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좋은데 요령없고 허술한 큰애..
초1에 시험지 뒷페이지에도 문제가 있는지 몰라서
앞에 절반만 풀어서 내고,
중1 수행때 출처를 빼먹거나 분량 안 지켜 감점되고,
고1 탐구발표때 시간오버해 탈락 등등등
뭐 놓고가고 잃어버리고 이런 적은 부지기수-_-
무사히 대학 가길래 이제 한시름 놨더니
기말 시험답지에 이름을 안 적어냈대요;
2장인데 맨앞에만 적고 그 뒷장은 안 적었다고;;
묶여있지 않고 낱장이라 흩어지면 으악...
조교에게 달려가라니 과사무실이 어딘지 모른답니다
(내 뒷목..)
장학금 유지한다고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참;;;
괜찮을 거라고 내일 조교 찾아가보라고
위로 잘해줬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ㅎ
누굴 닮은 것이냐 진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