하는거 보니 게임 했을거 같기도 하네요. 만약 결승 본거면 조금 참작이라도 해주시라고...

  • 33. ...
    '25.6.23 4:10 PM (1.228.xxx.227)

    부모가 자식앞에서 이성을 잃고 저런거
    본인도 두고두고 후회할 일입니다
    둘다 반성하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34. ..
    '25.6.23 4:20 PM (175.115.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방법을 저렇게 폭력을 써야했냐는 거죠. 맨날 그런 것도 아니고 공부 손 놓은 애도 아니라면서요
    어른인 저도 충격먹을 일인데 사춘기 애는 더 충격이겠죠
    앙금 평생 안 가게 봉합 잘 하세요

  • 35. 그렇게
    '25.6.23 4:26 PM (122.36.xxx.22)

    새벽까지 내도록 게임하다가 고등때는 등교거부상태까지
    간 경우 종종 봤어요
    밤새 게임하고 대여섯시에 잠들어 등교 못하고 매번 병원진료확인서 떼주고 겨우 출석일 채우고 졸업
    그러다 고3 대입원서 쓸때 다른 친구들 인서울 쓰는거 보고 게임 안말린 부모원망
    이 사건을 계기로 재정비하고 고3때 아빠가 그래준 덕분에 웃으며 원서 쓸수 있게 됐다고 할수 있게 분위기 전환에 노력하시길요

  • 36. ..
    '25.6.23 4:28 PM (112.145.xxx.43)

    일단 남편편 들어주세요
    폭력적인 것은 나쁘지만 아이가 잘못한건데 아이편 들어주면 안됩니다
    대신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새벽에 무슨 게임을 한건지,,왜 새벽에 했어야 하는지..
    초중등 요즘 게임으로 집에 아예 컴퓨터가 없는 집들 꽤 많습니다

  • 37. 그냥
    '25.6.23 4:28 PM (121.152.xxx.212)

    딴 거 떠나서 가정폭력이에요. 가정 내에서 약자인 미성년자 아이 앞에서 부모가 보란듯이 재물을 파손하는 행위를 하다니. 아이가 느꼈을 충격, 당시의 공포의 잔상은 오랫동안 남을 거예요.

  • 38. 콩콩이
    '25.6.23 4:32 PM (114.206.xxx.62)

    울집도 지금 20살 되었는데 중학교부터 컴게임땜에 컴퓨터 다 치우고 버린다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친구들하고 같이 하니 중간에 빠지기도 그렇고 새벽해뜨면 자고 고난이 많았네요 참 애 맘도 이해가 되고 아빠도 한두번본게 아니니 이해가 되고 정답이 없네요
    20살 넘어가니 본인이 어느정도하다 마무리를 하네요

  • 39. 남편분이
    '25.6.23 4:38 PM (115.140.xxx.221)

    직장 등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가장으로서 살고 있는 게 힘드신가봐요.
    그러지 않고서야 새벽에 분노가 폭발해서 컴퓨터를 부수기까지 할 순 없으니.
    자신만 힘들게 고생해서 자식 먹여 살리고 있는데 자식의 그런 모습을 보고 폭발한 게 아닐까요.
    남편분한테 힘든 게 있는지 같이 이야기 나눠보시고,
    경고는 하셔야 해요. 정서적 폭력도 아동학대로 신고 당할 수 있어요.
    요즘에 스마트폰 문제가 심각해서 아이가 부모를 신고하는 건수도 많아요.
    자녀 앞에서 휴대폰, 태블릿 던지고 부셔도 아동학대 교육 받고 관련 기관에서 관리 받습니다.

  • 40. 자는척하다
    '25.6.23 4:40 PM (59.7.xxx.217)

    몰래 해서 기만당했다 생각하신걸까요? 근데 애는 아버지에게 폭력과 위협을 당했는데요. 뭐가 더 나쁜걸까요? 하지 말라했는데 몰래 게임한거랑 , 그런행동을 못참아 물건을 사람앞에서 깨부수비고 위협한거...... tv에서 남의 가정을 방송으로 봤다면... 님의 반응은

  • 41. 와...
    '25.6.23 4:45 PM (1.227.xxx.55)

    게임하는 게 무슨 범죄인가요??????

