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딸아이가 학원가에 있는 스터디카페만 고집하는데, 집에서 자차 5분, 버스로 20분 걸려요 (도보는 30분)
거긴 입장시 핸폰을 제출해야 하고, 잡담이나 딴짓하면 바로 제재가 들어가서 분위기가 좋다고요
그런데 덥다고 매번 라이드 해주는 것도 지치고, (버스타고 다니라 하면 오히려 좋아합니다 음악들으며 간다고요) 식사를 매번 사 먹는 것도 부담스럽고ᆢ(도시락도 몇 번 싸줬는데 안 먹고 들고 오는 심리를 모르겠어요)
집 근처 스카가 3군데 있는데 다 싫다고만 하고 ㅠㅠ
이걸 계속 애 원하는대로 맞춰주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