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조 있는 집 VS 없는 집

^_^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25-06-17 18:03:34

공용욕실에 욕조 없는 세대 많으신가요?

10년 전 신축 입주했고 중간에 2년 정도 전세를 줬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세입자 나가고 저희가 다시 들어올 때 대청소를 했는데 욕조 배수구 가까이 검은 얼룩들이 절대 안지워지네요. 다른 부분들은 닦으면 반짝반짝한데 오직 그 부분만 그래요.

락스, 매직블럭, 구연산 등등 별거 다 해봤는데 절대 안 지워져요. ㅠㅠ

10년이면 욕조 코팅도 지워질 때도 된 거 같고, 안 그래도 욕조 떼어버리고 작은 샤워파티션 하고 싶었는데 한 가지 걸리는 게 있어요.

2~3년 이내로 지금 집을 처분하고 평수 늘려가려고 하는데 매매시에 보통 욕조 있는 집을 선호한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요즘은 워낙 집 매매해서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하는게 일반적이라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한데 타이밍 맞게 매매가 안될까봐 그것도 좀 걱정되긴 해요.

욕조 없는 집은 정말 선호 안 하나요?

IP : 218.237.xxx.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25.6.17 6:05 PM (1.227.xxx.55)

    욕조를 전혀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샤워부스로 바꾸고 싶은데 귀찮아서 그냥 살아요

  • 2. ...
    '25.6.17 6:06 PM (219.254.xxx.170)

    욕조보다는 샤워부스

  • 3. ㅇㅇ
    '25.6.17 6:06 PM (125.130.xxx.146)

    아이들 어려서 욕조에서 물놀이 겸한 목욕하는 거 아니면
    별 필요 없죠

  • 4. ..
    '25.6.17 6:08 PM (112.214.xxx.147)

    전 욕조 좋아요.
    그러나 매매할때 고민하게 만드는 조건은 아닌것 같아요.

  • 5. ...
    '25.6.17 6:09 PM (222.111.xxx.27)

    요즘은 샤워 부스를 더 선호 하죠
    욕조 별 사용도 안 하는데 청소만 힘들어요~~ㅠㅠ

  • 6. 안방
    '25.6.17 6:10 PM (117.111.xxx.144)

    거실 두 군데 다 없애고 대형 타일로 호텔같은 욕실로
    만들었더니 손님들 반응이 넘 좋아요
    저희도 욕조 넘어다니지 않아서 좋구요

  • 7. 전 욕조
    '25.6.17 6:10 PM (112.157.xxx.212)

    전 욕조는 필수에요
    샤워부스는 욕조를 사용해도 되니 없어도 되구요
    몸피곤할때 담가야 돼요
    거실 욕조나
    지금 안방욕조중 하나는 떼내고 가정용 사우나를 넣을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 8. ..
    '25.6.17 6:14 PM (183.101.xxx.201)

    욕조보다는 샤워부스가 더 간절하네요..

  • 9. 욕실
    '25.6.17 6:15 PM (175.116.xxx.138)

    욕조 없으면 불편하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머리만 감을때 욕조에서 감아요
    저는 통목욕 한번씩 하고요

  • 10. 저도
    '25.6.17 6:21 PM (220.117.xxx.100)

    욕실 두개 중 하나는 욕조가 있는게 좋아요
    반신욕도 하고 거품목욕도 하고…
    리모델링하면서 스파처럼 욕조 넣었는데 고급스럽고 이뻐서 자꾸 들어가 앉아있고 싶어져요
    샤워는 욕조 상관없이 할 수 있지만 반신욕이나 통목욕은 욕조없이는 안되니까
    선택의 여지가 하나 더 있는 생활공간이 좋아요

  • 11. ::
    '25.6.17 6:24 PM (211.234.xxx.120)

    저는 욕조없이는 머리 감을때 힘들어요.
    욕조밖에서 무릅을 욕조에 지탱하면서 머리 감아야 허리가 않아프고 머리 감기 편해요.
    화장실 2개인데 욕조있는데서 머리 감아요

  • 12. ...
    '25.6.17 6:25 PM (114.200.xxx.129)

    화장실이 하나있으면 욕조가 필요하겠죠. 두개 있으면. 하나는 샤워부스로 만들고 하나는 욕조 있으면 되구요.. 저희집은 저 혼자 사는데.. 욕조는 잘 안쓰는편인데.. 가족들끼리 살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 13. 나는나
    '25.6.17 6:26 PM (39.118.xxx.220)

    욕조가 매매의 조건이 되진 않죠. 저도 공용욕실 욕조 없애고 샤워부스 만들고 싶어요. 애들이 샤워부스만 써요. ㅜㅜ

  • 14.
    '25.6.17 6:28 PM (118.235.xxx.4)

    청소는 샤워부스 파티션을 청소하나 욕조를 청소하나 같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욕조의 유무가 매매의 중요 요소는 아니에요. 베란다 확장 정도는 중요 요소지만.

  • 15. ..
    '25.6.17 6:35 PM (39.7.xxx.21)

    머리감을때 욕조 없으면 못 감음

  • 16. ???
    '25.6.17 6:48 PM (218.237.xxx.35)

    궁금한게 욕조 없으면 머리 못 감는다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건가요? 물이 모아져서 내려가서 그런가요?저도 머리만 감을 때는 욕조 안에서 감기는 하지만 샤워부스 안에서도 감을 수 있지 않나요?