    어떻게 그런 엄청난 폭력을 쓰죠?

    근데 남편 편들라는 댓글은 뭔가요?

    그럼 열받으면 남편이 와이프한테 그래도 돼요?

  • 42. ㅡㅡ
    '25.6.23 5:02 PM (122.36.xxx.85)

    규칙을 세우고 어길시 컴퓨터 본체를 치워버리든가 해야지. 이걸 교육이라고 편드는.사람들은 뭐람.
    폭력 그 자체인데.
    아이한테 부모라는 어른이 어떤 대상인지 모르나요?
    물리적인 힘에 굴복당하는게 교육인가요?
    지나쳤어요.

  • 43. ...
    '25.6.23 5:08 PM (118.235.xxx.209)

    사춘기 아이 키울때 진짜 열받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안되는게
    선을 넘어버리면 아이는 사춘기가 끝나도 마음으로 부모 곁으로 돌아오지 않아요 그대로 문을 닫고 부모를 원망하게 되죠
    하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실수 하잖아요
    아빠랑 아이랑 서로 사과할거 사과하고 용서할거 용서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거에요
    이대로 아무일도 없는듯 넘어가면
    아이는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아빠가 될수도 있어요

  • 44. ,...
    '25.6.23 5:08 PM (211.234.xxx.156)

    학원 숙제 다 해가지도 않고 부모한테는 다했다 거짓말하고
    새벽에 몰래 게임하다 들킨게 여러번.
    고등학교 가면 정신차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자기 할 일 제대로 안하면서 계속 거짓말까지 한거에 뚜껑열려
    그동안 말로 하고 약속하고 했던거 내 입만 아프고 목만 아팠지 아무 소용도 없었던거
    저도 게임기 부쉈어요. 학대라면 네 그래요..
    어떻게 해야 전혀 통제 안되는 아이 멈출 수 있었을까요.

  • 45. 아빠가
    '25.6.23 5:59 PM (121.168.xxx.246)

    잘못하신 것도 있지만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네요.
    처자식위해 힘들게 일하는데 자식은 새벽에 몰래 게임하고있고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라면
    본인에게 현타가 왔을거 같아요.
    내가 이런 놈 먹이려고 죽지도 못하고 회사다니는 내가 등신이다 이런생각.

    예전에 어떤 영화에서 이런 장면을 봤는데
    남편분 잘못도 있지만 그 현타로 회사 그만두시고 떠날수도 있어요.
    다들 자식들 입장만 쓴건지.
    자식이 한두번이 아니니 이런일이 생긴거죠.

  • 46. ㅇㅇ
    '25.6.23 6:06 PM (133.200.xxx.97)

    아이가 등교거부 방밖에 안나오거나 시험지 백지내고 우울증 와서 입원하면 질질짤거면서 쌘척했네요
    학원 다 끊어는 무슨 ㅉㅉㅉ 그럼 쎄보이는줄 아나

  • 47. ㅇㅇ
    '25.6.23 6:11 PM (133.200.xxx.97)

    게임기가 거실에 있는거부터가 숨이 턱턱 막힘

  • 48. 아줌마
    '25.6.23 6:19 PM (211.213.xxx.119)

    이제 피시방으로 가겠죠~

  • 49. ....
    '25.6.23 6:20 PM (210.123.xxx.144)

    아버지가 분조장이네요. 무서워서 불안해서 어째요.
    저런 아버지랑 언니 아래 살아서 50에고 불안한 일인입니다.

  • 50. 지혜
    '25.6.23 6:33 PM (118.235.xxx.236)

    법으로가면 아동학대입니다 (저 법조계근무자라서요)
    그러시는거 아니예요
    아이가 컴퓨터게임좀 했다고
    대학을 못가나요?
    너무 심하게 통제하시면 아이를 망치는거에요
    중고생되어가면서 힘이 더세지면 아빠가 아들
    못이깁니다 통제형 부모 옳지않아요

