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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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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생 대체 폐경은 언제 되나요

...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25-06-20 17:39:31

정말 지긋지긋해요.

중2때 시작해서 임신기간과 모유시기 빼고 거의 매달 꼬박꼬박.애도 하나만 낳았고 모유도 7개월만 먹였고,엄마도 언니도 다 조기폐경.난 대체 왜 아직도 하는걸까요.낼부터 일본온천여행 가는데 3주만에 갑자기 또 하는거에요.

진짜 황당그자체.양도 많고 기간도 길고.덕분에 빈혈 달고 살고.

폐경되면 몸이 더 아파서 힘들다하는데 이미 온갖 갱년기 증상 다겪고 있어요.

진짜 지긋지긋해요. 평생 생리통에 시달렸고.폐경이 오긴하는건지.

빈혈지수가9라서 약먹고 조금 오르고 끊었어요.3주만에 하니 또 내려가겠죠.

생리 길게 하는사람들은 왜 그러는걸까요? 

 

IP : 118.221.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3년생
    '25.6.20 5:40 PM (221.138.xxx.92)

    올해 완경될 것 같은 느낌.
    저도 중2때 시작.

  • 2. 근데
    '25.6.20 5:41 PM (222.113.xxx.251)

    하는게 건강에 좋은거 같던데요?

    완경되는것보다 좋으신 상황 같은데..

  • 3. 완경
    '25.6.20 5:49 PM (118.235.xxx.126)

    저두 지난달까지는 왜 이리 오래 하누 했는데 막상 이번달 소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음이요 어 어 어 이게 아닌데 왜~ 뭐야 갑자기 …이런 생각이 막 듭니다 막상 하면 왜 또 이걸 하겠지만 안하니 뭔가 마음이 막 그럽니다

  • 4. 72년
    '25.6.20 5:51 PM (1.228.xxx.14)

    저는초6에 시작했는데 지금도 해요
    젊었을땐 정말 불규칙하고 6개월씩 안할 때도 있었는데 몇년 전 부터는 기간도 일정하게 따박따박 하고 있네요

  • 5. 같은 72년생
    '25.6.20 5:53 PM (175.112.xxx.206) - 삭제된댓글

    초6 여름 생리시작
    아이둘 총모유수유기간 33개월
    후반부 3~4년은 1년에 15~16회 생리
    폐경된지 만2년 됐어요
    제가 좀 일찍 완경한 느낌인데
    원글님은 제 기준으로도 한참 더해야 할거 같은데....

    힘내세요!

  • 6. 70년생
    '25.6.20 6:00 PM (106.244.xxx.50)

    올해 완경했습니다. 갱년기 증상 아직 없고 세상 편하네요

  • 7. 조만간?
    '25.6.20 6:01 PM (220.78.xxx.213)

    저도 55세까지 했어요 ㅜ

  • 8.
    '25.6.20 6:03 PM (223.38.xxx.132)

    이미 3년전에 완벽하게 끝났어요.
    72년생

  • 9. 완경했더니
    '25.6.20 6:04 PM (124.5.xxx.128) - 삭제된댓글

    불행시작이네요
    갱년기 증상 없으면 다행인데 전 옴팡지게 걸렸네요
    하루에 수도없이 열이 절절 끓어오르고 식은땀 줄줄나고 얼굴벌개지고
    날은 점점더 더워지고 오늘은 특히 습하고
    밤에도 몇번씩 열올라서 자다가 깨고 맨날수면부족이예요
    콩이고 자연추출 에스트로겐이고 별 효과없고요
    그렇다고 홀몬제 함부로 먹기도 싫어요
    그냥 생리좀 하고 이런증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막 덥고 미치겠는데 다가오는 칠팔월 생각하면 정신이 아득해요

  • 10. 아이고
    '25.6.20 6:11 PM (221.164.xxx.72)

    69년생도 아직 하고있어요 ㅠ
    진짜 병원가봐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요
    심지어 일주일씩해서 더워지니 미치겠음

  • 11. 완경했어요
    '25.6.20 6:13 PM (124.5.xxx.128)

    불행시작이네요
    갱년기 증상 없으면 다행인데 전 옴팡지게 걸렸네요
    하루에 수도없이 열이 절절 끓어오르고 식은땀 줄줄나고 얼굴벌개지고
    날은 점점더 더워지고 오늘은 특히 습하고
    밤에도 몇번씩 열올라서 자다가 깨고 맨날수면부족이예요
    콩이고 자연추출 에스트로겐이고 별 효과없고요
    그렇다고 홀몬제 함부로 먹기도 싫어요
    그냥 생리좀 하고 이런증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막 덥고 미치겠는데 다가오는 칠팔월 생각하면 정신이 아득해요

    삶의질이 너무 떨어지고
    잠시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았다 열이벌컥 오르면 속옷은 물론 바지까지 다 젖어서 맨살에 질척질척 들러붙고요
    얼굴과목으로 땀이 줄줄흘러내리고 눈에까지 소금기가 들어가 엄청 따갑고
    평생 이정도로 없어보이게 땀 질질흘려본적은 없어서 넘 속상하고 우울하고 분하고 화가나요

    생리할때가 행복한줄 아셨음 좋겠어요

  • 12. 2년만
    '25.6.20 6:19 PM (58.29.xxx.96)

    더고생하세요
    제가중2에 시작해서
    작년에 끝났어요
    69

  • 13. 73
    '25.6.20 6:23 PM (121.142.xxx.174)

    중2봄 시작 올해봄 끝.
    갱년기 증상은 5년전부터 있었어요.

  • 14. 71
    '25.6.20 6:49 PM (121.147.xxx.29)

    중1 봄 시작
    지금도 하고있어요

  • 15. 72
    '25.6.20 7:16 PM (1.236.xxx.114)

    작년부터 안하는데 컨디션은 더좋아요
    저도 생리전 붓기 식욕 우울 피부트러블
    생리기간 내내 생리통 양도 많고 빈혈 철분제 먹어도 6~7
    진짜 미칠것같았거든요

  • 16. 쥐띠친구
    '25.6.20 7:51 PM (39.114.xxx.19)

    저는 생리를 6학년부터 해서 그런지 2년전에 끝났어요
    난자갯수는 정해져있다하니 조만간 끝이 나겠죠

  • 17.
    '25.6.20 7:58 PM (213.233.xxx.230)

    저도 이제 끝이 보이는 듯 해요

    매달 꼬박꼬박 하다기 지난달 잠깐 스쳐가더니 아직 소식이 없네요.
    그리고 갱년기 증상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온 몸 근육이 뻐근하고 등이 아파요.

    전 온 몸 쑤시는 거 빼고 다른 증상은 없고 잠은 아주 잘 자는 거 같아요

  • 18. 1972년생
    '25.6.20 8:24 PM (118.218.xxx.119)

    초5때 시작했고
    작년까지는 규칙적이다가 올해들어 한달에 두번 하다가 세달에 한번하다가 또 한달에 두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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