  • 17. 욕조
    '25.6.17 6:49 PM (112.154.xxx.218)

    철거하고 타일로 조적 의자 만들었는데 넘 예뻐요.
    발톱 깎을 때, 뒤꿈치 관리할 때 등등 앉아서 해요.
    욕조는 10년 동안 한 번 썼을 정도로 안 써서
    철거했는데 청소할 것도 없고 진짜 좋아요.

  • 18. 저도
    '25.6.17 6:57 PM (211.234.xxx.152)

    욕조는 안쓰지만
    화장실 두개인데 둘 다 샤워부스만 있는것은 싫어요.
    집 볼때도 샤워부스만 있는 집 보다는 둘 다 있는 집 선호해요.

    우선
    저는 싫어도 제 사춘기 딸은 피곤하고 스트레스 쌓일때 욕조 따뜻한 물에 몸담그는 것으로 긴장 풀듯 다른 사람들도 가족 구성원중에 그런 사람들 있을 수 있는거고,

    살다 세줄때도 욕조 없는 것보다는 있는것이 세입자 구하는데 유리해요.

    그리고 욕조가 희안한게..잘 안쓴다 해도 일년에 몇번은 욕조에 몸담그고 싶은 순간 있어서 아에 없는건 싫을듯요

  • 19. 티거
    '25.6.17 7:10 PM (58.237.xxx.5)

    없애보니 넘 아쉬움 ㅠㅠ
    둘 중 한군데는 있는게 좋고
    2,3년 안에 매매예정이면 그냥 놔두세요.. 굳이 공사 안해도될거같은데

  • 20. ..
    '25.6.17 7:14 PM (124.53.xxx.169)

    저는 욕조가 꼭 꼭 꼭 필요하지만
    나머지 가족은 욕조 없어도 상관없을 거에요.

  • 21. ...
    '25.6.17 7:32 PM (62.163.xxx.188)

    욕조를 바꾸면 되죠. 욕조자리라 떼면 아무리 잘해도 어색한 티 나요

  • 22. 샤워
    '25.6.17 8:59 PM (211.207.xxx.217)

    샤워부스에서 머리감으려면 매번 샤워도 같이 해야 편하고 머리만 감으려면 쪼그리고 앉아야하자나요
    욕조에서 감으면 욕조밖에서 허리만 숙여서 감으면 되구요
    쪼그리고 머리감으려면 불편해요
    전 저녁에 자기전에 샤워하고 아침에는 샤워 또 하지는 않고 머리만 감거든요
    저같는 사람은 욕조가 있어야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67 쌍팔자걸음보다 2 대한민국 2025/06/17 1,025
172796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무식, 무관심, 실수 속의.. 1 같이봅시다 .. 2025/06/17 204
1727965 발효빵 만들때 질문입니다 6 포카치아 2025/06/17 563
1727964 해외나가서 인정받을려면 2 우리 대통령.. 2025/06/17 875
1727963 김수현 사건 돌이켜 보면 괴물 집단 같아요 4 2025/06/17 1,879
1727962 휴대폰 필름으로 블루라이트 1 ㅗㅎㅎㅇㄹ 2025/06/17 225
1727961 알바몬에 이력서 공개했는데요 3 .. 2025/06/17 1,148
1727960 정자역 근처 맛있는 카페 2 카페 2025/06/17 561
1727959 신비 복숭아 나왔나요? 13 ? 2025/06/17 2,380
1727958 폴고갱 반고흐는 어떤 인생을 살았나요?? 8 ... 2025/06/17 1,346
1727957 서영교, '내란·외환죄 구속 기간 연장' 법안 발의 19 ........ 2025/06/17 1,827
1727956 폴바셋 11 라떼 2025/06/17 2,480
1727955 사진 요청 쇄도···한복 입은 김혜경 여사, G7서 '영부인 외.. 64 o o 2025/06/17 10,137
1727954 매불쇼.조갑제.정규재가 달라진 이유 추정 5 ㅇㅇ 2025/06/17 2,580
1727953 콩 2시간 상온에 불리고 냉장보관 1 콩자반 2025/06/17 479
1727952 아무리 난리쳐도 82 안 망해요 걱정 붙들어매셔들 29 ㅂㅂ 2025/06/17 1,243
1727951 70대 시모가 우울증이 왔다고 하는데요 9 ... 2025/06/17 3,102
1727950 조국혁신당, 이해민의원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약집에 담은 ‘A.. 1 ../.. 2025/06/17 969
1727949 김건희 조사없이 기소 때리면 6 .. 2025/06/17 1,468
1727948 기침이 잔잔하게 계속있어서 엑스레이찍었는데.. 6 2025/06/17 1,956
1727947 skt 위약금 면제를 없던일로 하겠다고 하네요?! 10 skt망해라.. 2025/06/17 2,063
1727946 영화 보다가 세월무상을 느끼게 한 그녀들 3 베리베리 2025/06/17 1,701
1727945 SKT, 추가 악성코드 발견 정황…통화기록 유출시 국가 안보 위.. 1 ........ 2025/06/17 2,138
1727944 맛있는 사과, 비싸진사과 2 이쁜 2025/06/17 1,642
1727943 욕조 있는 집 VS 없는 집 22 ^_^ 2025/06/17 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