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49년생인데
요즘도 해외 자주 나가네요..
마라톤 뛰고. 하루 4시간씩 헬스한대요.
70년대생인 저보다 체력좋아요.
80넘어서도 해외 잘 나가지나요?
시모가 특이한 케이스인거죠?
시모가 49년생인데
요즘도 해외 자주 나가네요..
마라톤 뛰고. 하루 4시간씩 헬스한대요.
70년대생인 저보다 체력좋아요.
80넘어서도 해외 잘 나가지나요?
시모가 특이한 케이스인거죠?
나시네요
50초반인 저 귀찮어지던데요
4시간 헬스요??
그게 가능해요?
엄청난 체력이네요
해외여행은 70후반인 친정엄마도 좋아하세요
저희 엄마가 47년생이신데...이제 해외는 못가시겠대요..힘들어서... 대단하시네요. 4시간씩 헬스~
에너지가 늘 모자란 제가 보기엔 넘나 존경스럽네요.
자기관리 끝판왕이신가봐요.
지병도 없고 건강하신가봅니다.
마라톤에 맬 4시간 헬쓰요?
그 연세에 부럽네요
시어머님이 건강 하심에 감사해야 해요
아프다고 빌빌 거리는 것보단 얼마나 좋으세요
53년생인 언니가 지난달 유럽 갔다오더니 이젠 장거리는
못가겠다 하더군요
건강 진짜 좋거든요
동남아는 원래 안다니고요
개인차가 크긴 하겠지만
전 60대 초인데 이제 그만 다니고싶어서
작년부터는 기회가 와도 안가요
집안 식구들도 대부분 65세 전후로 장거리는 안가던데요
재작년에 다녀온 유럽 패키지에
70대초 부부들이 몇 있었는데
나름 잘 다니시더라구요
그 때도 저는 국적기 이코노미로
열시간 이상 비행이 엄두가 안나
항공편은 따로 비즈니스로 합류한건데도요
자유 여행은 좋은 호텔과 음식을 얻는 대신
나름 일정관리나 길찾기로 스트레스가 있고
패키지는 또 답답하고 음식 불만도 쌓여서
이래저래 다 귀찮아요 ㅎㅎㅎ
주위에 보니
60~70대들 왕성하게 나가고
그것도 중국 오지 튀르키에 오지 같은 데 주로
50대들은 다 귀찮아해서 잘 안 나가고 나가도 2박3일정도 해서 일본정도 나가는 추세네요
그건 시어머님 고유의 특혜지 일반적이진 않아요
4시간 헬스 대단하네요. 삶의 의지가 엄청나신듯.
근데 일반적이진 않죠. 222
울 엄마는 무릎도 안 좋으신데 여행 진짜 좋아하셔서... 약 먹고 가시더라구요. 그 패키지 일정 보면 저는 절대 도저히 갈 수 없는, 이게 여행이냐 군대행군이냐 싶은데 너무 좋고 재밌으시대요 ㅎㅎㅎ
원글님 시어머니 같은 체력의 소유자 절대 아닌데. 그냥 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그게 활력. 울 엄마 돈만 많았으면 아마 철철이 나갔을 듯.
삶의 의지도 엄청나고
그만큼 물욕도 많아요 ㅎㅎ
일반적인건 아닌게 맞군요
저는 70년대생인데도 해외 한번 나갔다오면
여독이 꽤 오래가는데....
시모는 또 나가고 싶다고 해서, 혀를 내둘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