  • 51. ....
    '25.6.23 6:46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아이 키우는거 특히 아들들 게임 진짜 골치중 골치지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앞에서 본체 부순 행위는 절대 잘한거 아닙니다
    왜냐고요 어른이잖아요 열받아도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부모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지요
    그러니 그 부분은 꼭 사과해야해요
    사과를 제대로 해야 실수가 되는거에요
    그래야 아들도 놀란 가슴 상처받은 마음 부모에 대한 불신이 누그러집니다
    사과하고 시일 좀 지나고 게임에 대해 얘기해보세요 바로 얘기하면 안먹힙니다

  • 52. ㄴㄴ
    '25.6.23 7:17 PM (59.14.xxx.42)

    ㅠㅠ. 아버님의 행동으로 아이는
    자다가 몰래 게임하면 안된다는 걸 배우는 게 아니고
    화나면 컴퓨터 부숴버려도 된다는 걸 배우는 겁니다.
    22222222222222
    마상이 깊겠죠..

  • 53. ......
    '25.6.23 7:33 PM (39.124.xxx.75)

    지금 시험기간 일텐데
    새벽3시에 몰래 일어나서 게임을 하면
    저도 컴퓨터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길겁니다
    실제로 부수진 않겠지만요

  • 54. 저도
    '25.6.23 7:36 PM (122.32.xxx.106)

    남편 이심전심
    니맘이 내맘

  • 55. 도입
    '25.6.23 7:38 PM (122.32.xxx.106)

    걍 중국처럼 10시 청소년 셧다운제 해줘라
    나라의 운명이 저출산인데 그나마 크고있는애들이
    무차별 와이파이환경에 노출되어있다 해줘라 ~~

  • 56. ....
    '25.6.23 7:45 PM (152.99.xxx.167)

    게임하다 걸렸다니 아들 아닌가요?
    평소의 아빠와의 관계도 중요하겠죠
    우리애들은 중학교때 저거보다 더 심한일이 있었는데 지금 대학가서 얘기하더군요
    그때 아빠한테 안 맞았으면 정신 못차렸을거라고.
    본인들 입으로 옛날얘기하면서 남자애들 엇나갈때는 한번 대차게 꺾여봐야 한다고 하던데요
    대학생이 된 지금 아빠한테 원망 하나도 없고 감사하다고 합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아동학대겠죠
    컴퓨터 부순걸로 세상 큰일 안납니다. 물론 그걸로 애가 게임을 끊지도 않을 거구요
    그 이후의 가족간의 대화가 중요하죠
    서로 역지사지 할수 있게 어머님이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주세요

  • 57. ..
    '25.6.23 8:01 PM (61.254.xxx.115)

    게임 좀 할수도 이시죠 폭력성있는 거친행동이 더 안좋은거임

  • 58. ..
    '25.6.23 8:03 PM (49.171.xxx.177)

    근데 그거 큰일 아니예요.... 앞으로 애들 키우면서 일들이 많을텐데 새벽에 컴터 쫌 하는거 진짜 별일 아니예요...
    지금 애가 어리니 맘대로 말안듣는다고 화내는데...
    좀만 커서 고등학생 되서 대학생 되서 대들면 부모는 한발
    뒤로 물러나게 되어있어요..
    지금 새벽에 몰래 컴터하면 혼낼 일 맞는데요 컴터 부슬일은 아닙니다. 평소 관계가 어떤지 모르겠는디 애는 평생기억하고.아빠 미워할꺼예요.. 제대로 생각있는 부모라면 컴터 부슨거 뼈져리게 후회하실거예요.. 아니라면 옆에서 어떤 얘기를 해도 본인이 이해를 못할거예요..
    남편한테는 정신차리라고 알려주시구요.. 애 마음 상한거 잘 달래주세요.... 그냥 하지마라 하면 될일인거를 ...
    계속 하면 계속 얘기해야되는거예요.. 그게 부모역할입니다.
    컴터 부스는게 부모역할 아니고....
    다 지나고 보니 별일 아니예요... 법을어긴것도 아니고 남한테 해꼬지 한것도 아니고... 그런거 아님 다 별일 아닌거예요..

  • 59. 아버지
    '25.6.23 8:20 PM (59.1.xxx.109)

    심정도 이해가는데 그게 폭력이라서 걱정이네요
    컴과 휴대폰 문제 심각해요
    근데 어른들도 그런 사람 많은데 누구 탓을 하겠어요

  • 60. ...
    '25.6.23 8:31 PM (180.71.xxx.15)

    빡치는 순간에 그래도 참고
    인터넷 선을 뽑거나 와이파이 기기 뽑았어야죠.

