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만 되도
왠지 사형수 느낌일거 같아요
오늘인가 내일인가 내년인가
얼마나ㅜ남았을까
실제 친구들도 지인들 부고소식 듣고
형제자매 부고도 겪고
80이면 정말 멘탈 약하신분은
죽음의 공포가 올거같긴해요
50대초반의 여교수님 개인적으로 얘기하는데
자기 최근 많이하는 생각이
나는 어떻게 죽을까...
부모님 사별을 겪고는 정신적 충격이 컸다고 해요
나도 죽는구나...
원래ㅜ도도하고 이지적이고 프라이드 강하신 분인데
얼마전부터 성당에 나가기 시작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