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갑자기 숨이 막히고 호흡이 부족한 거 같아서
원래도 제방만 유독 먼지가 많아
에어워셔 공청기 다 틀어놓고 사는데
교회에서도 숨이 가쁘고 그래서
오늘 응급실 들렸다 왔는데
의사말로는 수치가 정상이래요
천식인줄알고 갔으나 가슴에 뭐 붙이고 큰 모니터 보여주면서
수치가 다 정상이고 청진기 대보더니 기도가 좁아진 소리가 안난데요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고
폐 xray를 찍고 피검사하고 문제있으면 입원행이고
아니면 퇴원행이라고 해서
네불라이저인가를 하고는 약처방 받고는 그냥 퇴원했는데
나중에 다시 호흡기 내과 외래 예약하라고 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증상은 지금은 호전되어
괜찮은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원래 기관지가 나빴고 노래방에서 노래부를때도 고음에서는
뭔가 목에 탁 걸리는 느낌이 나서 평상시는 괜찮고요
또 비염 오래 앓아서 그게 원인인가도 싶고
응급실 인턴 중에 하나가 공황장애인가 하는데
그건가 싶기도 하고요
근데 이건 왜 생기는걸까요 공황장애요..
정신병의 일종인가요