    아무리 잘못이라도 그렇게 폭력적인 모습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꼭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게임은 별도로 잘 타이르고 의논하셔서 결정하신대로 하시구요....

  • 61. ㄴㄴㄴ
    '25.6.23 8:42 PM (210.2.xxx.9)

    1~2번도 아니고 이전에도 새벽에 일어나서 하다가 걸렸다면서요.

    그때도 남편이 컴퓨터를 부쉈나요?? 그랬다면 분노조절장애가 맞겠지만.


    이번이 처음이라면 남편 행동도 이해가 가기는 해요..


    상사 비위 맟추고 야근하면서 비싼 학원비 보내는데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서 게임하는 걸 봤으니......


    남편보다 아이 게임중독 치료가 더 급한 거 같아요

  • 62. .....
    '25.6.23 8:54 PM (121.137.xxx.26)

    가정에서 아이대상으로 폭력이라니.
    본성이 그런사람이네요.
    밖에선 감히 그런짓 못할텐데
    상대적으로 만만한 아이에게 폭력성을드러내는군요.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는 더 심하게 굴수도 있겠네요.
    아이대상으로 저런짓도 신고하면 좋겠어요.
    엄마가 아이편되서 막아주세요.
    아이입장에선 너무 끔찍한 기억이죠.

    방관하면 엄마도 나면과 다를바없는겁니다.
    아이대상으로 저런짓하는걸 방관하면.

  • 63. 행복한새댁
    '25.6.23 9:03 PM (125.135.xxx.177)

    다들 진짜 곱게 키우시네요.. 귓방망이 안날린게 다행이구만... 저는 너무 공감가는데요... 부모는 자식 하나보고 모든 역경 이겨내고 회사다니면서 돈 벌어 부양하는데 차라리 잠을자지.. 새벽에 끼리끼리 게임한다하면.. 얘도 알아야죠. 얘만 마상아니고 아버지도 마상이죠. 얘는 미성년자고 부모는 성인이니 이제껏 수회 받아준거 아닌가요? 남편이 이리 살아 뭐하나 회사 그만두고 산속에 들어간다해도 상관없어요? 그냥 속좁은 어른이려나? 아버지한테 잘못했다 하라해요. 아빠도 자식에게 미안하다하구요.. 서로 다시는 반복 하지 않는게 궁극적인 목표 아닐까요?

  • 64. 남편편
    '25.6.23 9:10 PM (223.38.xxx.207)

    정황상 남편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아이가 반복적으로 그랬다면
    우선 아이한테 문제가 많네요

  • 65. 성향
    '25.6.23 9:16 PM (61.255.xxx.66)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가 늘 아이가 아닙니다.
    아이가 크면 복수심이 생길수있어요.
    어제 아버지의 행동에 대해서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아빠가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66. ㅇㅇ
    '25.6.23 9:19 PM (58.29.xxx.20)

    피꺼솓은 맞는데 그래도 부수면 안되는 거죠.
    저 댓글달라고 일부러 로그인까지 했어요.
    울 큰 아들 중딩때 그랬어요. 세벽3시도 좋고...5시까지 한적도 있고...

    저는 그냥 조용히...
    어느 날 이케아에서 책상 하나 사서 안방 제 침대 옆에 두고 컴퓨터를 그리로 옮겼어요.
    아이에게는 가타부타 말할것도 없었고, 아이에게 게임 시간 제한도 딱히 하지 않았어요. 그저 담백하게, 니 방 책상이 좁아서 공부하기 불편할것 같아서 컴퓨터 옮겼어, 그리고 엄마도 요즘 공부하는것 때문에 프린트할게 많아서 어쩔수 없네. 하고 말았어요.
    저는 애 게임 시간을 제한 안했어요. 맘대로 하렴, 단, 학원 숙제는 다 했니?이것만 체크 했어요.
    저는 그냥 11~12시에 잤어요. 엄마 아빠가 자면 애가 컴퓨터를 할순 없는거죠.
    처음에 컴퓨터 옮길때 애가 순한 애라서 실망과 좌절의 눈빛을 보였으나, 그냥 그러고 말았어요.

    게임을 자꾸 음지로 보내지 마세요. 애와 대립하지도 싸우지도 마세요. 게임은 담배나 마약이 아니에요. 요새 게임 안하는 애도 드물고요.
    중딩때 몇번은 밤 새고 그럴수 있어요. 그냥 그때 그러다 말아요.
    술 마신다고 다 알콜 중독은 안되잖아요. 그래도 돌이켜보면 대학생때 좀 과하게 마시고 과하게 놀고 그런 경험 한두번씩은 다 있잖아요.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애는 이제 다 컸어요.
    고1때 코로나 터져서 결국 온라인 수업한다고 컴퓨더 다시 지 방에 가져갔죠.
    그리고 고등 내내 간간히 게임 하고 가끔 밤 세서 논거 저도 알지만 모른척 했고요.
    지금도 종종 게임도 하지만 매우 정상이고 자기 시간을 잘 컨트롤 할줄 아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 67. ...
    '25.6.23 9:28 PM (1.241.xxx.216)

    이럴 때는 원글님이 잘하셔야해요
    저도 두 아이 사춘기 보내면서 애들 때문에도 속상해 울기도 했지만
    남편이 못참고 욱 할때(엄청 자상한 사람임에도) 그 사이에서 조절하느라ㅜㅜ
    아들도 잘 달래주시고 남편도 다독다독 해주시면서
    (나라도 그럴 수 있었을거다 다 이해한다고 해야 남편도 수그러들어요)
    아빠가 부순 행위에 대해서만 사과 먼저하게 해주세요
    부모자식 사이는 특히 부자 사이는 엄마가 어떻게 연결하냐도 중요하더라고요
    큰 일 아니고 다 지나가는 일이지만 잘 다독이면서 지나가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힘드시지만 남편분 나이도 한창 일로도 힘들 나이에요
    남자들도 그 나이쯤에는 지치고 참았다 폭발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럴 때요
    여러모로 생각하셔서 잘 다독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 68. 거참
    '25.6.23 9:59 PM (221.153.xxx.127)

    전 남편에 손들어 주고 싶네요.
    애 안때리면 됐죠.
    몇번 걸렸으면 깨닫는 게 있었어야죠.
    원글 처신 잘 해야 할듯 하네요.
    아이 에게 아빠 비난은 말기를 바랍니다.
    근데 애가 몇학년인지를 안 쓰셨네요.
    그것도 고려사항인데

  • 69. oo
    '25.6.23 10:12 PM (211.209.xxx.83)

    저두 남편 손 들어 주고 싶네요2222

    예전에 어떤 집은
    아주 오래전이니 컴퓨터 값이 600 만원이 넘었던거 같은 데
    그 컴퓨터 모니터를에 보는 앞에서깨 부셔서
    애가 정신차리고 컴퓨터 사용 시간을 조절 했대요

  • 70. ,,,,,
    '25.6.23 10:49 PM (110.13.xxx.200)

    폭력에 오죽하면이 어딨나요?
    때려부수는 것도 폭력입니다.
    스스로 아이에게 잘못했다 시인할 일은 해야 말아야지요.
    다른 걸로 회유를 하든 벌을 주든 해야죠.
    폰을 압수하든 pc를 아예 못하게 막아버리든요.

  • 71. 이건 뭐
    '25.6.23 11:09 PM (39.7.xxx.49)

    전 국민의 오은영화도 아니고...

  • 72. ㅋㅋ
    '25.6.23 11:34 PM (122.32.xxx.106)

    남의 집 자녀에겐 나도 오은영 말투 행동 나오더라

  • 73. 둘 다 이해 됩니다.
    '25.6.23 11:41 PM (14.45.xxx.204) - 삭제된댓글

    아들 키우기가 이래서 참 어렵죠.
    스마트폰 없던시절에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아들 혼자 집에두고 외출을 거의 안하는데 불가피하게 외출이라도 할때면 컴퓨터 방 문 잠그고 열쇠 챙겨들고 나가곤 했었는데 밤에도 컴퓨터방 문단속 안하고 잠든날은 새벽에 컴퓨터게임 하는일도 많았어요.
    수능을 몇달 앞두고 집안 결혼식이 있어서 컴퓨터방 문 잠그고 거실티비는 없으니 작은티비와 노트북 있는 안방 문까지 잠그고 열쇠꾸러미를 숨겨놓고 나갔는데 두고 온 물건이 있어서 집에 들어왔더니 숨겨논 열쇠꾸러미 찾아서 티비틀고 노트북 켜고 신나게 게임하던 고3아들이 생각나네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아들 등짝을 사정없이 때렸는데 순하고 전교1등 하는 아들이라 더 실망스러웠죠.
    그래도 공부욕심은 있어서 최상위 대학 학과 갔으니 지금은 이런 댓글도 쓸수 있지만
    원글 주인공 아버지 아들 다 이해되네요.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이 또한 지나가고 커가는 과정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부자간에 진심으로 대화하면서 잘 풀어나가시길 바래요.

  • 74. ..
    '25.6.24 12:02 AM (125.185.xxx.26)

    학군지애들도 셤끝나고 종일놀라고
    pc방 4시간예약해주던데여.
    새벽은 잘못이지만
    주말은 시켜주세요 24시간 공부만하나여

  • 75. 댓글달려고
    '25.6.24 12:09 AM (118.235.xxx.197)

    댓글 달아야겠다 싶어서 로그인 했어요.

    아무리 애가 예쁘고 귀하다지만
    원글님 글에는 아빠의 입장에 대한 이해는 없이 애 편만 들고 있네요. 애가 가장 우선순위이고 남편은 무의식 중의 ATM으로 상대하는 느낌입니다. 잘 못하면 야단도 맞고 손해도 봐야 인생살이 배워집니다. 본인이 약속을 어기고 잘 못 하여도 감싸주고 달래기만 하면 고쳐지지 않고 점점 더 악화됩니다.
    나중에 자식이 책임감 없이 약속 안지키는 사람이 되어도 그렇게 키운겁니다. 잘한건 칭찬하고 잘 못한건 야단쳐야죠. 마냥 편만들어주는게 능사가 아니랍니다.

  • 76. 에휴
    '25.6.24 12:43 AM (39.118.xxx.228)

    애니꺈 새벽에 몰래 게임좀 할 수 있지

    부모들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 보세요
    자식을 있는 그대로 조건 없이 사람하고
    있는지

    부모 뜻에 반한다고 과감없이 폭력성을 드러
    내는거 사랑 아닙니다 학대죠

    남편분 아이 학원비 다 끊는다는 말씀이
    아이 미래를 담보로 협박 하시는 거죠

  • 77. 얼마나
    '25.6.24 1:45 AM (180.71.xxx.214)

    화가 났음 그랬을까 싶음
    잘한건 아니나
    살다보면 욱할수도
    아빠도 사람임

    애나 아빠나. 충동조절 안되는 같은 타입임
    둘이. 비슷하네요

  • 78. ,,
    '25.6.24 1:49 AM (122.35.xxx.88)

    어른들 다 잘시간에 몰래 게임을 하다니 그것도 처음이 아니라니 정말 심각합니다 몇시간 자고 학교가나요 수업시간엔 내내 졸고 있겠네요 게임중독 심각합니다 정상생활이 안돼요 어찌 진학해도 등교못하고 무기력하고 도태되는 대학생 여럿봤어요 남편분이 과도하셨지만 아이의 생활습관을 잡는것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네요

  • 79. 댓글들
    '25.6.24 2:05 AM (121.147.xxx.48)

    하나하나 읽다보니
    젊은 아이들 애 안 낳는 게 정말 이해됩니다.
    득도한 자들만 아이를 키워야...
    난 못해요.
    오은영 선생님이 잘못 하셨어요.

  • 80. 기가막힘
    '25.6.24 4:08 AM (95.91.xxx.47)

    새벽3시...
    ,,몇번 아이가 새벽에 하던걸 걸리긴 했지만..''
    위에 쓰셨듯이, 벌써 이 정도 수준이면 아이가 충격받지 않습니다.
    (아빠가 잘했다는게 결코 아님!)

    아이가 충격받았을까봐 걱정이라는 댓글에 그냥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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